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귀금속장맥회 제14대 김기섭 회장의 취임식과 13대 오효근 회장의 이임식이 지난 3월 11일 종로3가 국일관 7층 VIP룸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출신의 정세균 의원을 비롯한 외부 초청 인사와 장맥회 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취임과 이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기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귀금속장맥회의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서로 화합하고 모범이 되는 장맥회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이날 양승민 사장과 박재흥 사장에게 부회장 임명장을, 이재흥 사장과 박종호 사장에게 총무 임명장을, 오효근 전임 회장과 이재흥 전임 총무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으로 회장의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 귀금속 장맥회는 재단법인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지부장, 총무 등을 역임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기술협회 및 업계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특히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교류는 물론 귀금속 업계의 선배로서, 지도자로서 권위와 존경, 후배로 하여금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원칙으로 지난 1988년 결성된 모임이다.
글 / 남강우
[역대회장]
1대 김영창, 2대 이현용, 3대 황갑주, 4대 고 성, 5대 김영재, 6대 이성재, 7대 임용재, 8대 이형섭, 9대 권병구, 10대 김태수, 11대 박주성, 12대 김인영, 13대 오효근, 14대 김기섭(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