많은 분들이 영화 ‘식코’를 관람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저는 며칠전 수업시간을 통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처음 본 순간, 너무나 충격이였습니다. 어떻게 세계1위라는 국가의 의료보험제도가 저럴 수가 있는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민간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이 저렇게 크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점이 많은 민간의료보험제도가 우리나라에도 도입하려고 한다는 말에 더욱 충격이 컸습니다. 해서 이렇게 글로 많은 네티즌 여러분께 민간의료보험제도의 부조리적 폐해를 알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민간의료보험료는 너무나 비싸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바늘과 실을 이용하여 직접 꼬매거나 참거나, 죽습니다.
또한 보험을 가입하였다 하더라도 보험회사가 승인을 하지 않으면 어떠한 진료도 받지 못하는 시스템이엿습니다. 뿐만아니라 치료를 했다하더라도 보험회사는 온갖 핑계로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영화도중 미국의 어떤 근로자가 일을 하다가 손가락 두 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병원에서 하는말이 ‘한손은 60,000달러 한손은 12,000달러입니다. 어떻게 해드릴까요?’이였다. 결국 그 근로자는 한손만 봉합수술을 하고나머지하나는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였다.
또한 미국의 한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걸려 보험회사에게 치료를 하겠다는 신청을 하자 보험회사는 젊은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걸리 수 없다는 거절통보를 받는다. 그러면서 그 여성은 안아프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한다.
9.11테러가 일어났을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많은 수의 사람들을 살렸습니다. 이때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먼지로 인한 질병을 가지게 되어 자원봉사자들은 국가에게 의료보험혜택을 받고자 하였지만, 국가는 그들에게 등을 돌렷습니다.
이것이 미국의 민간의료보험제도입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프랑스, 캐나다, 영국, 쿠바 등 많은 나라의 의료보험제도를 소개합니다. 프랑스의 병원은 진료비가 무료이다. 또한 소득이 낮은 환자들을 위해 교통비까지 지급을 하고 있다. 쿠바, 캐나다도 역시 진료비가 무료이다. 이들 나라의 국민은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식의 말을 하고 있다.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존경받아야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존재가 아플 때 국가는 국민을 상대로 장사를 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는 현재 국민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있고, 그 장사를 도와주는 것이 정치인들이다.
식코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결코 의료보험이 민영화가 되지 않기위해 나부터라도 정신바짝차리고 정부의 정책들을 감시하고 이를 반대하는데 앞장 서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댓글 저도 식코영화를 본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싫어지더군요.우리나라도 민영의료보험제도를 받아들여진다면 이것은 정말 국민전체를 죽이는 일입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일것입니다.
만약에 막지 못한다면...끔찍한 일들이 도처에...미국과 비교해 코리아에서는 더욱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이걸 아는데....어케 막을수 없다능.....ㅜ.ㅜ......이미 산은 민영화 법률 통과 됐구여......최저 임금 더욱 낮게 책정한다고 하구여...이미 근로자 임금은 깍였구여.....노조는 유명무실됐구여......주가는 폭락했구여.........어때여??....누가 살려고 하는지 모르지만....차~~암~~~~입맛에 맞게 자~아~알~ 요리해 놨지여~~~~ㅜ.ㅜ...
산은 민영화에 민주당도 찬성했죠.
집단상영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선진국중에 제일 평균 수명이 낮은 나라라고 합니다 의료질의 양극화가 불러 온 현상들이죠..국민소득 세계 랭킹 1위인 부자 강대국이란 미국....철저한 유태계 자본의 논리에 놀아 나는 미국 상황들을 식코를 통해서 그걸 분명히 대변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의료를 국가가 아닌 민간인이 맡는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