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더욱 생생하게 순간순간을 살아야겠다고...나눔의 시간에 말씀을 하고는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사함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는 참여자.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주어지는 여건속에서 열심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
명상을 하면서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몸의 소중함.
정작 돌봐야 할 사람은 나 자신도 포함 되었어야 했다는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차립니다.
하나씩 하나씩.
서투르지만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뛰고 호흡하고 소리지르며
무겁게 짓눌려 있던 긴장과 해야하는 의무감, 수많았던 선택에서의 억압들이 풀려져 나가며
몸이 시원하기도 하고, 눈물이 터져나오기도 하고, 미친듯이 웃어도 보고..
몸과 마음이 전해주는 따뜻함을 새롭게 맞이합니다.
명상은 어떤 목표가 아니며,
궁극의 평화로움을 찾아가는 여정중에 만나지는 알아차림들.
그로인해 과거에 움켜 쥐었던 부질없는 것들에서의 자유로움과 기적같은 삶의 희망을 만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명상에너지 나누신 30여분의 선생님들과 손발 척척 맞는 강원마음학교 스텝 선생님들,
혁신 교육 도시 강원도를 이끌고 가시는 김용희 장학사님과 담당 볼매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음식준비 아름다운 식탁 만들어주신 아딜라님께도 감사와 사랑을 보내요~^^
첫댓글 1박 2일과 2박 3일의 차이가 참말로 빠방 나타난 마음치유학교 첫번째 인텐시브 힐링 캠프였습니다. 벌써부터 3박 4일 캠프를 열어달라며 참여의지를 불태우시는 선생님도 있던데 감사 캄사. ㅎㅎ 사랑과 정성과 열정과 보기드문 순수와 헌신의 영혼으로 함께 해준 아딜라님과 사난다님, 또 지독한 독감에도 불구하고 캠프를 잘 마무리지어준 사난다님과 그것을 이끌어준 존재계와 모든 선생님들, 센터의 주말명상을 역시나 "성황리"에 이끌어준 여러 도반들,한사, 자미님 보선님, 라다님, 인도서 돌아온 문향숙 여인, 에르나님, 우드기타님, 늦은밤 집에 안가고 센터로 또 가는 놀라운 아딜라님. 거기 따라간 리아님 다들 감사고맙^^
감사하고 고맙고..^^
명상 할 수 있음도 감사한데 ㅋㅋ상쾌한 공기와 맛난 음식들 ㅋㅋ 쪼아요 쪼아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