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적인 욕망이나 삶의 필요나 소망을 기원하는 건 어느 나라 어느 종교든 구별이 없이 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종교행위이다. 그래서 욕심이 크면 클수록 더 크게 열심히 기도하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 그렇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영의 생명이 커 가므로 영혼의 빛이 밖으로 뿜어 나오는 의로움 착함 진실한 사랑의 기운을 느껴지는 그리스도인들보다 교회 마다 변기에서 나온 대추씨나 냇가의 조약돌 같이 자아와 욕심이 똘똘 뭉쳐져 약삭빠르고 입이 야무진 아저씨나 아줌마들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비하면 이단이라고 하는 데는 아예 어수룩한 사람들을 모아 놨기에 오히려 풋풋한 인간미는 더 한 느낌이 들 정도다.
현재의 기독교는 기도가 바뀌어야 영들이 산다. 나뭇잎이 말라가고 있는데 뿌리를 파 보고 적절한 조치를 해야지 비료 물이나 설탕물을 이파리에 마구 뿌리면 잘 살아 나겠는가? 비싼 화초가 시들시들해 진다고 물 대신 금가루나 은가루를 뿌리면 그 잎이 방긋하겠는가? 사람의 영혼은 그 안에 그리스도가 계셔야 하고 그 분의 대속의 은총과 그 길 곧 그 동선을 따라 아버지께 나아가므로 마땅히 있어야 할 그 것, 곧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을 구해야 하는데 육체의 욕구나 소망을 간절히 구하는 걸 어찌 기도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부끄러운 일이 아닐까? 하다못해 기운동이나 선원에서도 욕심을 내려놓고 뇌를 비우고 멍한 상태로 뇌를 때려보라고 가르치는데 말이다. 뇌의 용량을 키우기 위해서...
말씀을 듣고 그 상투적인 기도를 멈춰라. 당신이 기도를 통해 형이하학의 것들을 구하면 그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성경적으로 이방인의 기도이다. 기도는 그야말로 기도(氣道)이다. 자신의 염원을 쏟아 내 놓고 애원하는 건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종교행위이며 다분히 사전적인 내용의 기도(祈禱)이다. 그리스도를 이 땅에 주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다시 사시므로 우리를 아담 안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 놓으시고 새 생명을 주신 어마어마한 소속과 신분의 변화를 이룩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 놀라운 사랑을 입은 사람이 기도를 통해 육체의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건 얼토당토않게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성령이 없는 자이며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뭔가 허전한 습관적기도병(?)의 못난 악습을 끊어라. 말씀을 듣고 또 들어 그리스도가 오신 길 그리고 가신 길을 따라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진리의 지식을 터득하라. 그 길을 따라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그 십자가와 성령으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그 분과 함께 아버지께 나아가는 것이 기도의 원형임을 깨달아라.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이 되므로 심령 안에서 꿈틀거리거나 부글부글하는 주의 생명의 기운의 약동을 맛보아라. 각설하고 기도는 형이상학의 세계인 하늘을 향해 나아가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을 얻어 형이하학의 세계의 환경과 사정을 다스리는 권력을 쥐는 복된 통로이다. 따라서 기도를 바꿔라. 그리고 기도하라.
첫댓글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십자가와 성령으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그 분과 함께 아버지께 나아가 "아바 아버지" 부르며 심령 안에서 주의 생명을 깊이 맛보라!! 아멘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주 그리스도께서 열어 놓으신 길을 성령님과 주의 피 의지하며 담대히 은혜의 보좌에 나아가는 생명의 기도드립니다..할렐루야
명심하겠습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