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농민회(토농회) 재결성 합니다.
2015년 1월에 결성된 토농회를 해체하여 재결성 합니다. 2018년 토농회가 친목모임 이상으로 토종씨앗을 활성화하며 삶의 철학으로 승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으나 토농회원들의 개인 변동이 다수 발생하여 토농회원을 다시 모집하여 재결성을 합니다. 토농회 재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와 실천적 과제를 제시합니다. 실천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토농회원을 12월 15일까지 1차 모집합니다. 기존 회원들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 중에서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면 메일로 '부적합 이유서'를 개별 통지합니다.
재결성일: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3시~21일(토) 12시 / 장소: 대전 만인산학습원
1. 토농회는 ‘토종농민회’의 줄임말입니다.
1. 토종농민회는 토종씨앗(채종 가능한 씨앗)으로 토종농사(지속가능한 농사)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주1) 토종종씨앗은 지속적으로 씨앗을 받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고정종을 말하며, 국내외 를 포합니다. 단, 가능하면 한국의 토종씨앗을 살리고 현지 보전할 수 있도록 국내 토 종씨앗을 우선으로 합니다.
주2) 토종농사는 지속가능한 농사로 전통농사. 자연농,순환농을 말하며, 제도로는 유기농 (인증제도)을 포함합니다. 관행적 유기농가를 포함하는 이유는 토종작물 저변확대 및 유지 보급을 위한 것으로 토농회에서 유기농이라 함은 ‘스스로 유기농(순환농)이라 인증’하는 ‘자가 인증’을 기본으로 합니다.
2. 토농회는 지속가능한 농사만이 아니라 ‘삶의 철학’으로 자립 순환과 생태적 가치를 삶에서 실현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3. 토농회원의 권리와 의무
-. 1품종 이상의 씨앗을 책임 증식해야 합니다.
-. 선발육종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 자기농사법을 매년 공유해야 합니다.
-. 토양 살리기를 위해 기계경운은 최소화합니다.
-. 상업농을 하는 유기농인증 농가라 하더라도 관행적 요소를 벗어나
토종씨앗으로 순환농을 하는(무비닐, 무기계 등) 최소 300평 이상 실천해야 합니다.
-. 토종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농작물 또는 씨앗으로 타인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합 니다.
-. 토농회원은 농산물(또는 씨앗)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토농회 의결권을 갖는 정회원은 토종씨드림 후원회원으로 한정합니다.
-. 삶의 철학과 실천적 과제는 동의하나 경작하지 않아 실천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결권 이 없는 준회원으로 합니다.
준회원은 정회원 조건이 되면 정회원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 다.
-. 토농인은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배려하고, 자신의 태도를 먼저 성찰하며 소통하는 자세 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 자연의 통찰력을 스스로 함양하고, 육종가로서 부단하게 노력하며, 삶에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며, 일상적으로 수행하고 배우는 ‘자립 농부’가 될 때, 비로소 스스로 농부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토농회원은 농부권 및 농민기본소득의 실현 등을 위한 자질을 높이데 최선을 다합니다.
- 공동으로 농사를 짓는 구성원은 정회원으로 가입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가입신청서
토농회 가입신청서.hwp => 내비도 labc3@hanmail.net (010.5472.8602)
재결성 발기인: 최삼남(내비도), 김완술(길위에서님), 변현단(단이), 박성인(불유구). 김원태. 김선화
*발기인은 기존 토농회원으로 지속적으로 300평 이상 농사를 지어온 자로 기존 총무(내비도)의 권한으로 임의 구성했습니다.
첫댓글 기존 내용과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뜻은 동의하되 그동안 침묵해오던 많은 회원들의 동의를 다시얻어 새로운 자세로 시작해보자는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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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에서 신청서 파일다운이 안되는 분들은 그냥 내용만 글로 작성해서 보내주시던지 아니면 문자로 가입의사표시하시고 대전등 모임에 만나서 신청서를 쓰시면 됩니다.
우리들의 생각은 늘 깨어 있어야합니다.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이름옆에 닉네임을 같이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울리고자 신청했습니다. 100평정도 하고 있는데, 준회원이라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03 16:32
새로운 출발을 환영합니다. 다만 과정이 좀 거시기 하네요. 할말은 많으나 모두 사필귀정이라 믿으며. 새로운 토농회는 더욱 자발적이며 역동적인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좀 거시기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번은 거쳐야할 단계라 생각은 합니다.
이번 기회에 더 좋은 분들이 믾이 오셔셔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여 잘 이끌어갔으면 합니다.
가입 신청서 보냈는데, 네이버 메일만 써 봐서 제대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접수한걸로 하겠습니다.
모임에 나와서 서도 되니까요~^^
아하. ..12월 20일에 모임! 항상 공유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이번에 새로 신청서 보내신사람들중에 답변메일을 읽지않으신 분들이 있더구요.
15일 이후에 일괄로 안내문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