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3 년전 별다른 정보없이 도전하여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오로지 끈기와 투지로 이룬 종주길을 다시 나섭니다.
2차 원정은 1차에 경험이 있으므로 한결 여유가 있고
잔차 및 장비도 업글하고 HL1KJU님과 전구간을 같이 할 예정 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준비를 마치고,오전10시 불광천에 잔차도로에 진입 합니다.
증산교,HL1KJU님과 아이볼하여 일정 및 잔차 안전주행 팁을 알려드리고
국토종주 출발점인 정서진(서해갑문)으로 향 합니다.
거리는 35km정도이고 시간은 3시간 정도 예상 합니다.
8월말,아직은 무더운 날씨로 땀방울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힙니다.
검암에서 잠시 휴식하며 섹소폰 연주를 감상 합니다.
13시경 도착을 예상 했으나 놀매 먹으며 가다보니 14시20분 도착 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맞바람도 한몫 입니다 ㅎㅎ
이번 원정은 제대로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여러 준비도 합니다.
종주수첩을 구매하고 행자부의 자전거 어플도 다운 합니다.
여객 터미널앞 노상에 자리를 잡습니다.
운용장은 버스정류소 입니다.
이것이 QRP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통하라~ 비상통신!
HL1KJU님은 먹거리 조달하러 가시고 그간에 노하우로 후다닦 안테나를 가설 합니다.
길이는 20m 지선은 근처에 나무를 이용 합니다.
VSWR은 굿~장비 및 먹거리 셋팅완료!
CQ CQ CQ DE HL1KKC/QRP K를 타전 합니다.
리버스비콘은 보니 신호는 일본에 10db정도로 도달 합니다.
JA4QGW (NOB)님과 교신을 마치니 15시로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습니다.
장비를 후다닦 챙겨서 국토 종주길에 나섭니다.
인증부스에서 확인 도장을 찍고 행자부 어플로 싸이버 인증도 합니다 ㅎㅎ
18시 서울 도착을 목표로 페달링...
검암에서 연주를 감상하며 잠시 땀을 식힙니다.
뜨거운날에는 다리밑이 역쉬이~ 최고 입니다.
김포갑문 도착하여 인증도장을 찍고 서울로 진입 합니다.
18시, 서울 가양대교 도착하니 케톡이 옵니다.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SOTADAY행사에 가자고...
HL1KJU님은 영업장으로 복귀하시고 노을 공원으로 향 합니다.
많은분들 만나뵙고 23시경 귀가로 마무리 합니다.
다음 제2구간은 여주~서울(110 km)로 9월13일(수) 예정 입니다.
터미널까지 왕복 50km를 더하면 160 km로 쉽지 않은길 에궁~
많은 응답과 참여를 바랍니다 73
첫댓글 좋은결과 기대 합니다. 저녁에 즐거운 만남 감사 드립니다.
몇년전 국토종주시 출발점 그림을 보니 추억이 새롭군요.무더운날 건강유의하시고
2차 종주 무탈. 완성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