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유 축성 미사
- 주교좌 성당에서 교구 사제단만 참석하여 미사를 봉헌합니다.
- 은경축 축하 행사는 사제성화의 날로 이동하여 진행합니다.
2) 성 목요일
- ‘발 씻김’ 예식은 생략합니다.
- ‘주님 만찬 미사’ 끝에 있는 성체 행렬은 생략하며 성체는 감실에 보관합니다.
따라서 수난 감실 성체 조배도 생략합니다.
3) 성 금요일
- ‘주님 수난 예절’을 거행하며 보편지향기도를 바칠 때, 병자와 죽은 이들 그리고 상실과 비탄에 빠져 아파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특별한 지향의 기도를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참조. 『로마미사경본』, 337쪽, 13항).
- 교우들과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기도는 가능합니다.
- 십자가 경배는 각자 자리에서 깊은 절로 함께 합니다.
4)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예식
- 제대 앞에서 빛의 예식을 하고 분향과 행렬을 생략합니다.
- 신자들은 초 없이 참석합니다.
- 화롯불을 준비하지 않고, 파스카초에 A와 Ω, 연도, 향덩이 꽂는 예식을 하고 점화합니다.
- 화롯불 대신에 초를 전례 시작 전에 켜 놓고, 초를 축복하는 기도만 하고, 불을 당겨
부활초를 밝힙니다.
- 파스카 초를 들고 한 번만 ‘그리스도의 빛’을 하고 바로 독서대 또는 제단 안에 마련된 큰
촛대에 파스카 초를 놓습니다.
- 파스카 찬송(Exsultet)을 합니다.
말씀 전례에서 응송들은 노래로 하지 않고 낭송합니다.
- 세례 전례에서 세례 예식 없이 세례 갱신식만 거행합니다.
- 물 축복 예식을 거행한 후 ‘세례 서약 갱신’ 때 성수 뿌리는 예식은 생략합니다.
- 이어서 성찬 전례를 거행합니다.
5) 부활 계란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6) 전례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서 주교좌 의정부 성당에서 거행하는 성삼일 전례(4월 9일
성목요일, 4월 10일 성금요일, 4월 11일 부활대축일 성야미사)를 생방송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