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1년 4개월
베이스: 지거국 4년제 졸업
점수: 325점 → 399점
저는 큰누나와 작은 누나가 모두 노량진가서 합격을 했기때문에 노량진을 가서 공부했습니다. 노량진 실강은 안듣고 무료특강이 있으면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공부시간은 아침 7시~8시 쯤 일어나 밤 10시~11시 까지 공부했습니다.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4개월 공부하고 본 시험 점수는 정말 엉망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점수가 잘 안 나왔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1.국어
이선재/김병태/이태종
(1) 이선재 선생님[ALL 인원+ 단원별 약점체크 풀이+ 나침반 모의고사]
이선재 선생님은 초시때 올일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무원 국어를 처음 접하는 초시생 분들에게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료특강 중에서도 띄어쓰기등 좋은 강의가 많아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침반 모의고사 점수 보시고 좌절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저 같은 경우는 35점 맞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김병태 선생님[여러 특강 들음]
초반에는 이선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면 제가 국어 실력이 크게 높아진 이유는 김병태 선생님 강의 덕분이였습니다.
화내는 것 때문에 적응 못할 수도 있는 데 참고 들으면 국어 실력이(특히 문법) 높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김병태 선생님 강의가 내가 필요한 부분만 따로 잘라서 올려주셔서 그 부분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법 강의가 초시생들에게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공부를 한 사람에게는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몇항 외우라고 강조하시는데 저는 외우지는 않았습니다.
(3)이태종 선생님[하프 국어 모의고사 + 탭노트 강의 + 동형모의고사]
이태종 선생님 국어 하프는 꼭 들으시길 추천 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영어만 하프 모의고사를 푸는데 국어도 영어만큼 문제푸는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하프 같은 경우는 12월달 정도에 시작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태종 쌤이 하프 풀때 문제푸는 스킬을 알려주시는 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탭노트라고 하셔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국어로 단권화 하기에는 정말 좋아서 활용했습니다. 탭노트로 다른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거 적으면 시험직전까지 볼 수있는 나만의 단권화 노트였습니다. 그리고 이태종 쌤의 동형도 좋았습니다. 문제 난이도가 딱 시험 정도여서 좋았습니다.
2. 영어
(1)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 문법 포인트 100 + 기적의 특강 + 동형모의고사]
영어는 그냥 이동기 쌤꺼만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은 여러 선생님들꺼 들었지만 영어만은 이동기 쌤 강의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하프 모의고사는 필수 중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문법을 올인원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100포인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동형모의고사는 정말 어렵습니다. 점수보고 좌절하지 마시고 시간배분과 시험장에서 영어가 어렵게 출제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좋습니다.
*단어: 제가 생각했을 때 영어공부에서 단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보카바이블과 이동기 하프+ 기적의 특강 단어를 외웠습니다. 저는 오늘 몇시간을 공부를 했던 간에 영어 단어를 공부안했으면 그날 공부 안한 거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단어를 계속 외웠습니다. 특히, 보카바이블 4.0는 너덜너덜 해질 때 까지 볼 정도였고 덕분에 시험때는 물론 모의고사때까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한국사
(1) 전한길 [기출빼고 거의다] 선생님
전한길 선생님의 ALL IN ONE 강의는 초시생들이라면 필수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연도 암기라던지 그런 부분에서 힘들 수 있겟지만 그래도 한국사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ALL IN ONE 강의에서 그냥 스쳐지가듯이 말 하는 부분이 나중에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제가 한국사 공부를했을때 7.0 강의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 스스로 이제 어느정도 됬다 싶었을 때 이 강의를 듣고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4. 행정법
(1) 박준철 선생님[ 행정법 기본이론 심화+ 핵심주제(3권) 요약 + 단원별 모의고사 + 동형모의고사 +최산판례 특강]
행정법 시작할 때는 써니쌤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써니 쌤 강의중에서 마지막 까지 도움을 받은 강의가 3권에 있는 핵심주제 요약집입니다. 저는 제가 어느정도 행정법이 되었을때 기본서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3권만 죽어라 공부했습니다. 3권은 핵심요약이기 때문에 내용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기출이나 단원별 모의고사에서 틀린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이 있으면 옮겨서 적는 방식으로 살을 채워나갔습니다. 저는 그래서 행정법 회독을 남들보다 더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2) 전효진 선생님[전범위 모의고사 + 각종 쪽집게 특강]
써니쌤 만큼이나 좋았던 선생님입니다. 특히 전범위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중요한 부분을 문제로 다 보여줘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효진쌤의 중요한 판례 특강도 시험에서 그냥 보일 정도로 많이 나와서 정말 놀랬습니다.
5. 사회
(1) 민준호 선생님[ ALL IN ONE + 기출강의 + 집요한 파이널 + 진도별/ 동형모의고사]
쉽게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실력을 향상 시킨 것은 진도별/동형 모의고사 입니다. 문제가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맞았다고 그냥 넘어가지말고 천천히 내가 몰랐던 개념은 없는 지 확인하면서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사회가 어려웠는데 진도별/동형 때문에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2)최영희 선생님[ 무료특강 + 최고난도 실전동형}
최영희 선생님은 무료특강만 보고가도 점수가 잘 나온다 할 정도로 잘 가르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제 파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프 보는 방법 같은 것을 잘 알려 주십니다.
문제 풀이 순서
제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중 하나가 과목 풀이 순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사 → 영어 → 행정법 → 국어 → 사회 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를 나중에 풀면 심리적으로 더욱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자신 있는 한국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행정법이 약간 비문학처럼 글이 길어서 미리 풀고 국어를 풀면 눈에 더 잘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