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동안 다메섹에 있는 아나니아가 주님의 부르심으로 사울을 안수하러 갑니다
사울에게 홀연히 임하신 주님께서 먹지도 마시지도 볼 수도 없는 중에 기도하고 있는 사울을 보셨습니다
사울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에게 네가 만난 나를 증거하는 그릇이 되라 말씀 해주시고
눈의 비늘도 벗겨주시면 되는데 왜 아나니아를 부르셔서 안수하게 하셨을까요
교회를 만들어가시는데 연합으로 지어져 가도록하십니다
혼자 다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닌 ,서로 서로 지어져 가는 연합을 생각하게 하시고 알게하십니다
아나니아에게도 사울에게도 동시에 나타나시는 주님이십니다
환상으로 아나니아를 부르시고 사울이 기도중인데 네가 찾아가 그를 안수하고 눈이 열릴 것을 알고 있다하십니다
사울은 기도중에 주님께서 아나니아를 보내사 안수하고 눈이 열릴 것을 알게하십니다
이미 다 양쪽 작업을 해 두셨습니다
나중에 베드로와 고넬료 때도 마찬가지로 양쪽을 다 작업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시고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는 기쁨을 알고 가도록 해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의 일은 순조롭게 막힘없이 흐르도록, 서로가 통하도록 인도해주시는 은혜를 알게하십니다
아나니아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가려는 사울에게 안수해주라는 주님의 말씀이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 사람하고는 절대 함께 신앙생활 하고 싶지않는데 주님께서 저 사람에게 가라 하시면 나는 어떨까...
율법의 촘촘한 그물로 사사건건 나를 옧죄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참 어렵습니다
또 뭔 말씀으로 꼬투리 잡아 나를 죽이려 들까 싶어 피하고 거리를 두게됩니다
내 생각을 벗을 수 있게하시고
들리는 소문으로 벽을 쌓지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가라 하실 때 순종하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할 것인지 사울에게 보여주신다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사울에게 당할 고난을 미리 보여 주셨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사울이 모든 고난을 당할 때 끝까지 달려갈 길을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미리 보여주셨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물론 주님의 은혜가 더욱 컸기 때문에 묵묵히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라 갔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에게도 성경을 통해 어떤 고난이 올지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말씀은 내가 주님을 따르는 길에 따를 고난이 얼마나 많은지 미리 다 알려주셨는데 내가 알고 싶은 말씀만을
취하다 고난이 오면 왜 이러시느냐고 따지기 일수였습니다
시작과 끝을 미리 다 보여주신 주님이십니다
딴 소리 말고 주님 발자취를 잘 따라 갈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나니아가 형제 사울아 ~라고 부릅니다
죽이려던 자와 한 형제가 된 기적은 예수그리스도만이 만드실 수 있는 기적입니다
가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대안이라는 말이 점점 더 자주 나옵니다
사람의 힘으로 도무지 해결이 안되는 관계와 관계들을 볼 때마다 주님만이 해결책인데~라는 결론을
들고 주님 앞에 기도드리게 됩니다
정말 주님 아니면 죽이고 싶은 자를, 피하고 싶은 자를 만난다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 사람이 가는 천국이면 난 안 가고 싶다고 말했던 내가 그를 사랑하게 된 기적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입니다
피하고 싶고 싫은 사람이 있을 때마다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가 계시는지 묻게됩니다
아나니아가 안수하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고 세례를 받은 후 먹고 강건해집니다
성령충만한 교회들을 통해 눈의 비늘이 즉시 벗겨지는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진리를 볼 수 없도록 율법주의와 내 가치관들로 덮여있는 눈의 비늘이 성령충만으로 벗겨져서
내 눈이 아닌 주의 눈이 되어 진리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자 되기를,
나는 죽고 예수만 사는 성령 세례 받기를 기도드립니다
진리를 먹고 강건하여져서 주님 따르며 주를 전하는 교회들과 열방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주를 찬양드립니다
샬롬
첫댓글 큐티본문(2/1)-사도행전9:10~19a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