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토요일)양구을지전망대와 두타연 제4땅굴체험기념관트래킹
: 을지전망대 + 제4땅굴 + 양구 통일관, 전쟁기념관 + 두타연 갤러리
<당일 여행 코스>
양구는 한반도의 동서남북 각 끝 점이 교차하는 국토 정중앙에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가상의 밤하늘 여행을 관람하는 천체 투영실, 천문학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전시 교육실, 신비로운 우주를 관측하는 주관측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천문대 앞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 위해 찾는 가족 캠퍼들이 많다. 천문대에서 산길로 950m 올라가면 국토 정중앙 지점을 상징하는 휘모리탑이 있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 손을 잡고 다녀오기 적당하다.
양구전쟁기념관→ 9.59km,15분→제4땅굴 →29.68km,→두타연갤러리 →2.79km, 42분(도보) → 을지전망대트레킹 3시간
✔ 추천 여행코스
○ 문의 전화
- 양구군청 경제관광과 033-480-2193
- 양구통일관 033-480-7251
-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 033-480-2665
- 양구 인문학박물관 033-482-9800
일 반/6,000 / 단 체/ 3,000원 두타연
신분증(필수), 계절에 맞는 여행복장 및 편한신발, 간식 등
준비물 식수,점심반찬개인지참/간식,상비약,스틱/모자장갑/무릅보호대착용/
회비 45,000원~입장료포함 (땅굴 경로무료)
두타연 입장료 일반 /단체 ~ 6,000 / 3,000원
조식찰밥/된장국/김치/중식 찰밥만 반찬개인지참/뒤풀이제공
농협 입금계좌 173571-52-079490 이정옥
예약전화,회장님 010.5407,8891/총무 010,7441.7853/박승유대장님
출발시간
노은역1번출구06:00,월드컵 06:03,유성하이마트06:05,유성홈프러스06:10,누리상가06:13,
선사시티06:16,수정서원초교06:20.쎄이뷰죤 06:24,유승기업사06:30,롯데백화점 06:34,
오룡역코스모내과06:40,시민회관25시슈퍼06:45,목척교06:50,대한통운 06:55.
한국병원 07:00,원두막07:05,진잠체육관 07:30
▲ 제4땅굴 표지석입니다. 표지석 왼쪽 뒤로 제4땅굴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네요. 지금은 한창 외부공사중입니다.
출처: https://100mountain.tistory.com/644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티스토리]
옛 추억을 생각하며 건널 수 있는 두타연의 징검다리
소지섭을 좋아하는 태국 관광객이 양구 두타연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을지전망대에 오르자 드넓게 펼쳐진 풍광이 시원하다. 해발 1100m가 넘는 산등성이가 사방을 둘러싸고, 가운데 움푹한 곳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의 평균 고도는 400~500m, 면적은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한국전쟁 당시 해안분지의 독특한 지형이 화채 그릇 같다고 외국 종군기자가 펀치볼이라 부른 데서 유래해, 지금도 해안면은 펀치볼이라는 별명이 더 익숙하다.
을지전망대
을지전망대는 양구 동북방 27㎞,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약 1㎞ 남쪽지점 해안분지를 이루고 있는 가칠봉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구통일관에서 7.2km 거리에 있다.
1987년 12월 12일 전경련회장단이 육군 제1862부대를 방문하여 안보교육관의 건립을 제의하였고 이듬해인 1988년 5월.31일 1억2천5백만원을 부대에 기탁함으로써 같은해 12월16일 을지전망대를 건립하게 되었다.
이 전망대는 높이 10m, 건평 98평의 2층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완공이후 군부대의 허가를 받아 출입하던 것을 1998.02부터 관광객들이 당일 출입하게 되었으며, 양구군에서는 군작전도로로 이용하던 전망대까지의 7km 도로를 같은해 5월, 30여억원을 투자하여 확포장공사를 완료하였다.
날씨가 좋을때에는 금강산 비로봉외 4개의 봉우리(차일봉, 월출봉, 미륵봉, 일출봉)를 볼수있는 해발 1,049m의 최전방 안보관광지로 안보교육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구 여행 두타연과 을지전망대&제4땅굴
을지전망대
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매표소(양구통일관 옆)
작은아들을 노도신병교육대에 입대시키고 양구 펀치볼을 보고 싶어 차를 몰아 을지전망대를 향하는데 입구에서 아무런 제지가 없고 뭐라뭐라 쓰여 있는 글을 무시하고 오르니 도로 우측에 '양구통일관에서 출입신청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올라 을지전망대 정문에 도착해서 출입을 통재하는 군인의 설명을 듣고서야 되돌아 나와 '양구통일관 옆 매표소'에서 출입신청을 하게 되는 헤프닝이 있고서야 출입할 수 있었다.
해안면 펀치볼 북측에 위치한 양구통일관에서 사전 출입신청을 해야만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모두 출입이 가능하다.
양구통일관 앞 조형물이다.
1990년에 발견된 제4땅굴은 총 길이 2km 남짓, 군사분계선에서 1km 정도 남쪽으로 내려온 곳에 있다.
제4땅굴 입구
안보교육관에서 영상과 전시물을 둘러본 다음 땅굴 입구로 들어선다. 북한 측이 판 땅굴에 이르기까지 우리 측이 판 굴을 걸어서 들어가고, 제4땅굴에 이르면 미니 열차를 타고 내부를 둘러본다.
제4땅굴 안보교육관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보려면 해안면 소재지에 있는 양구통일관에서 출입 신청을 해야 한다. 당일 신청하면 되고,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양구전쟁기념관
통일관 바로 앞은 양구전쟁기념관이다. 도솔산 전투, 펀치볼 전투, 피의 능선 전투 등 한국전쟁 당시 양구에서 벌어진 9개 전투를 재조명한 곳이다. 입구에 우뚝 선 9개 기둥은 각 고지의 높이와 전투 기간을 상징한다.
양구전쟁기념관 내부
두타연은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을 거닐고 빼어난 계곡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트레킹이 시작되는 두타연갤러리에는 배우 소지섭의 사진과 의상이 전시되고 있고, 갤러리 앞에는 소지섭길 안내판과 소지섭의 손을 본뜨기 한 조형물이 있다.
두타연 트레킹의 나무데크
몇 년 전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양구에서 촬영한 것이 인연이 되어 DMZ를 배경으로 한 사진 에세이 <소지섭의 길>을 출판했는데, 그가 좋아하는 숫자 51에 착안해 총 51km ‘소지섭길’을 만든 것이다. 두타연도 그 코스 가운데 하나가 된 셈인데, 소지섭의 손(조형물)을 잡아보기 위해 일부러 이곳을 찾는 한류 팬도 제법 있다고.
두타연갤러리와 소지섭길
두타연 주차장에 도착하면 안내를 맡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차장 맞은편이 두타연이지만,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일부러 두타연 상류와 하류를 한 바퀴 돌아 두타연에 도착한다. ‘지뢰’ 표지가 양쪽에 붙은 흙길을 따라 걷다 보니 넓은 공원이 나온다.
여러 가지 조형물이 잔디밭에 듬성듬성 들어섰다. 발밑에 까만 콩이 널렸기에 의아했는데 콩이 아니라 고라니 똥이란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공원이 밤이면 고라니들 놀이터가 되는 셈이다.
두타연 길에서 만난 테마공원
“아빠~ 도와주세요!”
천방지축으로 숲길을 앞서 달리던 아이들이 갑자기 아빠를 찾는다. 숲길 끝에 징검다리가 놓인 계곡물이 나타난 것이다. 봄을 지나 여름으로 향하는 숲에는 산철쭉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싱그러운 초록빛이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두타연 트레킹 중에 만난 징검다리
언덕 위 전망대를 지나면서부터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데크에서 계곡 쪽으로 내려가면 폭포를 좀더 가까이 볼 수 있고, 출렁다리(두타교)를 지나 다시 두타연 쪽으로 올라가면 폭포를 맞은편에서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니 폭포와 소가 발아래 있다. 옛날 두타사라는 절이 근방에 있었다 하여 이름 붙은 두타연은 소가 깊어 검푸르다. 폭포 위쪽은 물이 바위틈으로 굽이치는데, 그 형상이 한반도와 비슷하다. 두타연 상류와 하류를 아우르는 두타연길은 2~3km로 한 시간이면 충분하고, 출렁다리 아래쪽까지 다녀오려면 30분쯤 더 걸린다. 60년 동안 출입이 통제된 덕분에 두타연의 비경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었다.
두타연
두타연 출입은 ‘사전예약’과 ‘당일출입’이 모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방문전날 오후 3시까지 '양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gtour.kr)를 통해 가능하다. 두타연 출입자 모든 인원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와 서약서 작성 후 위치추적목걸이 착용 후 출입이 가능하다.
박수근미술관 덕분에 양구는 군인 도시에서 예술의 고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박수근미술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을 코앞에서 보고 싶다면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로 가보자. 멸종 위기에 처한 산양을 보호하고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자연 암벽 지대에 만든 센터로, 산양 사육장과 야생동물 치료 센터, 조류장, 구조 산양 회복실,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다.
산양증식복원센터
두 철학자 모두 평안남도가 고향이라 가까운 양구에 철학의 집을 연 것.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두 철학자의 명언을 읽으며 잠시 사색에 잠긴다.
철학의 집
양구는 한반도의 동서남북 각 끝 점이 교차하는 국토 정중앙에 있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가상의 밤하늘 여행을 관람하는 천체 투영실, 천문학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전시 교육실, 신비로운 우주를 관측하는 주관측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천문대 앞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 위해 찾는 가족 캠퍼들이 많다. 천문대에서 산길로 950m 올라가면 국토 정중앙 지점을 상징하는 휘모리탑이 있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 손을 잡고 다녀오기 적당하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깊은 굴을 따라 한참 내려가야 한다.
1990년 3월 3일 제4땅굴 발견 당시 모습
곳곳에 놓인 군인 동상이 6·25전쟁 당시의 급박함을 보여준다.
치열한 전쟁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설치물들
제4땅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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