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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ㅡ 경희대 등등 / 경희대 숭실대 단국대.. /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ㅡ 경북지역 4년제 / 3점초 / 7백점대
3. 편입 지원 동기 ㅡ 원하는 과에서 원하는 과목을 공부하고 남들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서
4. 수강했던 편입인강 ㅡ 학원 수업만 들었습니다.
5. 수강했던 편입학원 ㅡ ㄹl드윈(가지 ㅁ...읍으 ㅏ 읍)
6. 공부했던 영어교재 ㅡ 학원 자체 교재 + 보카 바이블(기본책 + 어원)
7. 공부했던 수학교재 ㅡ 수학 선생님 개인 자료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첫번째 영어
처음 시작할때 다 어렵습니다. 몇몇 너무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들(유학생, 서울 중상위권 출신)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학창시절에 피똥싸게 공부한 사람들인데 우리는 그 때 안했던 사정때문에 어쩔수 없이 못했던 이제 영어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냥 꾸준히 단어책 붙잡고 하루 몇챕터씩 외우고 학원 숙제 꼬박꼬박하고 모의고사 보러다니면 11월 전에 최소 인서울은 갈 실력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단어
유명한 단어책들로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학원 단어책으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본인이 제대로 공부하느냐 입니다.
유명 단어책 여러개 보고 사서 대충공부해서 올킬 당하는 사람있는가 하면 학원 단어책만 봐서도 한양대 뚫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심리적인 것도 있어서 저는 유명한 책 중 하나인 보카바이블 3.0으로 공부했네요
유명책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도 무시 못합니다~~ 무엇보다 시험봤을때 단어로 고통은 별로 없었습니다.
멘탈 흔들리면 시간 낭비가 엄청나니까요.
저는 이과라서 영어만 붙들고 있을수 없기 때문에 중반까지 꾸준히 단어 반 문법이나 독해 로직 반 이렇게 시간 투자했습니다. 후반에는 그냥 단어만 외우고 감안떨어지게 가끔 문제 풀어주고 기출 풀고 했네요. -> 이유 : 제가 미친듯이 공부 한것은 솔직하게 아닙니다만 시간을 투자해도 어느 정도 점수 이상은 잘 안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시간 투자를 더하면 수학 점수가 내려가서 저는 영어 적당히 수학에 더 투자했네요. 그래도 언제나 주머니 속에는 핸드폰 대신 보카바이블 핸드북? 작은책 들고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겉표지는 너덜너덜해져서 다 찢어졌네요.
@문법
이과라 수학도 해야되고 영어 단어 외워야 되고 숙제도 해야되고 할거 드럽게 많은데 문법도 외울게 많아요 하하하
전 깔끔하게 포기 했네요. 물론 포기했어도 할수있는데 까지는 하고 후반 갈때 쯤에 문법을 할시간에 로직 독해 했다는 뜻입니다. 아주 안하면 안된다는 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ps.... 학교 별로 유형이 다르다는건 알고 있으실테고 이과시면 수학 아무리 잘보셔도 문법만 왕창내는 아주대라던가... 아주대라던가..... 이런 곳은 문법 못하면 꿈도 못꿉니당 ㅎㅎ 망할 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요즘 문법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사실~~
@독해
편입 독해 처음보면 미친듯이 어렵고 뭔말인가 싶은데 후반가면.... 똑같이 어려워요~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남들도 힘들고 어려우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했습니다.
@토익
토익좀 하세요 허허;;; (미친듯이 편입영어 잘하시는 분들 제외 그분들은 이미 토익점수가 있으실테니)
초창기던 중반기던 한달만 시간투자 하시면 7백 중반에서 8백점 나옵니다.(이과는 이정도면 되지않나 싶네요 문과는 몰라요~) 이때는 편입영어 안하고 토익만 하는 겁니다. 물론 이과는 수학도 하고요.
토익 점수 만들어 놓으면 이과는 과기대랑 경희대 쓸수있어요. 동아줄 두개나 생기는 거에요. 이 차이 큽니다.
ㄴ> 동국이나 시립은 과 공부할게 있으므로 제외 그리고 토익 점수가 945이상 아니면 쳐다보지 마세요~~
초중반 한달 편입영어 안한다고 당신의 최종 점수대가 10점이나 차이 안납니다.
@수학
제가 다닐때는 수학 수업이 일주일에 4번 2시간 수업 들었네요. 지금은 다를지도 모릅니다. 에초에 수학 선생님이 바뀌셨으니..
다른 학원에 두배로 들었네요...
수학은 그냥 단순하게 몇 가지로 표현이 될거같습니다.
1. 공식은 그냥 단어책 처럼 외우기 + 반복하기(단어처럼 반복안하면 잊어버려요)
2. 모의고사 같은거 풀다가 막혔던거 있으면 그 단원 책 가져와서 다시 마스터하기
3. 숙제 무조건 하기
4. 수업 절때 절때 안빠지기
5. 기출 점수로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기 - 다 무의미 하므로..... 한양대 기출 5개만 틀려봐야 본방이 중요함 ㅠ
6. 양으로 밀어붙인다고 질적으로 가는 사람 못이김.....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고 싶은 말은 막힌 부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세요. 기초에서 막히면서 어려운 문제 몇개 더 푼다고 하루 쓰는 거보다 잘나오는 문제 30개 더 풀고 오답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 다 어려우니까 그냥 열심히 하세요. 다 똑같이 시험볼때 머리 뜯으면서 시험봅니다.
공부하다가 기출 풀고 우쭐해지시면 김영 모의고사 달마다 있는 데 가서 시험 보시고 현실 직시하시고 다시 공부하러 가시면 됩니다 ^오^
상위 5% 이내면 인정합니다 ㅎㅎ
좀 잘한다는 착각속에서 우쭐대고 공부 소홀히 하면 올킬이 조용히 다가오고 있을겁니다.
편입 공부하면서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할시간에 공식하나 더 외우고 단어 하나더 보세요. 상담 자주 받는 애들 치고 좋은 대학 가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
편입에 운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 많는데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한양대나 중앙대 같은 곳 시험 보는데 높은 배점 문제 찍어서 3개 맞추거나 자기가 정말 잘하는 단원에서 많이 나오면 붙는 거라서 이것도 운이라고 하면 운이기 때문에 운 필요한거 맞아요. 6명 지원하는 학과에 미친듯이 잘하는 사람만 있어서 못 붙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붙을 수도 있으므로 운 맞고요. 근데 운을 말하기 전에 이거에 해당하는 사람은 하루에 잠 제대로 못자고 학원에서 살고 못 놀고 공부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운을 탓하세요.
편입은 수능 보다 그래도 조금은 대학 가기 쉽고 기회고 많은거 같습니다. 적어도 시험 한번 잘못봐도 다른 대학 잘보면 되니까요.
노력한 만큼 갈수 있는거 같고요(전략 잘못짜서 노력만 하고 못갈수있으니 가끔은 상담하면서 공부 방향을 잡읍시다).
마지막 공부 효율 올리기 꿀팁
1. 핸드폰 안들고가기
2. 친목 안하기(혼밥하세요~)
3. 홍삼이던 보약이건 먹으세요(핸드폰 정지하시면 홍삼 살돈 나옵니다 ^^)
4. 연애좀 하지마요.
5. 츄리닝 교복처럼 입기
합격 수기는 한개만 보고 다시 공부 하러 갑시다~ ^^;;
ps... 쪽지 상담 안받습니다. 아는건 다 적어놨으므로,,,,
첫댓글 대단하세요!! 참고하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