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방직 9급공무원 적중률 분석 및 타 공무원영어단어장 적중률 비교

[스텝업]

안녕하세요. 이번 주 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에 앞서

지난 주에는 지방직 시험 9급 공무원 시험이 있었는데요.

지방직 시험에 출제된 어휘와 숙어 문제는 이번 시험에 최초로 출제된 숙어가 3문제나 출제되는 등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보카바이블 3.0에는 애석하게도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쟁교재보다는 훨씬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어서

열심히 공부했던 독자님들은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 2017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는 어떤 단어와 숙어 들이 출제되었는지

보카바이블 3.0과 다른 공무원 영어단어장의 적중률은 어떠 했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B책형 1번 문제는 생활영어 문제인데요. out of touch와 drift apart의 의미를 묻는 문제입니다.

out of touch는 보카바이블 3.0의 365페이지 기출 Idiom편에 수록되어 있구요.

애석하게도 drift apart는 시험에 한번도 출제되지 않은 숙어이고 보카바이블 3.0에도 없는 숙어입니다.

​* People just drift apart. (사람들이 따로 따로(apart) 흘러가다(drift) -> 사이가 멀어지다)

단, drift가 어원북 162페이지에 수록되어 있어 그 의미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2번 숙어 문제 rack one's brain은 보카바이블 3.0 462페이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3번 동의어 문제는 surrogate 와 proxy는 둘 단어 모두 단 한번도 시험에 출제되지 않은 단어입니다.

보카바이블 3.0에는 모두 수록되어 있지만,

다른 공무원 교재들에는 두 단어 모두 없거나 한 단어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4번 숙어 keep one's feet on the ground 또한 이번 시험에 최초 등장한 숙어인데요.

애석하게도 보카바이블 3.0에 빠져 있습니다. (물론 다른 책에도 없음)

하지만, 숙어 뜻을 몰라도 4번 보기항의 sensible, realistic의 뜻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A: 그는 자기가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B: 맞아, 그는 ___________ 할 필요가 있어.

(정답 4번) 그는 삶에 대해 좀 합리적이고 현실적일 필요가 있어.

앞으로도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이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문제 5번은 be on the face를 묻는 문제로서 보카바이블 3.0의 244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는 기출숙어입니다.

문제 15번의 palatable은 상당히 어려운 단어로 기존 시험에 출제된 적이 없는 단어인데

보카바이블 3.0에는 어원북 119페이지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전체적으로 다른 공무원 영어 단어장과 보카바이블 3.0의 적중률을 비교해 보자면

문제	출제 단어	보카바이블 3.0	A교재	B교재
B책형 1번	drift apart	X (drift 어원북 162페이지)	숙어 미수록	X
	out of touch	I2623(본서 365페이지)	숙어 미수록	X
B책형 2번	rack one's brain	I3303(본서 462페이지)	숙어 미수록	o
B책형 3번	surrogate	F0662(본서 401페이지)	X	X
	= proxy	F0663(본서 402페이지)	o	X
B책형 4번	keep one's feet on the ground	X (처음 출제된 숙어)	숙어 미수록	X
	= sensible	표제어 0676(본서 410페이지)	X	o
B책형 5번	be on the fence	I1616(본서 224페이지)	숙어 미수록	o
B책형 15번	palatable	R0740(어원북 119페이지)	o	X
B책형 16번	generalize	R1965(어원북 209페이지)	X	o

비교 대상인 A교재는 보카바이블 3.0과 달리 애초에 숙어를 수록하지 않은 순수 단어장이기 때문에

숙어는 전혀 대비가 안됩니다. 어휘 또한 surrogate, sensible, generalize 이상 3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정작 그 책을 달달 외워도 풀 수 있었던 문제는 15번 1문제에 불과했습니다.

비교 대상인 B교재는 보카바이블 3.0과 마찬가지로 숙어도 실려 있는 교재이지만

surrogate, proxy, palatable 이상 3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시험에 처음 출제된 단어, 숙어가 대량 출제되어 보카바이블 3.0의 역대 적중률에 비하면

살짝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 선방했으며 합격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어쨌든 하나의 단어, 숙어라도 더 많이 아는 수험생이 합격한다.

[워드마스터]

ㄳㄳ

[diro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