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기간
2017.3~2018.5.18(약 1년 3개월)
-2017.3~2017.6.17(도서관)
하루 6~7시간 정도? 제대로 공부 시간 체크도 안하고 가볍게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설렁설렁 공부하느라 공통과목 3과목 기본강의 1회독도 못하고 시험 쳤어요.. ㅠㅠ
전공은 기출문제 인쇄해서 기본서 발췌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이후 한달간 공부 안하고 쉬면서 한자 강의 들으려고 했는데 중간까지 듣다가 다 못 들었어요
-7월부터 본격적인 공부 시작(도서관→독서실)
열심히 할 땐 8~10시간 이상씩 했는데 공부 잘 안될 때는 5시간도 못할 때도 있었어요
2주에 1번씩은 친구들만나고 그랬던거 같아요
막판엔 체력이 딸려서 아침 일찍 못일어나서 독서실에 10~11시 넘어서 간 적이 많아요
스트레스 너무 받았었는데 차라리 늦게 가더라도 최대한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했어요
■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80점
1. 선재국어 올인원 중 국어문법~규범 1회독→올인원 모든 강의 1회독→혼자 1회독
2. 기출실록 문법 2회독/문학 1회독/비문학은 다 못풀었어요 + 기본서 계속 회독
3. 약점체크 반쪽 모의고사 1회독
이렇게 쓰고 보니 다른 분들에 비해 국어 문제집을 많이 안푼거 같네요 ㅠㅠ
전 기본서 회독을 오래 했던 것 같아요 기출도 12월 하반기 시험 후에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어요 ㅠㅠ 동형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실전감각을 더 익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영어: 90점
- 단어: 김동영 미라클 영단어 필수편 1회독 -공단기VOCA 1회독-보카바이블 3.0 4회독
- 이동기 기본심화 1회독 + 독해원리
- 핵심문법 100포인트+핵심문법 700제 전체 1회독→오답 1회독
- 이동기 기출 1회독→오답 1회독
- 막판 고득점 문제풀이 문법 1회독 + 오답 정리
- 2018 심우철 합격영어_독해(독해가 부족한 것 같아 추가함)
- 이동기 동형 모의고사 2(주말 2회분)
+이동기 하프모의고사(꾸준히 안 하다가 막판 한달 정도만 꾸준히 했어요)
전 5과목 중 영어 공부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 때 토익공부를 하기도 했고 한국사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그랬던 것도 있어요..ㅎㅎㅎ 전 이동기 쌤 커리를 대부분 따라갔습니다
영어는 토익 910점까지 받은 적 있었지만 공부를 안한지 2년이나 지났고 공무원 영어랑도 많이 달라서..
3개월동안 올인원 반정도까지만 보고 시험쳤을 때 65점이었어요..
올인원 다 듣고 나니 문법포인트 같은 것들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동기 쌤 스타일이 저랑 잘 맞고 잘 가르쳐 주셔서 공부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기분이라 영어가 그나마 재일 재밌었네요ㅋㅋㅋ
근데 국가직 이후 독해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심우철 쌤 독해 강의 들었었는데 도움이 꽤 됐었어요
영어 단어는 김동영 쌤 강의를 들었는데 어근 이런 걸로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반복이 많이 되어 초반에 단어 잡는데 도움을 받았구요. 공단기 보카까지 들었는데 동의어나 반의어 정리가 좀 더 잘 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다 보카바이블 3.0을 알게 되어서 17년 11월부터 18년 5월 지방직까지 4회독 정도 봤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제가 원하던 동의어 반의어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이때까지 공부했던 단어들이 체계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딱 원하던 스타일!! 근데 혼자 하려니 진도가 너무 안 나가서 마지막 2회독은 스터디로 1주에 10일씩하고 테스트보고 했던 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한국사: 80점
-2.0 단권화 강의 1회독
-필기노트 개념완성 (58강) 강의 1회독
-3.0 강의 1회독→혼자 2회독
-4.0 1회독
+필기노트 압축특강
+포켓암기노트(독서실 왔다갔다 할 때 들었어요)
+빵꾸노트 빵꾸채우기로 복습
전 솔직히 영어보다 한국사가 더 발목을 잡았습니다 ㅠㅠ 사실 반복을 많이 했어야 됐는데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 탓이에요..
전 이과출신이라 마지막으로 국사 공부한 게 고1때입니다..근데 그때조차도 한국사가 너무 재미없어서 ㅠㅠ 아예 공부도 안해서 삼십몇점 받고 했어요.. 완전 노베이스였습니다
2.0 1회독했을 때 전한길 쌤은 너무 잘 가르쳐주시고 카페 보면 다른분들 다 잘 하시는 것 같은데 복습 해도 돌아서면 까먹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았어요.. 단어 하나하나 너무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생각해보면 1회독으로 다 외우기 바라는건 욕심이었죠
1회독 후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필노 개념완성 58강짜리를 들었는데 이제서야 단어들이 좀 익숙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1회독 땐 사람이름 보면 배운 건데도 이런 이름이 있었나? 싶었는데 2회독 째 되니까 아, 듣긴 들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정도는 되더라구요ㅋㅋㅋ빵꾸노트 채우면서 복습도 계속 하고 독서실 오며가며 이어폰 꽂고 포켓암기노트 강의 계속 들었습니다
3.0까지 하고 나니 머리 속에 뭔가 차는 느낌.. 필수로 외워야 하는 내용들이 외워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해설봐도 모르겠는 부분은 필기노트로 돌아가 복습했습니다
간호관리: 90점
- 민경애 기본서: 인강 1회독→기출 풀면서 발췌독&모르는 개념 노트 정리
- 민경애 기출: 독학 2회독
지역사회간호: 90점
- 민경애 기본서: 인강 1회독→기출 풀면서 발췌독
- 민경애 기출: 기출 2회독&모르는 개념 노트 정리
전공은 공통 3과목에 비해 시간 투자를 많이 못했습니다. 시험 치고 지역사회에서 아는 건데 급하게 푸느라 실수로 틀려서 너무 아쉬웠는데 제 실력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결과 기다렸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처음에 기본서 인강 들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책 읽어 주기만 하고 필기도 너무 많은데 잘 못 알아듣겠어서 계속 뒤로 가기하다가 화나서 펜 던진 적도 있어요 ㅠㅠ
그래서 다른 분들은 다른 곳 강의 많이 들으시는데 전 돈이 아깝기도 하고 책도 새로 사려니 좀 걸리는게 많아서 참고 듣기로 했어요. 기출 부분 표시하자는 마음으로 다 놓고 들으니까 들을 만하더라구요
거의 ‘강의 들으며 줄긋기+혼자 이해’에 가깝긴 했지만 독학보단 진도는 잘 나갔던 거 같아요
그 이후로 기출 혼자 풀면서 기본서 발췌독하고 계속 까먹거나 모르는 개념은 노트에 정리해서 시험 막판에 본 게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