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 은혜 🍂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 를 쓰는
5월의 하늘이 잘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버이, 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요.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 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 가 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요.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요.
말을 아낀 지혜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 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요.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버이, 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요.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내는 5월
어버이,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요.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요.
365일 어버이날이어도
부모님 은혜를 갚기엔 부족한데
일년에 단 하루입니다.
오늘만큼은 부모님께
따뜻한 감사의 말 한마디 건낼수 있는
살가운 아들, 딸이
되어 볼까요~^^
보고싶고 그리운 부모님께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아버지, 어머니!
♥️ 부모님 사랑과 마음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