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지방직 합격생입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다 준비를 하려했기에 더더욱 막막하고 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만두고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어 독서실에서 1년2개월동안 공부하였습니다.
1. 국어 (이선재 선생님 + 김병태 선생님)
*올인원
*기출실록
*나침판1/2권
*국왕한자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김병태 판서노트
공단기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기본으로 한자와 부족한 문법은 김병태 선생님 강의로 보충하였습니다.
먼저 올인원으로 3회독 정도 한 뒤 커리에 따라 기출실록을 들으며 문제유형과 감을 익혔고
항상 챙겨주시는 독해야 산다 자료를 프린트하여 꾸준히 풀었습니다.
또한 국어는 암기할 것이 많았기에 매일매일 꾸준히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유어, 외래어, 표준어, 한자어 등은 휘발성이 강하고 정말 정확하게 외워야 하기에 꾸준히만이 답입니다.
2. 영어 (이동기 선생님 + 손진숙 선생님)
*보카바이블3.0
*올인원(동기쌤)
*기출(동기쌤)
*하프모의고사
*900제
*40point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 영어인 것 같습니다.
저는 독해는 눈치로 풀고 단어는 수능단어, 문법은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시작 할 때 합격생들의 수기를 보며 영어단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가장 유명한 보카바이블3.0을 구입했습니다. 매일 5day씩 보며 외우든 못 외우든 눈에 익히려고 꾸준히 보았습니다. 그렇게 10회독 이상은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하프에서 틀리던 단어를 점차 맞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고 이번 시험에서도 단어문제를 다 맞혔습니다.
또한 문법의 경우 아무리 들어도 부족하여 문법으로 유명한 손진숙 쌤의 900제와 40point를 회독하여 익혔습니다. 독해의 경우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였고 매주 하루씩 쉬는 날을 정하였어도 하프모의고사와 보카바이블은 꼭 봤습니다.
3. 한국사 (강민성 선생님)
*올인원
*합격적중노트
*기출
*동형모의고사
암기도 약하고 관심도 없었기에 많이 걱정했던 과목이었으나 강민성 선생님 특유의 흐름식 강의에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올인원을 2회독 한 뒤 휘발성이 너무 심한 과목이라 정말 반복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스토리를 바탕으로 노트를 많이 회독하다보니 어느 위치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동형모의고사를 통해 요즘 바뀌고 있는 경향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공중보건 & 보건행정 (민경애 선생님)
*민뽀개기
*기출
선생님이 한 분 뿐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책의 구성이 좋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강의는 한 번만 듣고 개인적으로 회독을 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었고, 심지어 소수점 숫자까지 정확히 암기할 것 등등이 너무너무 많았기에 노트에 정리해서 시험보기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게 당연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꾸 앞서가는데 난 뒤처지는 느낌에 더욱더 힘이 들겁니다.
그러나 더욱더 멀리 나가기위해 오히려 고무줄을 뒤로 당기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합격하면 이제껏 힘들었던 것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또한 경쟁률과 합격선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나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며 더욱더 힘내어 매일매일 한걸음씩 나아가시길바랍니다.
지금 이순간까지도 열심히 공부하는 분들 모두모두 힘내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