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은 포도원을 만들어 놓고 타국에 간 포도원 주인이 세를 받으러 보낸 종을 때리고 죽이고 하는 것을 보면서 자기의 아들을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했을수 없지만 여전히 그들을 믿기로 하고 아들까지 보내는 포도원 주인의 마음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위한 한없는 사랑의 마음이었다(마21:33~34).
자기의 탐심을 따라가는 인간의 본성을 잘 알면서도 선한쪽으로 믿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악한 것이 뻔히 보이는 인간을 왜 믿어주고 아들까지 희생한 후에야 최후 심판을 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시작부터 아예 악한 인간들을 알고 심판해 버렸으면 종들도, 아들도,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인데..... 1%의 선한구석이라도 있을지 믿으려 하고 기회를 줄려고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확률과 경험에 의해 사람을 판단하고 단정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어떤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회를 주시는 사랑과 인내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이 아버지가 바로 지금 나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자주 넘어지고 실패할지라도 나를 실패자로 단정짓지 않고 다시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믿어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가운데 오늘 내가 또 넘어졌다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를 믿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고 다시 일어설려고 도전하는 신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마음을 이용하여 죄를 지어도 회개만 하면 된다는 어리석은 사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내신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으므로 이제는 포도원 주인의 심판만 남아 있을 뿐이다.우리가 이 땅에 사는 날 동안,심판을 미뤄주시고 다시한번 우리에게 포도원의 열매를 바칠것을 기다리신다.
예수그리스도만을 구주로 믿고, 내게 건강을 주시고 재물얻을 능(能)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며,자신을 살펴 경건하게 사는 성령의 열매인. 포도원 세를 제 때,제 때에 주님께 바치는 신자들이 되어 심판을 면하길 기원드린다.
선을 행하기에 지혜롭고 담대하고, 악을 행하기엔 미련하고 우둔한 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