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서울은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 외교관으로 여기에서 근무한 것도 여러 번이고 좋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제 딸도 한 명은 이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시 명예 시민이 된다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특별할 지 짐작이 되시죠? 이곳은 제게 제2의 고향입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새겨진 이 곳이지만 한편으로 그동안 서울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했는지도 자랑스럽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span></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1BA4853E3148E2C" class="txc-image" width="8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1.jpg" exif="{}" actualwidth="800" id="A_2211BA4853E3148E2C618E"/><br><span style="font-size: 10pt;">박원순 서울 시장님께서 제게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주셨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이 있고 문화적으로도 멋진 매력을 갖춘 활기찬 도시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한국 국민들과 함께 서울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15만 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 곳을 떠나면 아무래도 한국 음식이 제일 생각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인데요, 올해 초 케리 국무 장관이 방한했을 때 통인 시장에서 함께 먹었었죠. </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이토록 서울을 사랑하는 제가 명예 시민증을 받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시민증을 셔츠 주머니에 계속 넣고 다녔다니까요! 저의 제2의 고향인 서울과의 끈끈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좋은 말씀 해주신 박원순 시장님과 응원차 그 자리에 함께 해준 가족들과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pan></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D0D4853E3148E37" class="txc-image" width="8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jpg" exif="{}" actualwidth="800" id="A_210D0D4853E3148E3796D8"/><br><span style="font-size: 10pt;">시민증 받고 나서 계속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지난 금요일에는 또 다른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늘 한번쯤 야구 경기를 보러가고 싶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경기 관람 뿐 아니라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지만 야구공 만져본 것이 몇 십년 만의 일인지라 무척 떨리고 긴장되었습니다. 연습을 해보니 생각처럼 잘 던져지지 않아 더욱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제 던질 때가 되자 제가 던진 공은 다행히 한 번도 땅에 튀지 않고 그대로 홈 플레이트로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서 온 브래드 스나이더 선수가 홈 플레이트에서 제 공을 받았는데요, 저희가 보기엔 스트라이크였습니다. </span></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E384853E3148E36" class="txc-image" width="8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jpg" exif="{}" actualwidth="800" id="A_260E384853E3148E36E8A6"/><br><span style="font-size: 10pt;">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span><span style="font-size: 10pt;">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LG 트윈스의 초청으로 갔기에 그쪽에서 응원을 했습니다. 경기는 접전이었는데 다행히 LG가 이겼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응원나온 다른 팬들과도 즐겁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 앞 줄에 5명의 한국 남성들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들이 있어서 서로 즐거운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span></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3F44853E3148F29" class="txc-image" width="8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4.jpg" exif="{}" actualwidth="800" id="A_2713F44853E3148F295854"/><br><span style="font-size: 10pt;">잠실 구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금요일 저녁을 보내고 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span><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앞으로 제가 어디를 가더라도 서울시 명예 시민이 된 것과 잠실 구장 시구는 최고의 추억으로 남아 서울에서 보낸 시간들을 빛내줄 것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right; margin-left: 2em;"><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color: rgb(103, 0, 0); font-family: Verdana,sans-serif; font-size: 14pt;"><strong><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usembassy/OU3i/97" target="_blank"><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usembassy/OU3i/99" target="_blank"><span style="color: rgb(103, 0, 0);">READ IT IN ENGLISH</span></a></strong></span></span></p><p> </p><p> </p><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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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중국 운남성 지진,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전염병,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등 일련의 많은 사고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 이후, 임병장 총기 난사 사고와 윤일병의 집단 구타와 고문사로 육군 참모 총장이 군복을 벗었죠. TV 보니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책상을 치며 야단을 치는데, 얼굴이 낯이 익어 생각해 보니 저번에 USA 카페에서 뵌 분 같더군요. 저는 두산팬으로서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 경기를 작년 플레이오프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 두산의 호수비와 운이 따라줘서 LG를 힘겹게 이긴 게 통쾌했습니다. LG는 제가 어렸을 때 한국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하여 내게
상처가 됐고, 그때부터 反 LG 팬이 되었죠. 제가 어렸을때는 할아버지와 백부님이 계신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 팬이었습니다. 커서는 두산팬으로 바꾸기 했지만요. 현재 페넌트레이스에서 두산은 6위로 처지고 있어,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할 위기에 있습니다. 그건 LG도 마찬가지구요.ㅋㅋㅋ 곰이 잠에서 깨어나 연승 가도를 달린다면 4위로 턱걸이 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봅니당. 여사님 '모나리자 미소' 감사하구요. 근데, 대사관저의 개 토비는 어디로 갔죠? 내 말에 상처받아 고소 취하 하지않고, 시리우스 별 옆의 작은 개 자리(프록시온)별로 떠난 건 아닐까요? 뿌잉뿌잉ㅋㅋㅋ 그동안 술 퍼마시며, 고뇌에 찬 시간을 보
내고 있답니다. 서로부터 출석 요구서를 받고 지금까지 어머니가 연기를 시키셨는데, 내일은 아무래도 경찰서에 출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고, 길거리 동네 농구나 할려구요.ㅋㅋㅋ 대학생 때 마산 중부 경찰서에서 부모 몰래 조사 받던 게 기억납니다. 그 당시 세네갈이 전대회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를 꺽는 장면을 경찰서에서 봤드랬죠. 형사와 어떤 말을 나누다가 군대 만기 전역이냐고 물어 보길래, 사고를 쳐서 만기는 아니라고 대답하니까 형사가 꼬치꼬치 더 묻길래,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자 옆의 다리를 책상에 올려 놓고, TV에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는 얼굴이 동그랗게 큰
형사가 나를 조사하는 동료 형사에게 집에 보내라고 말하더군요. 내일이 내 인생에 있어 2번째 경찰서 출석이 되겠네요.ㅋㅋㅋ 대사님께서는 미국에서 검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으신 걸로 아는데, 검사 입장에서 어떤 때 기소유예 판정을 하시는지 저에게 쪽지로 코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할테니, 위기에 처한 저를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ㅜ.ㅜ 물론, 저의 부친께서 대한민국 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분이시죠. 아버지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고 있긴 합니다. 부친의 학술지 등재 소논문 워드 작업을 도와드리고, 한장 당 5.000원을 받고 지난번 워드작업을 끝내서 10만원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동네 슈퍼마켓에
서 술 사는데, 써 버려 지금 지갑에 6,000원이 남아 있네요. 이따가 동네 슈퍼마켓에서 술 사러 가야지요.ㅋㅋㅋ 워드작업할 때 참고문헌 영어 타이핑이 제일 지겨웠습니다. 독어는 알파벳 위에 점 두개가 있어 여동생한테 토스했구요. 부친의 소논문 워드 작업의 3분의 1은 여동생이 했답니다. 여동생이 서울대 석사 수료생인데, 백수 생활 1년 넘게 하다가 요즘은 부친의 말씀대로 로스쿨 준비하고 있었예. '결정의 순간'이라는 책을 보면, 'Texas Bull'이 시구하는 장면이 있던데, 폼은 꽤 멋있던데요. Sun 갤러리 근처 골목에 야구 배팅과 투구하는 데가 있는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 및 구속이 찍힌답니당. 저는 작년에 몇 번 했었죠. ^^
@JokeR원래는 야구공 배팅하는 곳인데, 1층을 투구하는 곳으로 하고, 2층은 그대로 배팅할 수 있게 그물을 쳐놨죠. '결정의 순간'이라는 회고록 책은 사진이 볼만해요. 조지W부시 대통령의 젊은 시절의 부부 사진이 있는데, 참으로 잘 생긴 미남과 예쁘고 아리따운 아가씨의 사진이고,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이었습니다. 댓글 6개 달려고 쓸데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내일 사법 경찰관 형사 앞에 가서 묵비권을 행사할까 생각중 입니다. 그동안 USA 카페에서 저를 초대하지 않아 좀 서운했지만, 오늘 인터넷 타로카드 카페에서 <스페이드 Ace>가 나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과연 USA 카페로부터 초대 메일이 왔네요. 용산천문대GO!
축하합니다 서울 시민이 되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나 제일 막내가 되는 겁니까? 그러면 어디를 가시던지 고향은 잊지 않으시겠네요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것 건강하십시요 언론을 통하여 들은바로는 곧 떠나시는것으로 아는데...... 항상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이 블러그를 통해서 대사님과의 마음 거리가 조금씩 가까와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는데... 벌써 돌아가신다니 안타깝네요... 미국으로 가시더라도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잊지 마시길... 혹 미국 생활중 두통~근골격계 통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발생하면 잊지말고 꼭 연락주세요... 자가치료법(손가락 지압법)을 알려 드릴게요... 다음 카페지기 약손 유명팔 010 -2701-3267...외우시거나 메모하시면 더욱 고맙구요,,.. 더욱 큰그릇되어 더 많은 좋은일 하실것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 대사관을 통해서 성김 대사님께서 직접 한글을 쓰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로 쓸까 한글로 쓸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16년간의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여 국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의 법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억울한 처분과 절차로 인권과 부권을 유린 당하다가 다행히, 한국이라고 하는 모국이 있어서 모국에서의 심판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였는데, 미국에서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처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어서 이제는 언론과 미디어를 통하여 제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가적인 반미감정도 생겨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격은 일과 당한 일만으로도 대부분의 미국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를 반문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대사님과 한번 이야기해 보라고 합니다. 글로 써둔 글도 장문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 내 언론과도 접촉하려고 합니다. 제가 얼토당토한 사람도 아니고, 대사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 문제의 새로운 면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밑도 끝도 없는 이 글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미국에서 한국국민이 격었던 어떤 일에 대해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구나 하는 대사님의 식견을 높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iboston메일을 주셔서 연락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도 황당해 하는 사건입니다. 대사님도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잘못된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대사님이 한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잘몰랐어요
한국인이기에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으시겠지요.. 한국어도 잘하시구요.. ~~^^
정말 감격스러우셨겠군요! "명예시민" 이라는 제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며....
전세계적으로 중국 운남성 지진,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전염병,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등 일련의 많은 사고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 이후, 임병장 총기 난사 사고와 윤일병의 집단 구타와 고문사로 육군 참모 총장이 군복을 벗었죠. TV 보니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책상을 치며 야단을 치는데, 얼굴이 낯이 익어 생각해 보니 저번에 USA 카페에서 뵌 분 같더군요. 저는 두산팬으로서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 경기를 작년 플레이오프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 당시 두산의 호수비와 운이 따라줘서 LG를 힘겹게 이긴 게 통쾌했습니다. LG는 제가 어렸을 때 한국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하여 내게
상처가 됐고, 그때부터 反 LG 팬이 되었죠. 제가 어렸을때는 할아버지와 백부님이 계신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 팬이었습니다. 커서는 두산팬으로 바꾸기 했지만요. 현재 페넌트레이스에서 두산은 6위로 처지고 있어,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할 위기에 있습니다. 그건 LG도 마찬가지구요.ㅋㅋㅋ 곰이 잠에서 깨어나 연승 가도를 달린다면 4위로 턱걸이 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봅니당. 여사님 '모나리자 미소' 감사하구요. 근데, 대사관저의 개 토비는 어디로 갔죠? 내 말에 상처받아 고소 취하 하지않고, 시리우스 별 옆의 작은 개 자리(프록시온)별로 떠난 건 아닐까요? 뿌잉뿌잉ㅋㅋㅋ 그동안 술 퍼마시며, 고뇌에 찬 시간을 보
내고 있답니다. 서로부터 출석 요구서를 받고 지금까지 어머니가 연기를 시키셨는데, 내일은 아무래도 경찰서에 출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고, 길거리 동네 농구나 할려구요.ㅋㅋㅋ 대학생 때 마산 중부 경찰서에서 부모 몰래 조사 받던 게 기억납니다. 그 당시 세네갈이 전대회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를 꺽는 장면을 경찰서에서 봤드랬죠. 형사와 어떤 말을 나누다가 군대 만기 전역이냐고 물어 보길래, 사고를 쳐서 만기는 아니라고 대답하니까 형사가 꼬치꼬치 더 묻길래,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자 옆의 다리를 책상에 올려 놓고, TV에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는 얼굴이 동그랗게 큰
형사가 나를 조사하는 동료 형사에게 집에 보내라고 말하더군요. 내일이 내 인생에 있어 2번째 경찰서 출석이 되겠네요.ㅋㅋㅋ 대사님께서는 미국에서 검사로 재직한 경험이 있으신 걸로 아는데, 검사 입장에서 어떤 때 기소유예 판정을 하시는지 저에게 쪽지로 코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할테니, 위기에 처한 저를 좀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ㅜ.ㅜ 물론, 저의 부친께서 대한민국 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분이시죠. 아버지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고 있긴 합니다. 부친의 학술지 등재 소논문 워드 작업을 도와드리고, 한장 당 5.000원을 받고 지난번 워드작업을 끝내서 10만원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동네 슈퍼마켓에
서 술 사는데, 써 버려 지금 지갑에 6,000원이 남아 있네요. 이따가 동네 슈퍼마켓에서 술 사러 가야지요.ㅋㅋㅋ 워드작업할 때 참고문헌 영어 타이핑이 제일 지겨웠습니다. 독어는 알파벳 위에 점 두개가 있어 여동생한테 토스했구요. 부친의 소논문 워드 작업의 3분의 1은 여동생이 했답니다. 여동생이 서울대 석사 수료생인데, 백수 생활 1년 넘게 하다가 요즘은 부친의 말씀대로 로스쿨 준비하고 있었예. '결정의 순간'이라는 책을 보면, 'Texas Bull'이 시구하는 장면이 있던데, 폼은 꽤 멋있던데요. Sun 갤러리 근처 골목에 야구 배팅과 투구하는 데가 있는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 및 구속이 찍힌답니당. 저는 작년에 몇 번 했었죠. ^^
@JokeR 원래는 야구공 배팅하는 곳인데, 1층을 투구하는 곳으로 하고, 2층은 그대로 배팅할 수 있게 그물을 쳐놨죠. '결정의 순간'이라는 회고록 책은 사진이 볼만해요. 조지W부시 대통령의 젊은 시절의 부부 사진이 있는데, 참으로 잘 생긴 미남과 예쁘고 아리따운 아가씨의 사진이고,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이었습니다. 댓글 6개 달려고 쓸데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내일 사법 경찰관 형사 앞에 가서 묵비권을 행사할까 생각중 입니다. 그동안 USA 카페에서 저를 초대하지 않아 좀 서운했지만, 오늘 인터넷 타로카드 카페에서 <스페이드 Ace>가 나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과연 USA 카페로부터 초대 메일이 왔네요. 용산천문대GO!
대한민국은 행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서울 시민이 되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나 제일 막내가 되는 겁니까?
그러면 어디를 가시던지
고향은 잊지 않으시겠네요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것
건강하십시요
언론을 통하여 들은바로는
곧 떠나시는것으로 아는데......
항상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대사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가시더라도 서울시민으로서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늘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러그를 통해서 대사님과의 마음 거리가 조금씩 가까와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는데...
벌써 돌아가신다니 안타깝네요...
미국으로 가시더라도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은 잊지 마시길...
혹 미국 생활중 두통~근골격계 통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발생하면 잊지말고 꼭 연락주세요...
자가치료법(손가락 지압법)을 알려 드릴게요...
다음 카페지기 약손 유명팔 010 -2701-3267...외우시거나 메모하시면 더욱 고맙구요,,..
더욱 큰그릇되어 더 많은 좋은일 하실것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새삼스럽지만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후예이신데....추카! 추카! 추카!
오늘 대사관을 통해서 성김 대사님께서 직접 한글을 쓰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로 쓸까 한글로 쓸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16년간의 교수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여 국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의 법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억울한 처분과 절차로 인권과 부권을 유린 당하다가 다행히, 한국이라고 하는 모국이 있어서 모국에서의 심판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였는데, 미국에서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처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어서 이제는 언론과 미디어를 통하여 제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가적인 반미감정도 생겨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격은 일과 당한 일만으로도 대부분의 미국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를 반문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대사님과 한번 이야기해 보라고 합니다. 글로 써둔 글도 장문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 내 언론과도 접촉하려고 합니다. 제가 얼토당토한 사람도 아니고, 대사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 문제의 새로운 면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밑도 끝도 없는 이 글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미국에서 한국국민이 격었던 어떤 일에 대해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구나 하는 대사님의 식견을 높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iboston 메일을 주셔서 연락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도 황당해 하는 사건입니다. 대사님도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잘못된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익을 위하여 노력하신 성김 대사님의
서울 명예 시민됨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성김 대사님의 명예서울시민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서울시민으로 누릴 수 있는것 많이 체험하시면서 즐거운 나날 되세요.
대한민국 명예서울시민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사님 앞 날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사님,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