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님, 사공님,
바라밀님, 무이님, 아룬님,
리비오님,
아딜라님,
신규 수강님~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요즘 에너지가 각성이 되어 밤에 잠이 안오신다는 분,
깊은 곳에서부터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셨다는 분,
지난번 했을때와 다른 상태, 느낌 느끼신 분,
첫단계 음악이 너무 강하게 머리쪽을 치는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차츰 적응되셨다는 분,
하품과 눈물과 이거저거,
다양한 소감들 있었지만...
말로 표현되어지는 것 이상 더 많은 것들이 우리의 무의식 안에서 시나브로 일어나지고 있었던 듯 합니다.
저는, 무의식의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1시간이 10시간이듯 길게길게 느껴지는 느낌과
무의식의 어마한 이야기들을 명상속에서 공유하는 함께하는 도반들은 마치...10년이상 안 것처럼...서로 깊이 알게된 사이..
같은 느낌.
혀로 지꺼리는 모든 명상의 정화력이 매우 탁월함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물론, 다른 명상들을 함께 하고 난 후에도 우리모두는 매우 친한사이가 되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우리는 매우 깊고 깊은 것들을 함께 공유하므로. ㅋㅋ
그래서 도반은 가족보다도 더 깊고깊은 인연이라 하나봐요~^^
무료명상전 소프트 댄스시간으로 가볍게 몸을 푸는 시간 굿~
춤, 몸을 움직여 이완하는 시간 모두 굿~
모든 명상의 기본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이완'인듯 합니다.
사난다님께서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오쇼 명상의 핵심 키워드~
주시, 이완, 판단없음.
깨어있음, 알아차림 하는 매순간순간 되시기를...나도 너도 우리모두 함께~^^
신규 수강님 앞으로 자주 뵈어요^^~
첫댓글 데바바니를 한 덕분인지 6일만에 꿀잠 잤네요 ㅎㅎ 어떠한 해프닝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단지 주시,,그저 이완,, 그리고 아무런 판단없음으로....
추카해요~~^^
데바바니.. 가고잡았는데... ^^;;
자주 화가 나고 짜증이나고 하다보니 명상 때도 그 감정 그대로 나왔던 것 같아요. 평상시에도 명상을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안하고 온화하게 좀 이완된 채로 살아가고 싶은데 항상 긴장에 짜증이...작년 이맘때는 이런 생각이 들면 한 달 정도 명상을 쉬고 그랬었던 것 같은데 올해에는 그래도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부정적으로 살아가는게 좋지는 않지만 이제는 굳어져버려서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인 것처럼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상황이 좋게 바뀌어도 나는 그대로이니 좋게 변해도 여전히 힘든 것은 나 자신이고 대인관계든 일상이든 열쇠는 나에게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 스스로는 참 바뀌기가 힘드네요.
냉이님~
어떤 상태 이구나 그것을 알아차리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살아가며 만들어 내는 상태에 있는 것이고, 내 상태도 이랫다 저랫다 해요. .
좀 더 긍정적으로 편안하고 온화하게 지내고 싶다면, 더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지내세요.'
좀 부정적인 것이 올라오는데 그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어라어라 요녀석이 또 요렇게 올라오네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흘려버리세요. 자꾸 그렇게 알아차리게 되고, 놓아버리면 어느새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게 될꺼예요. 어떤 생각이 올라오거든 호흡으로 돌아 오거나, 관심을 끄는 생각에 에너지를 주지 않는 방법도 좀 훈련이 되면 더 편안해 질꺼예요.
하트담아 허그를 슝~
@사난다(정효순) 고맙습니다 사난다님ㅠ긍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