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급주택의 세련된 변신! 레트로 모던풍 부암동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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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즐거운 추석연휴가 시작되네요!

다들 보고싶던 가족들을 만날 계획 하고계신가요?

어떤분들은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있겠죠? ㅎㅎ

풍요롭고 사건사고없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현장소개하러 돌아왔습니다~!

아마 저희 홈페이지에서 이미 많이 보셨을거에요~ 바로 부암동 고급빌라 현장이에요 ^^

사실 부암동 빌라는 지난 겨울에 완공된 현장이지만

멋진 현장을 담기위해서 소품과 가구들의 배치에 공들인 후

소개해드리는 현장이랍니다 ㅎㅎ  

드디어 소개를 해드리네요 ㅠㅠ...

자 그럼! 공간별로 특색이 넘치는 어느한곳 멋지지 않은 곳이 없는

부암동 현장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부암동은 오래되고 고급스러운 주택단지가 많지요?

그중에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벽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와 단풍나무들이 가득한 예쁜 정원이 있는 빌라형 주택 입니다 ^^

집집마다 큰 창으로 폴딩형 갤러리창이 있어 이국적으로 보여지고

 지대가 높아 전망도 공기도 어느하나 빠질 것 없는 동네에요 ㅎㅎ

원래 현관보다 복도 쪽으로 타일을 더 넓게 깔아서

현관을 넓게 쓰도록 하고 타일의 블루 톤과 맞춰서 중문을 만들었어요~

​중문을 지나면 복도형태로 거실이나 주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큰 유리를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구조입니다 ^_^

현관문을 열면 벤치 수납장이 정면으로 보여요~
화이트와 베이지톤으로 부드러운 색감으로 편안함이 돋보이죠 ㅎㅎ 

​건물의 외관만큼이나 이국적인 타일은 디자이너와 고객이 직접 논현동을 다니며 찾아낸 수입타일이에요~

빈티지한 느낌 사이로 중간중간 들어간 블루톤 타일의 칼라가 고풍스러운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

현관 옆 작은방은 하나뿐인 아들의 드레스룸이에요

​매입형 붙박이장은 이 집의 역사를 말해주듯 몰딩장식과 두툼한 원목문으로

되어 있어 도장작업만 새로 했어요 ^^

 아들이 꼭 하고 싶어했던 레일등과 요즘 유행하는 영국 국기 러그,

 오래된 붙박이장 문이 만나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 주죠??

아이방의 빨간 네모친 곳에 비밀이 숨어있답니다~!

드레스룸 맞은편으로는 아이방이에요~

기존에 방 2개가 나란히 있는 형태였지만

한쪽 출입구를 막고 중간벽을 헐어 두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하나지만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된 두 공간은 공부방과 침실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

침실과 공부방을 분리하는 노란 슬라이딩 도어에는 레이져로

‘you are the best' 문구를 넣어 자신감 있고 씩씩하게 자라라는 부모님의 깊은 뜻이 담았습니다 ㅎㅎ

아들의 취향을 담아 공부방과 침실은 모던 스타일로 꾸몄어요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ㄱ자 구조 책상은 도장마감을 사용해 멋스럽지만

실제로 피부가 닿는 책상부분은 무늬목으로 촉감이 좋고 안정감있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죠 ^_^

방문뒤로는 실용만점!! 칠판과 타공판을 넣었어요~~ 

문 뒤에 있기 때문에 시선에서 가려져 너저분 하지 않고 상장이나 안내장을

자유럽게 진열 할수 있어 엄마도 아이도 편리합니다 ^^

책상 뒤로는 벽장이 있어요~ 책상과 어울리는 깨끗한 느낌으로 도어만 다시 만들어서 사용하였죠

특별한 장식 없이 오버 사이즈로 부착된 철물 손잡이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ㅎㅎ

노란문을 지나면 안쪽으로는 아이의 침실이 있어요~

​기존에 방문을 막은자리에는 단올림과 수납장을 만들었지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들의 좋아하는 인형들을 진열해 놓고

잘 안쓰는 물건은 수납장안으로 꽁꽁 숨겨놓으면 깔끔하게 관리가 된답니다 ^^

창문 앞으로는 벤치소파를 두어 책보며 쉴 수 있는 아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이색적인 쿠션들과 북유럽풍의 커튼, 파스텔톤의 조명이 만나 누구라도 쉬고싶은 안락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ㅎㅎ

현관 중문에서 거실까지 길게 한눈에 보이는 구조의 특성상

헤링본 바닥과 웨인스코팅벽면장식의 느낌을 더 부각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공사전 복도와 거실의 경계선 부분에 중문이 있었지만 현관중문이 생긴 이후

별다른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개방감 있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훨씬 더 넓어보이면서 따뜻함이 배가 되었죠? ㅎㅎ

복도정면으로 안방입구에 놓인 빨강 레트로 수납장과 캐쥬얼한 블랙 자동차 그림이

고풍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 마감재와 자연스럽게 믹스되어 이색적인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

부부의 손님이 방문하거나 아들의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사용하게 되는 거실 욕실은

생동감 있는 포인트 타일을 사용 하였어요~  강렬한 색감의 포인트 타일은 3줄로 4면을 둘러 부담스럽지 않죠 ^^

타일을 쌓아 만든 벽선반과 세면대는 수건하나 비누 하나 하나가 장식이 되고

기분좋은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의 키와 어른키 높이로 맞춰서 건 빈티지 벽거울은 이집의 프렌치한 감성을 잘 담은 소품이에요

거실과 주방에 남겨놓은 천정 석가래는 이 집의 역사와 정취를

담고 있기에 철거하지 않고 깨끗하게 정돈해주었어요~

큰 화덕 벽난로는 유지관리가 어려워 철거를 하고 조형 벽난로를 만들어

계절에 따라 소품으로 장식하는 이미지 월이 되었습니다 ^_^ 

​벽난로 깊이 만큼 비는 공간은 갤러리도어를 활용해 TV와 PC책상을 숨겨두었어요~

문을 닫았을땐 깔끔한 모습을 유지해주고 필요에따라 문을 열면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죠 ㅎㅎ

디자인체어와 소파는 부암동 고객님의 소장품이에요~

클래식한 벽장식과 엔틱한 콘솔이 어우러져 과하지 않은 프레치한 감성을 엿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

거실 폴딩도어를 열고 나가면 탁트인 발코니가 개운합니다 ^^ 

​아파트와 달리 외부 샷시 창이 없기 때문에 외부의 시원한 공기와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죠 ㅎㅎ

부암동 평면의 큰 특징은 보일러실, 세탁실, 조리공간, 식사공간이 용도에 따라 명확이 구분 된다는 점이에요 ^^

​아파트의 대면형 주방과는 달리 집안일 동선이 숨어있는 형태이죠 ㅎㅎ

주방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부분은 식사를 담당하는 다이닝 공간 이에에요~

레트로풍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원목 테이블인데요!

원목의 특성상 시중에 나와있는 모양이 제 각각 칼라도 제각각이죠  

​내 맘에 쏙 드는 원목 상판을 구하기 위해 부암동 고객께서 애정을가지고

직접 발품을 팔아 마음에 드는 원목상판을 구해오셨어요 ㅠㅠ

원목 테이블 위로 내려오는 색색깔의 유리등은 몇주를 기다려 받은 수입조명으로

다이닝 룸의 포인트 효과를 톡톡히 보여줍니다 ㅎㅎ

작은 발코니가 함께 있는 주방창은 샷시위에 격자목창을 덧대어 주방의 분위기를 뒷받침 해줍니다 ^^

테이블에서 마주보고 있는 매입형 장식벽은 원래 장식장이 있던 자리였어요~

​장식장을 철거하고 간단한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와 커피머신등을 두어 미니카페로 꾸며주었지요 ^_^

노출레일로 설치된 독특한 큰 빨간문은 집에 오는 사람의 이목을 끄는데 부부가 가끔

 기분전환 삼아 가는 카페의 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제작하였답니다 ㅎㅎ

부암동 주방의 포인트!

안쪽으로 숨이있는 주방은 원목상판의 노랑 아일랜드장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싱크대 전체를 원목 상판을 사용하면 보기에는 좋지만 우리나라 식사 문화의 특징상

붉은 국물이나, 김치등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메인싱크대 부분은 인조대리석을, 아일랜드에는 원목을 사용했어요 ^^

주방천정은 원목 패널이 붙어있었는데 레트로 스타일의 주방과 잘 어우러지도록

밝은 톤으로 칼라 변경을 해주었지요 ㅎㅎ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큰 창을 살려 상부장 대신 선반과 후드를 설치하여

미적인 부분도 고려해보았어요~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할로겐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나타내어 주죠ㅎㅎ

주방바닥에 그레이 패턴타일은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우며 레트로 풍 인테리어를 잘 뒷받침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

주방 안쪽으로는 세탁실과 보일러실이 있어요~

​주방에서 부족한 수납도 해결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김치냉장고도 따로 수납해 넣었어요

너저분한 세재들도 장안으로 쏙쏙 들어가면 깨끗한 세탁실로 사용할 수 있겠죠?

거실을 지나 양옆으로 놓인 방2개는 부부침실과 드레스룸이에요~

​거실쪽으로 문이 만들어져 있지만 방안에서도 서로 오갈 수 있는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를 잡을 때 고려했던 부분이에요

드레스룸은 많은 양의 옷과 가방, 악세사리를 수납할 수 있는 가구가 제작되었어요~ 

​천연 무늬목 위에 화이트 도장을 입혀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드레스룸 공간으로 연출해보았죠 ^^

 천정조명은 공사전 거실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유리병 느낌과 빈티치한 느낌이 예뻐 색상교체만 하여 사용하였어요~

​화이트 가구와 와인빛 벽지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멋진 드레스룸이죠?

한쪽벽면으로는 전구가 달린 전신경을 만들었어요~

​여자라면 한번쯤 가지고 싶었던 연예인 거울 전구거울을 부담스럽지 않도록 활용해보았죠 ^^

전신경옆으로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데 이 문을 열면 안방과 통하는 파우더룸겸 통로공간이 나온답니다~ 

​파우더룸에는 가지고 있던 화장대를 수납하고 벽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한쪽벽으로는 화이트 철망장으로 내일 입을 옷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파우더룸 공간의 천정은 기존 천정을 살린 격자 거울로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지요 ㅎㅎ

파우더룸 한켠으로는 여성스러운 집주인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로맨틱한 도자기 세면볼과 독특한 색감의 거울이 포인트로 들어가 소녀스럽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지요 ^^ 

욕조 위로 들어간 민트톤의 작은 육각타일은 해외 수입 제품으로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감이 아기자기 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죠 ㅎㅎ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부부침실이에요~ 넓은 침실 공간에는 아내만을 위한 공간도 있답니다 ㅎㅎ

​한쪽 벽면을 과감한 상록수색 부스를 만들어 한쪽은 뒹굴뒹굴 누워서 책을 읽고

여유롭게 보내는 공간이고 다른 한쪽은 미니서재처럼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

큰 드레스룸이 있기에 따로 붙박이장을 두지않아도 가능했던 구조였지요~!

 벽지의 칼라와 플라워 패턴의 커튼은 상록수색을 잘 받혀줄 수 있는 옐로우 계열로 분위기를 맞춰 주었어요

미니서재 용도로 사용하거나 나만의 독서공간이 필요할때

유용하겠죠? ㅎㅎ

<에필로그>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 가구나 소품까지 다 새로 준비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렇게 준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고있는 제품들과 또 현장에서 쓸만한 요소를 찾아서 잘 어우러지도록 요소요소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다른 현장과 마찬가지로 이번 부암동 현장도 오래된 것들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과 빈티지함들을 활용해서 더더욱 견고하고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모던 컨셉에서 벗어나 레트로풍 인테리어러로 각 공간의 개성을 살려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

외관에서 실내까지 어디하나 빠짐 없이 고객님도 저희도 고민하고 신경 쓴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현장입니다. 멋진공간에서 오래도록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똑같은 아파트가 아닌 멋진 정원과 외관을 지니고 있는 부암동 현장

재미있게 보셨나요?

 가족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아이디어와

과감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곳곳에 배어있는 부암동 인테리어였어요~

다채로운 색감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레트로풍 분위기가 200% 완성된것같아 만족스럽습니다 ^^

저희는 곧 다음현장으로 찾아뵙도록할게요~!

기대해주세욧!!

<부암동 현장 홈페이지에서 관람하기>

http://light0555.cafe24.com/board/free/read.html?no=276&board_no=1002

[유림이 엄마]

유럽식 인테리어네요 정말 너무 멋집니다 특히 주방과 부부침실 타일과 목욕탕의 세면볼등 소품 하나 하나 너무 이뻐요 ^^

[light056]

모던프렌치 스타일 인테리어로 이국적느낌이 많이 들죠? ㅎㅎ 자주 놀러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