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과기대 빼고 전부 학사
16개의 대학(공대)
최초합 – 한양대, 인하대, 숭실대
추합 – 건국대, 숙명여대, 과기대, 홍익대, 가천대, 단국대, 항공대, 국민대, 광운대
1차합 – 성균관대, 이화여대
광탈 – 경희대, 중앙대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전산원 /3.75 / 870
3. 편입 지원 동기
수능 망하고 재수하기는 죽어도 싫어서 바로 편입으로 돌렸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음
5. 수강했던 편입학원
ㅇㄴㅅ 편입
6. 공부했던 영어교재
학원교재, 편머리 독해, 문법, 논리, 보카 바이블3.0 등등
7. 공부했던 수학교재
학원 자체 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단어
초반에는 보카바이블만 반복했습니다. 학원오고 갈 때 지하철 안에서, 밥 먹을 때 모르는 단어들 적어놓고 계속 봤습니다. 후반에는 독해, 논리를 풀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같이 적어놓고 외웠습니다. 막판까지 계속 돌렸고 시험장가서도 단어 문제를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공계열분들은 보카바이블만 계속 돌리셔도 단어를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문법, 논리
영어베이스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라서 문법을 새롭게 배운다기보다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해나가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 질문을 정말 잘 받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논리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방식대로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을 했습니다. 논리는 단어를 알고 문장 흐름만 제대로 분석한다면 잘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아는 단어 중 아닌 보기들은 버리고 그 중 흐름에 맞는 걸 찍었습니다.
*독해
제가 제일 약했던 부분이 독해입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계속 읽어보고 단어 찾아보고 그래도 모르면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법과 시각으로 문제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분적으로 보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큰 틀,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저는 이과였음에도 수학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양이 방대하고 어려워서 중간에 수학을 한 번 놨었는데 이러면 죽도 밥도 안 될 거라는 생각에 다시 정신줄잡고 주마다 조교선생님 찾아가서 질문했습니다. 10월까지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 마지막에 수학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5개년 기출문제집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풀고 모르는 답은 선생님이 직접 풀이해주신 답안을 그대로 오답노트에 옮겨서 외웠습니다. 경희대 중앙대 떨어진 걸 보면 아직도 수학을 잘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ㅎㅎ 그래도 중간정도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16군데를 지원했기 때문에 필기시험 16번보고 그 중 면접을 5군데 보러갔습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많이 지원하니까 막판가서는 지칩니다. 정말 지쳐요. 저처럼 많이 넣으실 분들은 체력관리 정말 잘하시고, 저는 적당히 10개 내외로 지원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학사공대를 정말 꿀입니다. 할 수 있으면 꼭 하세요. 저는 학원모의고사 볼 때마다 상위권이 아니었습니다. 김영 전국모의고사도 마찬가지였구요. 특히 수학은 마지막까지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제가 붙을 수 있었던 건 그 날의 운빨 + 학사공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그럼 후반에 지쳐요. 제가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꾸준히 하다가 후반에 스퍼트를 올리는게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