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살면서도 쉽게 가보지 못하는 북한산 백운대, 오늘도 백운대 정상을 가지 못했는 날이다.
지하철로 우이동 북한산 입구까지 진입할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북한산을 찾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보겠다고 하는 우리 나이 또래의 산꾼들은 별로 많지 않다.
지난해 북한산 단풍에 혹해 올해는 상태가 어떤지 하고 나홀로 밥 준비하고 우이동에 내리니
10시 10분이다.
경전철도 복잡했지만 지하철 밖으로 나오니 더 많은 사람들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주변 여건에 산행을 시작하고는 도선사 입구까지 다니는 차길을 피해 능선길을 택해
들머리에 들어섰는데 10월이라 그러한지 젊은 사람들도 많아 함께 올라가게 되네.
도선사 입구에서 오는 산꾼들은 대부부 지방에서 밤사이에 올라 온 사람들이다.
하루재라는 곳까지 열심히 올라가는데 점차 사람들이 많아진다.
산행 시작전에 산행천사와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잡을때 까지는 좋았었다.
10월 두번째 주말의 북한산 산행기를 시작해 보자.
첫 사진은 백운대 지나고 노적봉도 지나고 성벽을 따라 돌다보면 만나는 만경대와 인수봉,노적봉을
함께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행 시작전에 산행천사와 멀리 있는 북한산 정상을 쳐다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재에 와 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제부터 인수봉을 보면서 산행을 하게 된다.
인수봉에도 오늘 암벽타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인수봉은 정말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고 싶다.
계곡길로 백운산장을 향하여 올라오는데 제법 산행로를 보완한 곳도 보게되고, 그렇게 백운산장에
도착하나 별일없이 그대로 잘 있었고, 백운대 정상을 바라보니 때거리로 꾼들이 가고 있다.
아직은 단풍이 제대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올해도 뭔가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다.
인수봉과 단풍이 오늘 볼꺼리를 많이 주고 있다.
나도 백운대 가 볼려고 계단길을 올라가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그래서 중간 사진으로 만경대와 소나무를 잡고는 백운대는 포기하고 노적봉으로 향하게 만든다.
산행로에서 이렇게 맑은 날씨에 백운대와 주변산을 잡아보니 풍경이 너무 좋은게 행운이다.
백운대 멋있게 잘 생겼다고 생각지 않으신가요?
백운대 올라가는 산행로의 때거리 군중이 보이나요?
아마도 말소리로 들어보면 주로 부산 경남쪽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요즘 경기 좋은가요?
푸른 하늘도 백운대도 멋있는 풍경이네요.
계속 산행을 하면서 백운대를 계속 잡아보는 것도 좋은데요.
노적봉까지 오게 됩니다.
노적봉도 좋은 풍경을 만들고 있네요.
계속 산행을 하다보면 성벽을 만나게 되고 성벽을 따라 도는 산행로에서 보는 만경대 뒷풍경도
너무 좋구요.
만경대 주변의 풍광도 너무 좋은 것 같은데 어떠하나요?
성곽에서 보는 도봉산(오봉까지)도 보고, 다시 만경대 풍광에 빠져들고.
성벽을 따라 도는 건, 주 등산로와 조금은 다르답니다.
이제 동장대까지 오게 되는데 동장대의 단풍도 담고, 아름다운 동장대도 담아보고.
다시 동장대를 지나 성벽을 따라가다 보면 이러한 절경을 보여주는 곳이 나타나네요.
대동문에 왔고요, 이제 소귀천 계곡으로 내려 가는 코스로 향합니다.
소귀천 계곡의 단풍도 지난해 너무 좋았는데 이곳도 아직은 낌새도 보이지 않은데요.
이제 하산도 끝나고 아침에 올라갈 때 만났던 산행천사와 도봉산을 함께 풍경을 만들고는 오늘
가보지 못한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의 오후 풍경은 어떠하니요?
오늘 걸어온 북한산 산행길, 11KM에 거진 6시간을 북한산에 함께 있었네요.
이제 점차 제대로 된 가을색이 우릴 불러 내겠지요!
2019년 가을을 아쉬움 없이 즐겁게 멋있는 눈맛으로 보낼수 있도록 해주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보내시고 자연과 함께 하면서 좋은 혜택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함께 봐 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