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날씨에 7명이 대모산을 오른 산벗회 10월 첫 산행, 아직은 강을 냄새가 풍기지 않은
대모산인데도 맑고 시원한 기후에 우리들의 산행은 아쉬움없이 좋은 하루를 만들었다.
이제는 늦게가는 회원들은 출발시간이 30분 정도 빠르게, 나머지 회원들은 평소와 같은 산행으로
정상 가까운 곳에서 합류하는 산벗회 산행이 되어 버렸다.
오늘도 ACE 3명(이동숙,이일근,하치영)이 30여분 먼저 출발하고 4명(김진하,이양숙,이영배,최창권)은 10시 정각에 수서역에서 산 들머리로 올라 섰다.
아침 기온 많이 떨어져 약간은 쌀쌀하지만 경사진 산행로에서 땀을 만들어 주니 다행이다.
오늘 우리팀들이 대모산 정산에 올라 담은 사진중에 각자의 특장점이 보여주는 것 부터 보면서
산행기를 시작해 본다.
치영과 내가 빠졌는데도 각자의 표정이 너무 좋지요?
대모산 들머리 그리고 우리들 산행하는 뒤태.
일초와 영산의 뒤태가 어떻게 보이는지요?
아래 오른쪽 혼자의 사진은 박규삼의 뒤태인데 집에 볼일이 있어 일찍 간다고 합니다.
앞 팀 3명을 정자에서 만났는데 많이 반갑지만 우리들이 함께 모이면 시끄럽지요.
이제 여수가 먼저 가고 6명이 함께 산행하게 되는데 ACE중 하치영과 이동숙의 나홀로 사진도 담고.
별 어려움없이 쉽게 대모산 정상에 왔답니다.
대모산 정상 인증샷도 멋 있는데요, 높이가 얼마되지 않지만.
정상 부근에서 간식 시간도 갖고는 다시 산행을 시작하니 멋있는 강남의 전경이 눈안에 들어 오는
전망대에서 보니, 우리들 눈맛을 죽여 줍니다..
모두들 폰으로 사진을 담고 있는데 어떠한지 한번 함께 보자구요.
다시 서울 들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불국사도 만나고, 산행길이 부담없이 좋은 산행을 하게 만든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전망대, 산행길에 이러한 게 있다는 것이 산행하는 맛과 멋을 함께 주지요.
좋은 눈맛에 그저 감사하네요.
계속 하산하는 산행길을 따라 가는데도 오르는 경사길을 만나면 불만이 들어내는 요즘의 산벗회가
되어 버렸다.
산벗회 ACE 3명의 쉬는 모습도 멀리서 잡아 봤답니다.
하산 마무리 지점에 3명의 ACE가 들어 왔구요.
날머리 지점에 있는 멋있는 정자에서 우리들 모습도 담아 봤구요.
오늘 마무리 사진도 담아 봤구요.
하산길 APT단지내에 있는 구절초가 가을을 알려 줍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온 산행길의 지도와 7.1KM에 3시간 22분 동안 대모산에 있었구요.
오늘 모처럼 함께 한 ACE 3명 고맙습니다.
조금은 산행이 어렵더라도 함께 하는 그 정성으로 어울려 준다면 더 바랄게 없지요.
이제 10월 두번째(10월 20일) 산행은 아름다운 단풍 산행을 해 보는게 바램인데 어려울 것 같지요?
북한산 소귀천 계곡과 대동문에서 백운대 가는 능선의 호화찬란한 가을색 속에 빠지 본다면 정말
오래동안 꿈속의 절경을 만날수가 있답니다.
오늘 수고 많았구요, 다음번에도 어디가 목적지가 돼도 꼭 함께 해 주길 부탁합니다.
함께 봐 주는 동기생 여러분도 10월이 멋있고 신나는 달이 되 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