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희망 동포세계신문 제311호(2014.2.27일) 발행판입니다.
짧은 2월, 하지만 우리 모두 행복했던 달이면서 눈물나는 달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때문이죠, 비록 금메달은 목에 못걸었지만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또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엇습니다. 이 장면을 TV로 보면서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60여년 넘게 가족이 헤어져 평생 못만나다가 백발이 성성 해져서, 힐체어에 몸을 의지하며, 링겔주사를 맞으며 가족을 눈 감기 전에 딱 한번만이라도 만나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난 것이 민족 분단 비극으로 이어져 이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겪는구나, 현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더군요, 꼭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산의 슬픔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아마 이것은 2월달에 우리 모두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중국동포를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기피해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것 또한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왜 그런지 원인파악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이번호 신문을 편집하면서 우리가 좀더 솔직해지고, 동포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독해보세요. 같이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호에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포세계신문 대표 겸 편집국장 김용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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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도 들렸는데 오늘 아침 기분좋게 읽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신문을 읽으면서 다시 이산가족의 아픔을 느껴보네요.또 현재 38선이 아닌 먼거리에서도 갈라져있는 동포들 안타깝게 느껴집니다.특히 이산가족을 만나셨다해도 언제 다시 만날지 기약없는 현실 너무 슬프네요!하루 빨리 통일이 되길
김국장님
이번 기 신문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고 번창하세요
동포들 마음속에도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많이 본 사진이 있어. 너무도 반갑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TV사진 한장이 이렇게 귀하게 쓰이다니, 보람이 있네요. ^^
1면 김연화선수 사진 정말 일품이죠
ㅎ ㅎ 멋진 사진이라 생각되요
독자님들 은 어떠하실런지...
신문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기사잘보구갑다.
국장님 기사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날로 번창하는 동포세계신문 좋은 기사 잘보구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신문에 대한 응원이 더 좋은 신문을 만드는 힘이 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중국동포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