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의 발자취> |
저희 서대전고등학교 11회는 1986년 2월 597명이 졸업하였습니다. |
|
2001년 7월 3일 구.시청앞 대흥동 총동문회사무실에서 총동문회 윤일송 총동창회장님과 |
전일표 조직부회장님.긔외 임원선배님들과의 도움으로 김성준.김승묵,김영회,이승재 4명이 |
모여 그 첫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
7월15일에는 월평동으로 이전한 모교 도서관에서 16명의 친구들이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으며 |
이날 윤일송 총동문회장님과 송인덕 상임부회장님 그리고 전일표 조직부회장님과 지금은 고인이 |
되신 나상관 조직이사님께서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셔서 |
저희11회의 창립총회를 축하 해 주셨습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김성준, 부회장에 |
정필희,사무국장에 오제훈이 선출되었습니다. |
두번째 정기모임인 8월11일에는 참석한 28명의 친구들이 정성스런 성금을 모아 8월13일 저녁에 |
모교 3학년 재학생 후배 400명 전원에게 빵과 우유,아이스크림을 야간자습시간에 맞춰 동창회 |
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격려 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이듬해인 2002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
모교 3학년 후배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
2001년 8월23일에는 11회 근조기가 제작 되었으며 친구들의 애사시에는 어김없이 근조기와 |
함께 많은 친구들의 조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8월27일에는 모교에서 원갑성 교장선생님의 정년 퇴임식이 열렸고 저희 11회로서는 처음으로 |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10월21일 한밭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서고인 한마당축제에서는 동창회의 막내인 |
저희 11회 친구들 28명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전원이 무대위에 |
올라 선배님들께 큰절을 올려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
12월15일 첫 송년모임은 목원대학교 옆 솔밭촌에서 31명의 친구들이 함께 했고 같은 자리에서 |
행사를 치르시던 1회선배님들의 격려는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
2002년 4월에는 정필희 부회장이 보스톤 마라톤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총동문회와 11회 |
동창회에서 약소한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정부회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서고의 |
위상을 높여 주었습니다. |
5월 11일에는 둔산동 일송일식에서 원갑성 선생님외 4분의 은사님을 모시고 사은의 밤 행사를 |
갖고 밤 늦도록 둔산동이 떠나가라 서!서!서!를 외쳤습니다. |
7월14일 제2차 정기총회 및 첫 야유회를 관광버스편으로 덕유산 칠연계곡으로 떠나 지난 |
1년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갖고 초대 회장단이 1년간 유임되고 사무국장에는 |
김치국이 선출되었습니다. |
|
2002년 재경동창회조직- 회장 박희정,사무국장 이병인 선출. 대전에서 김성준.김치국,윤상문이 |
참석하였습니다. |
|
2003년 7월 제3차 총회에서는 장대비와 유난히도 친숙한 저희 11회 동창회가 엄청난 홍수로 |
인해 신탄진 다리 아래에 예약한 식당이 완전히 침수되자 총회장소를 급히 옮겨 회의를 개최 |
하였고 제3대 회장에 육영수,문과 부회장 이강석 ,이과 부회장 이승재. 사무 국장에 조기상이 |
선출 되었습니다. 10월에는 제2회서고인 한마당축제에 또한번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
행사를 마쳤고 2004년 7월 제4차 정기총회에서 육영수 회장외 임원진이 유임되었습니다. |
|
2005년 10월 제5차 정기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병구,부회장에 김세용,백만기,사무국장에 이계환 |
친구가 선출되었으며 2006년 11월 11일 저녁 졸업2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중략....
그리고 눈깜빡 하는 사이에 시간은 흐르고 2016년 봄 우리들의 졸업 3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
11회 동창회장 김성준 |
첫댓글 2002년 총동창회 체육회에서 후원한 마라톤 대회복은 보스톤 대회에 착용하여 2시간 56분 56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하였으며 지금도 중요한 대회에서만 착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10년은 더 입고 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때의 감격은 지금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서고 11회 화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