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청주 오송읍 연제리 623 두꺼비 서식지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하여 회원님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자연보호 활동 내역은 새끼 두꺼비 이동통로 설치 및 산란지 환경 정화활동입니다. 두꺼비가 저수지에 산란하여 새끼 두꺼비가 산으로 이동을 하는데, 저수지에서 나와 도로를 건너 산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긴 농수로가 있어 이곳을 지나지 못하고 수로에 빠져 죽는 새끼 두꺼비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긴 수로에 망을 설치하여 새끼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산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로 설치 작업과 산란지 환경 정화 활동이였는데요.
긴 농수로 위를 망으로 덮는 작업도 하고, 전년도에 설치했던 망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도 서로 협동해서 작업을 하니 힘든 일도 뚝딱 해치는 자연보호 회원님들 모습에 감동먹었습니다.
골고루 영상에 담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사무국장님 사진을 보니, 환경 정화 활동에 애쓰셨던 회원님들을 촬영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자연보호인의 어여쁜 마음을 담아왔습니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개발이 먼저가 아닌 자연을 살리는 것이 먼저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청주체육관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장면부터 자연보호 활동 후 점심을 먹는 시간까지 촬영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