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기간 : 2017.5 ~ 2017.12 (인강활용)
점수 : 95 90 100 법85 사85
베이스 : 중국어 자격증(한자에
유리함) / 토익 900초반 / 한국사1급(별 도움 안됨..) / 경제학 부전공 / 수능 사회문화 선택
국어
커리 : 선재국어 올인원 + 오방
수강 시작(5월~) – >기출실록 + 선재국어 4권 어휘 암기 시작(6월~) –> 모의고사 & 어휘 암기 병행
-문법 : 선재국어 올인원을
매일 문법2강 & 문학1강씩 들었습니다. 전날까지 배운 내용을 누적으로 대강 훑어보며 간단히
복습한 후에 인강 들었습니다. 올인원 완강 후에는 기본서를 소 주제별로 혼자 복습하고나서 바로 문법
기출을 풀었습니다. 이렇게 기본서 복습 & 기출 풀기를
3회독 반복했습니다. 답이 어느정도 외워진 것 같아서 그
후로는 태종국어 하프 모의고사나, 유두선 쌤이 밴드에 무료로 올려 주시는 약점체크 모의고사 등 문제
풀면서 감 유지했습니다.
-문학, 비문학 : 비문학은 용어나 개념 설명해주시는 강의 한두개인가 들었습니다. 문학은
2배속으로 빨리 들었습니다. 문법 기출 들어갈 때, 문학 비문학도 기출문제를 한바닥씩 풀기 시작했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기출책에 바로 풀고 매겼습니다. 다 푼 후에는 그냥 모의고사에 실린 문제만 풀었습니다.
-어휘 : 선재쌤이 오티에서
한자는 할거면 아예 초반부터 하라고 하시기에, 초반부터 올인원과 동시에 매일 오방 1강씩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루해서 미룬 때가 많아서, 7월쯤에야 완강 했던 거 같습니다. 완강 후에는 혼자 오방 책 한자
50개씩 봤습니다.
오방과 더불어 선재국어 4권도 혼자 회독하였습니다. 기출 들어갈 때부터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민준호쌤 카페에 누가 선재국어4권 18일 분량으로 스터디 진도표 올린 거 참고했습니다ㅎㅎ.. 처음엔 4권만 외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짜증나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 회독하다 보면 점차 회독 시간이 줄어들 겁니다.
영어
공무원 공부 시작하시기 전에 영어 기출 꼭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개인별 수준에 따라서 공부 방법이 많이 달라지는 과목 같습니다. 저는 작년 4월 국가직을 풀어봤는데 80점이 나왔고, 독해는 거의 다 맞으니 어휘와 문법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커리 : 손진숙 키스영문법 + 영어단어
암기 시작(5월~) -> 손진숙 40포인트 -> 기출 + 손진숙
영문법 900제 3회독 +
하프모의고사 -> 이동기 영문법 700제
中 400번까지(시간이 촉박해서) + 한덕현 새벽모의고사
-문법 : 손진숙쌤 영문법이
콤팩트하고 깔끔해서 커리 다 탔습니다. 인강 듣다 보니 고딩때 배웠던 문법 기억이 다시 나면서 이해에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영문법 기초가 없는 분들이 듣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진숙쌤도 오티에서 말씀하십니다. 키스 영문법강의로 문법 4문제중에 3개는 커버 가능하다고..
900제 풀때까지는 괜찮았는데, 다른 선생님들 문제를 풀어보니까 문법 비는 부분이 보여서
불안했습니다. 이번 12월 추가채용 시험에서도 문법 4문제중에 3문제 맞았네요. 시간이
있었더라면 조태정쌤이나 심우철쌤 문법으로 더 보충했을 것 같습니다.
-독해 : 독해는 기출
매일 5~10개씩 풀었고, 다 푼 후에는 하프나 새벽모의고사에
있는 독해 푼 것 외에는 딱히 없어서 적을 말이 없네요… 아! 새벽모의고사
강추합니다. 하프보다 더 어렵고 문제 형식이 실전과 비슷해서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단어 : 처음에 공부
시작할 때부터 매일 영어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영단어는 혼자서는 잘 안 보게 될 것 같아서 밴드
스터디를 이용했습니다. 교재는 보카바이블3.0 입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2day씩 표제어만 -> 3day씩 표제어만 2회독 -> 3day씩 표제어 + 동의어 파란 글씨까지 -> 3day씩 표제어 + 동의어 검은글씨 포함 이렇게 점차 늘려
나가며 계속 봤습니다. 스터디 하니까 억지로라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보카바이블은 수록 단어가 많아서 빵꾸는 안나는 거 같아요.. 이번에도 어휘 문제는
다 맞혔습니다.
이디엄은 심우철 이디엄789로 따로 외웠습니다. 인강 빠르게 수강 후에, 매일 3day씩
계속 회독했습니다.
한국사
커리 : 강민성 올인원 + 복습강의, 복습문제(5월~) -> 기출2회독 -> 합격노트강의 ->
기출1회독 더 -> 고종훈 500제 -> 고종훈 동형 시즌5
1회독때는 우선 강민성쌤 올인원 듣고나서 바로 복습강의 듣고 복습문제
풀었습니다. 민성쌤 강의는 좋은데 제가 한국사를 싫어해서 미루다 보니 완강을 7월인가 좀 늦게 했습니다. 완강 후에는 국어처럼 소 주제별로 혼자
기본서 복습하고 바로 기출 풀기를 2번 반복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직 머리속에 정리가 안 된 상태였는데, 합격노트 강의 들으면서 비로소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합노강의를 중후반까지 들은 상태에서 친 10월 국가직 추가채용
한국사가 60점이 나왔습니다ㅠㅠ 충격요법으로 그때부터 한국사 공부에 속도를 좀 붙였습니다. 합격노트 강의 마저 완강하고 기출을 한번 더 보니까 그제서야 기출이 좀 술술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는 고종훈 500제 문제 풀면서 기본서에 없는 내용들 채워
넣었고, 마지막으로 고종훈 동형시즌5 풀었습니다. 동형 평균점수는 85점이었습니다.
사실 12월 시험에서도 서북지방문제/의궤
문제/원효문제 3개 몰라서 찍었는데 운 좋게 다 맞았습니다. 그런데 의궤랑 원효는 강민성쌤 기본서에도 있는 내용이더군요. (서북지방은
잘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에 언급하셨다고들 하더라고요) 제가
꼼꼼히 공부 안 한 탓입니다^^;; 한국사 흐름 위주로 재미있게 공부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민성쌤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래 선택과목들은 늦게 시작해서,
기출도 못 끝내고 시험 쳤기 때문에 적을 말이 별로 없습니다 ㅠㅠ)
행정법
커리 : 써니행정법(7월~) 기본서 3회독 -> 기출
1권까지
저는 공단기 프리패스였지만 써니행정법이 유명하길래 고민도 안하고 따로 남부에서 써니행정법 들었습니다. 법과목을 처음 들었지만, 써니쌤은 용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 해
주셔서 무리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 7월에 개강한
기본심화 강의가 9월넘어가서야 종강 했던 거 같아요. 완강
하고 기출 나오기 전까지 기본서만 3회독 하고있었습니다. 또
써니 기본서가 좋은게, 책 양 옆과 단원 마지막에 기출 ox문제들이
있는데 문제 수가 꽤 많습니다. 기본서 회독하면서 관련 기출문제도 같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출문제집 다 못 보고 시험 친 것 치고는 선방한 것 같네요. 기출
문제집을 제가 11월 말에 받아서 기출문제집은 1권까지밖에
못 풀어보고 시험 쳤습니다. 기출 1권까지 풀고 느낀 점은, 해설도 자세하고 문제별로 관련된 ox지문이 딸려 있어서 좋다 입니다.
사회
커리 : 민준호 올인원(10월~) -> 기출 경제까지
사회는 뭔가 만만하게 보게 되는 과목이지 않나요..? 그래서 미루다가
10월부터 올인원 듣기 시작했습니다. 민준호쌤 강의 들었는데
경제 두문자나 수업이 재미있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사회문화 빼고 법과정치 & 경제 까지만 기출
풀고 시험 치러 갔습니다. 기출도 급해서 날려서 보고 꼼꼼히 못 봤는데, 12월 시험은 경제랑 사회문화가 쉽게 나와서 이 또한 선방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법과정치가 어려웠네요. 만약 시간이 더 있었다면 경제 기출 부분만 전체적으로 인강을 들으면서 빨리
풀 수 있는 꼼수 같은 것을 배웠을 것 같습니다. 경제 기출은 인강 듣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