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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구촌 뉴스. 스크랩 정보 한국언론의 `사드 비용` 선동, 또 병이 도졌다!
고다니엘 추천 6 조회 897 17.04.29 17:0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사드는 비싼 무기이다. 다행인줄 알아라!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드는 TPY-2 radar와 6개 발사대( launchers), 48 개의 미사일 (interceptor missiles), 그리고 발사 조정 시스템으로 구성되는데, 각각의 장비는 독립된 차량에 탑재되어야 하며, 이 막대한 장비를 미국에서 가져와야 하고, 운용 인력을 교육 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군도 록히드 마틴에 주문해서 사서 쓰는 장비이다. 전략 무기이기 때문에 아무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미사일 48개를 포함한 사드 한 팩키지의 가격은 $1.24 billion 즉, 12억 4천만 달러에 이른다.(우리 돈으로 대략 1조 5천억원)


2012년 UAE가 우리나라와 동일한 구성의 사드를 구입하려고 미국과 네고를 했는데, 이 때 록히드 마틴이 제시한 가격은 $1.135 billion이었다.


사드는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을 방어하는 것에 소홀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만일 북한의 핵 미사일이 대구, 부산 등 대도시나 울산 산업단지, 포항 제철, 고리 원자력 발전소 등을 향해 날아올 때 사드는 이를 막아낼 것이다.


사드는 실전에서의 가치뿐 아니라 전쟁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도 있다. 만일 김정은이, 자신이 남한을 향해 쏘아 올린 핵 미사일이 무용지물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감히 쉽게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누룰 수 없다. 그럴 경우, 북한의 미사일은 사드에 의해 요격되고, 그와 동시에 평양을 향해 미국의 핵 미사일이 날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그걸 막아낼 방어무기가 없다. 따라서, 사드의 가치는 판매 가격의 10배 혹은 100배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한국에 설치된 사드는 미국 국민의 혈세 12억 4천만 달러가 투입된 것이다. 그걸 공짜로 미국에서 비행기와 배로 배달해 주고, 설치해 주고, 200 여명의 미군을 투입해 직접 운용해 주고 있다. 경상 유지비, 별도의 미사일은 따로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사드를 수송하는 미군 병사를 조롱하고, 차량에 의자를 던지고, 수송 차량을 가로 막으며 시위를 했다. 바로 그 수혜자들이 말이다. 그 장면은 고스란히 찍혀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미국 시민들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차기 대통령 후보라는 자들이 방송과 신문을 통해 노골적으로 사드 반대를 외치고, 사드를 설치하자, 기습 설치라며 비난했다. 우리 매체들도 덩달아 널을 뛰었다.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을 것이다.


미국 국민, 미국 정부, 미국 대통령이 바보인가? 아니면 한국에 빚진게 있나? 아무리 동맹, 혈맹 어쩌구 해도, 미국과 우리는 남이다. 사드 뿐 아니라, 미국이 한국 방위를 위해 쏟아 붓는 예산이 만만치 않게 많다.


게다가 미국 젊은이들이 목숨 버리고 피 흘려 지켜주고, 당장 굶어 죽을 것 같이 비루하고 찢어지게 가난한 것들을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치료까지 해 주었는데 감히 미국 병사를 조롱하고 사드 설치를 비난해?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

"I informed South Korea it would be appropriate if they paid. It's a billion dollar system."


이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의 전부이다.

당신 눈에는 이게 사드 비용 내놓으라는 것으로 보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런 서운함과 유감을 애둘러 말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혈질인줄 알았는데, 정말 양반이다. 누구처럼 감정 컨트롤을 못해 막말 해대는 그런 소인배가 아니다. 천만 다행인줄 알아라.



글 출처: Woochul Song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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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29 17:15

    첫댓글 벌써,언론,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비용 10억 청구했다고 선동 보도하고 있더군요.저도 미심쩍었는데 기사원문 보고 알았습니다.국민들이 언론 선동에 넘어가지 않아야 할테인데...

  • 17.04.29 18:16

    그럼 애초에 한국과 협의할때 사드설치비용을 미국이 내는걸로 되어있었다는건 뭔가요? 저는 이게 트럼프가 한국에 곧 좌파정권이 들어설것을 내다보고 한국과 거리를 두는 제스처가 아닐까 생각했었거든요..

  • 작성자 17.04.29 19:46

    글의 내용에서 보시는 것처럼 트럼프가 한국에 사드 비용을 내도록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 사드 배치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를 했기에 그 점을 잘 알아주셔야 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공짜로 주지만 이거 그냥 남아돌아서 돈 쓸데없어서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생각해서 설치한 사드를 두고 데모를 하고 그러니 쓴소리를 한 것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방위조약을 체결시킨 힘이 지금에까지 대단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 17.04.29 21:27

    @고다니엘 고다니엘 운영자님 설명 잘 해주셨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17.04.29 22:56

    @고다니엘 잘 알겠습니다. 부디 차기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잘 조우하셔서 위기에 놓인 이나라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17.04.29 18:47

    저런 말을한 언론은 핵을 맞아야 정신차리지 좌파언론은 말만살아있지 속에는 거짓선동만 가득차있습니다

  • 17.04.29 21:03

    대다수의 국민들은 언론이 말한대로 알고있을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왜곡시킬수 있는지...
    왜곡정도가 아니라 180도 뒤집어서 발표한것과 마찬가지네요.

  • 17.04.29 22:15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미국의 비용으로 설치를 해주는데도..악악 거리는 것에 대해 언찮은 감정을 애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좌파, 그리고 찌라시 언론의 선동 심각한 수준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4.29 23:56

    네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거기다가 한국 좌파기자들이 또 말을 약간 덧붙여서 소설을 쓰는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민들을 선동하는것입니다

  • 17.04.30 03:39

    우리나라 파괴하려고 미사일만들고 있는 적국에 10조 20조 퍼줄때는 가만히 있다가, 우리나라 지켜주려고 최첨단무기랑 군인들 보내주고 매일매일 지켜주고 있는데 1조를 못준다?
    저런 시위 주도하는 종북간첩들과 간첩언론들이 없어져야 돼요.

  • 작성자 17.04.30 04:04

    예.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1조를 들여서라도 우리가 들여왔어야 할 무기였습니다.

    그런데 공짜로 설치를 해준다고 해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방해하고, 오히려 설치를 다 마치려하자 데모를 하고 물러가라고 야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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