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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모형기자재 제작업체인 카날에서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에나멜신너 POWER (R) 250ml (험브럴 에나멜도료 수정용제) 는 말그대로 험브롤 에나멜을 위한 희석용 신너이다]
이 제품은 험브롤 도료를 위한 희석용 특수신너 입니다.
험브롤 도료는 피막이 우수하고 발색이 좋으며 중후하고 다양한 색감을 가진 에나멜 도료로 그 여사가 반세기가 넘는 유럽을 대표하는 도료중 하나 입니다.
[유럽도료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는 험브롤 도료는 반세기가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모형용 도료로 발색이 뛰어나고 특히 피막이 튼튼해 해외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도료중 하나이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에 맞는 희석제가 없다는 점이였습니다.
일반 에나멜 성분의 다른 도료들 예를 들면 팩트라 계열 (타미야나 아카데미등) 이나 테스토 (모델마스터 및 레벨도료) 계열이 일반저인 휘발류나 특히 라이터 기름에 잘 목는데 반해 험브롤 도료는 특수 솔벤트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휘발류나 라이터 기름에 잘 녹지 않고 침전이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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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이 아닌 유럽이나 미국의 해외모델러들은 거의 모두다 험브롤 칼러를 즐겨 쓰는데 앞서 이야기한 군제락카가 아시아계의 표준도료라 한다면 험브롤 칼라는 그 역사가 오래된 유럽의 표준도료이기 때문이다. 험브롤 칼라는 색의 깊이가 깊고 중후해 이를 일부러 즐겨쓰는 매니아들도 많은편이다. 사진은 험브럴 칼러를 이용한 작례들]
[특히 험브롤 칼러가 큰 힘을 발휘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인형도색.. 특유의 고른 발색과 유화와 같이 블렌딩이 잘되는 특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인형도색의 대가중에는 거의 모든이들이 험브롤 칼러를 쓰는 경우가 많다 작례의 Alan Rough 씨도 그중 한분이며 이외에 앞서 이야기한 원형진씨나 쉐퍼드 페인 그리고 이대영 선생님 역시 험브롤 칼러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험브롤 도료 특유의 건조후 생기는 단단한 피막성분의 주성분인 우레탄 성분때문이기도 한데 이를 위해 독성이 강한 일반 페인트용 신너를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이 역시 일반적인 플라스틱 표면을 녹이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건조후에는 어떤 신너와도 반응을 하지 않고 입자가 굵어 에어브러쉬 도색이 사실상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었죠..
그런 이유로 우수한 도료임에도 불구하고 인형도색용도로 일부 매니아만이 사용하는 도료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카날사에서는 험브롤 도료를 녹이면서 일반적인 플라스틱 표면에도 어떠한 해도 입히지 않는 신형 신너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250밀리 규격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투명의 PE 병에 담겨 나오고 있습니다.]
카날사는 수년전부터 국내에 수입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락카신너의 비싼 가격을 타파하고자 자체 개발한 국산 신너와 퍼티 각종 표현제등을 자체 개발해오고 있는 국내중소기업입니다.
수년전 개발되어 판매중인 카날사의 신너류는 군제락카 신너와 100% 호환되는 신너류 (Fresh 및 Light) 2종과 에나멜 신너 (Mild; 팩트라계열 ,Power; 험브롤 계열) 2종을 비롯 얼마전에는 툴클리너등을 개발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앞서 개발한 험브롤용 신너인 Power 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이전의 수퍼씨리즈 와 다른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용도 > 건조된 험브럴 에나멜 도료 수정용제
< 모형용 에나멜신너 POWER (R) 특징 > 1. 도장해서 건조된지 오래된 험브럴 도료도 녹여 닦아내고 재수정과 재도색을 할수 있습니다
< 사용시 주의사항 >
험브럴 도료를 신너에 희석해서 붓질이나 에어브러시로 칠하면 지촉건조(손으로 만져도 되는 건조)는 험브럴 도료의 건조속도와 같지만 험브럴 도료 고유의 강한 피막이 형성될려면 몇 일이 지나면서 서서히 단단하게 굳게되므로 칠을 완성한후에 부딪혀서 상처가 나지않게 주의하 셔 야 합니다
< 제품 용량 > 1통 : 250ml < 제품 용기 규격 > 5.5cm(지름)-13.5cm(높이) |
가장큰 차이는 건조가 완료된 험브롤 도료라 할지라도 완벽하게 지울수 있을 정도로 용해력이 우수하며 험브롤 도료와 반응하여 침전반응을 하지 않으므로 험브롤 도료를 에어브러쉬를 이용 뿌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대체도료인 이반 페인트용 신너의 강한 용해력으로도 일부 가능했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일반 패인트용 신너는 도료를 녹일장도로 용해성도 우수하지만 그점이 플라스틱 수지 (PS 수지에 반응함) 까지 녹여버리는 문제점과 에어브러쉬 내부의 오링을 파손시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발된 제품은 그런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개발이라 하겠습니다.
[용량은 250밀리 용량으로 가격은 5000원 선으로 약간 비싼편이지만 험브럴사의 신너가 비슷한 용량으로 1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린다는것을 알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미라지도 실험삼아 개봉하여 오래된 험브롤 도료에 새로 개발된 POWER(R) 을 투입해보니 몇시간후 돌덩이처럼 단단했던 도료가 진득하게 녹아있는 점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험브롤 도료와의 희석을 해본결과 에어브러슁 작업에 전혀 손색이 없을정도로 우수한 용해성을 보여주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우수한 발색과 건조후 락카도료에 버금가는 우수한 피막으로 유명한 유럽도료의 자존심 험브롤 도료는 그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희석제가 없어 사용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POWER(R) 신너의 개발에도 사용이 한결 수월하게 되었다]
험브롤 도료는 그 역사가 반세기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도료로 발색과 특히 깊이가 있는 중후한 색감은 어떤 도료로 따라오지 못하는 최고이 도료로 인정받고 있는 유럽의 자존심과 같은 제품 입니다.
이런 험브롤 도료의 특징은 유화성분과 비슷한 계열로 여기에 건조후에 우레탄 피막이 형성되며 산화에 견디는 힘이 우수하며 건조후에는 어떤 도료나 신너와도 반응하지 않는 단단한 피막을 자랑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험브롤 도료는 유럽의 대부분의 모델러들이 즐겨쓰는 대표적인 도료로 중후한 색감과 우수한 피막으로 정평이 난 제품이다 다만 오픈하면 그때부터 경화가 시작되고 일단 굳어 버리면 어떤 신너와도 반응하지 않으므로 수정이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신너의 개발로 그런 문제점은 말끔히 해결되었다]
단 이런 장점은 반대로 에어브러슁 작업이나 건조후 수정이 어려운 단점도 존재해왔던바 이를 해결한 제품이 바로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카날신너의 POWER(R)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이제품은 앞선 소개에도 자세하 설명했듯 건조한 험브롤 도료의 파막과 반응하여 이를 지울수도 있고 험브롤 도료와 완벽하게 반응하여 침전물을 남기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표면과도 반응하지 않아 마음놓고 험브롤 도료를 이용 할수 잇는 장점이 있는 신너 입니다.
특히 앞선 문제점으로 (에어브러쉬안에서 굳으면 청소가 불가능하다) 거의 에어브러쉬 사용이 불가능하던 험브롤 도료를 에어브러쉬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희석제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하겠습니다.
[미라지도 지난 20여년간 써온 타미야 에나멜을 버리고 이번에 험브롤 에나멜로 갈아타기로했다. 그동안 유일한 걸림돌이였던 비싼 전용 신너 대신 안전하고 저렴한 국산 신너를 사용할수 있게되어 기쁘다~~]
험브롤 도료는 분명 초보자용 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준이 오른 중급이상의 모델러들에게는 꿈에 발던 그색감을 낼수 있는 도료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미 세계의 유수한 장인들이 모두 험브롤을 쓰고 또 추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싼 전용 신너를 구입하기가 부담스럽거나 위험스러운 페인트용 공업용 신너를 사용했던 유저라면 이제 마음놓고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국산 신너를 사용해볼것을 권하는 바이다.
2010년 11월 현재 입고중 권장소비자가격 5,000원 (250ml)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Writen by Mirageknight (2010.11.10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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