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서 한 달간의 수업을 마쳤는데, 수업듣기 전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큰 변화를 겪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의없이 책만 읽었으면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것 같은데 강의도 듣고 직접 해보면서 책을 읽으니 훨씬 실천하기도 쉬웠습니다.
처음에는 정확히 해보고 싶어서 책을 보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양을 계산하고 저울에 재보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눈대중으로도 먹어야할 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집에 사다놓은 양배추, 콩나물, 양파,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탄수화물 양을 맞추고 계란, 두부,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구성한 후 다 같이 볶아먹었습니다. 소스만 조금 바꾸면 위의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질리지 않고 항상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소박하면서도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전문 요리사의 솜씨로 보입니다~
한달 강의 듣고 이 정도면 훌륭하시네요 ^*^ 과일을 살짝 추가하면 더 좋을 뻔했어요 ㅋ
저도 작은 무쇠냄비 넘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반갑기도 하네요~^^
스테이크도 굽고 ..... 아주 유용해요.
궁금한것은 어느나라서 제작한 것 인지요? 남대문 사장에서 판다고 하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