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로봇수술]홍혜걸의 닥터콘서트_ 갑상선암에 관한 불편한 진실 _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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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 동영상 [갑상선암,로봇수술]홍혜걸의 닥터콘서트_ 갑상선암에 관한 불편한 진실 _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익명 추천 2 조회 2,595 13.02.26 20:37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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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바다
13.02.27 10:57

첫댓글 패널들의 마지막 멘트~갑상선암 모르는 게 약이다?
제 같은 경우에도 칠곡경대병원에서 중증등록 바로 해서 펫시티 찍어서 복벽(배)에 혹(조직검사 결과-애매하게 나왔네요..ㅠㅠ)이 있어서 같이 갑상선암 수술때 같이 하자고 제거를 하였으니
수술전 검사는 어찌보면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복벽 혹은 수술 조직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네요.
전절제를 하기 전, 반절제 얘기도 수술전날 담당쌤이 살짝 흘리긴 했지만, 초음파 쌤이랑 의견이 갈린다고 하셨고..
수술시 갑상선 변이(갑상선이 부어 있었다고 함)로 혹여 전이가 되었을까봐 중앙림프절 곽청술까지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봐
팡팡
13.03.30 17:31

참~~아이러니하네요~~작년에 7월에 했는데 너무힘들었아요~친구가 저보면 갑상선암은 모르고지나가고싶다네요ㅠㅠ
구룡바다
13.02.27 16:12

야 의사들도 정확히 알게 되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운이 좋았다면 반절제로 해도 되었겠지만, 그래도 미세유두암 전절제 수술 잘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렵니다.
어차피 갑상선은 내 몸에서 떠난 걸 지금 미련을 가져봐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안될테니깐요.
저역시 미세유두암 위치가 전이가 잘 되는 곳이라고 첫 검진기관인 라파엘내과에서 겁을 줘서 동위까지 받을 각오를 하고 있던 터라
더더욱 전절제에도 감사할 따름인 상태였네요.
다행히 동위원소도 없고 악성이 아닌 다른 쪽엔 혹들이 양성이라고 하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난행복합니다
13.02.27 14:20

전 로봇수술을 했어요. 물론 의사의 권유도 있었지만 (젊은 이유) 부모님들도 자식 성격상 상처를 견디지 못할 성격인걸 아신건지 그렇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후회안합니다. 양쪽 악성 혹이 있어서 전절제, 그리고 전이도 있었지만 전이된 암까지 다 떼냈어요. 제 담당의사가 전부 로봇수술만 권하는 줄 알았는데 환자에 따라 권하는게 틀려서 오해를 풀었구요.
저는 흉터에 포인트를 뒀던지라 지금은 만족합니다. 로봇수술은 위암과 대장암에 쓰이는거라더라구요. 하지만 할만하니까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고 결정을 했습니다.
환자분 본인의 결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상상봉
13.03.02 21:45

갑상선항진증도암이라고하는지요
팡팡
13.03.30 18:29

항진증과 암은관련이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행복*
13.03.04 16:50

동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멈
13.03.06 08:40

안그래도 이용식선생님 강의를 보고 고민중에 있어요 사실 병에 걸리지 않고서 봤더라면 100% 이용식교수님 의견에 공감했을거 같은데 막상 남편이 환자가 되고보니 갈등이 생기는게 사실이예요 남편은 크기는 9미리 정도로 작은편이지만 위치가 바깥쪽이라 전이 위험이 크고 림프절에도 혹이 있는 상태(세침검사상으론 암이 아닌걸로 나옴)라 지금병원 의사생님께선 전절제 및 림프절까지 다 들어내자 하셨는데 평소 남편은 내몸스스로의 치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왔고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한다는 사실 등으로 가능한 적은부위 수술을 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일단은 이용식 선생님께도 진료를 받아보자
마멈
13.03.06 08:55

해서 곧 찾아가볼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기 의사선생님과 다른 의견을 듣고 싶은건지 이용식교수님도 이경우엔 전부 하는게 낫다는 의견을 듣고 싶은건지.. 제가 헷갈려요... 막상 이용식교수님께서 일부만 들어내자 하셔도 또한 고민이 될꺼같아요 결국 저희들 선택의 문제 이겠죠 첨엔 경황이 없어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못했지만 이교수님 만나뵙고 많이 여쭤보고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준성
13.03.06 11:53

나중에 상담해보시고 참고될 내용있으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술전 만나보려고 했는데 외래도 4개월 걸린다고 하더군요.
마멈
13.03.13 22:15

이용식교수님 뵙고 왔어요. 교수님은 반절제 하자 하십니다. 두 선생님 관점부터가 다른거 같아요. 첨엔 반전절해도 되는구나 기뻣는데 여전히 고민은 남네요 준성님 외래 4개월이나 걸리진 않아요 저희도 2월말에 예약했는데 인터넷으로 하려니 4월초에나 가능하여 혹시하는 맘에 전화상담했더니 운이 좋아 그랬는지 3월초에 진료볼 수 있었어요. 참고하셔요
사공맘
13.03.08 20:10

전 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유명하신샘들 전절제 하자고 하셔서 이용식샘 찾아가 수술한 1인입니다. 모두들 미세유두암이라도 나중을 위해 전절제 하자고 하셧지만, 전 저를 믿기로 했죠! 가족중에 의사가있어서 만류에도 불구하고 반절제 했어요! 물론 수술잘되고 회복중이구요! 이용식샘 정말 수술잘 하십니다. 후유증없구요 상처봉합 잘 하심니다. 저 켈로이드체질인데 너무 잘 봉합해주셔서 피부과 의사 놀라더라구요! 힘내시구요! 본인의 의지와 선택 중요합니다!
윈저파이브
14.06.19 22:16

사공맘님 수술 경과 여쭈어도될까요 저도 수술 고민중이라. . . ㅠ
내사랑 이쁘니
13.03.14 01:49

전 이 프로를 본방을 봤는데로 정말 믿음이 가는 교수님이세요...교수님은 환자 입장에서 무리한 검사와 수술을 권하지 않고 최대한 갑상선을 살리며 수술 안하기로 유명 하더라구요
컴으로 검색하면 수술에 대한 글을 거의 없더라구요
겨우 예약 잡아 외래 갑니다.. 지금 예약하며 6월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용식 교수 검색하며 강의나 동영상 볼수 있어요~^^
범진맘
13.03.25 08:32

이글을보니 아산병원 수술 취소하고 건대 이용시교수님께 수술 잡은게 잘 한것 같네요.(아산은 수술 이틀 남기고 부랴부랴 부탁해서 건대 진료하고 아산 수술 취소...) 제 선택을 계속 고민 중 였어요. 수술이 벌써 다음주네요....원래는 유월이였는데 취소된 날짜 있다고 해서 다음주로 바뀠어요.... 잘 한 선택 이겠죠?ㅠ
팡팡
13.03.30 18:31

의사분들이 환자 입장에서 판단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양만
13.03.26 19:07

저도 이용식쌤 강의듣고 반절제 잘했다고 생각이드내요
김준엽이다
13.03.30 17:21

좋네요 저도 보니까 다시 수술하더라도 반절제가 나은거 같습니다.
팡팡
13.03.30 18:32

이미전절개를 한 입장에서는 너무 씁쓸하네요~
축복의씨앗
13.05.16 21:59

전절제 수술후 이 강의를 보았습니다. 환자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데 아쉽네요. 혹시 저도 반절제가 가능하였을까 싶어서요.
그럼 방사선동위원소 치료 걱겅 안해도 되고 평생 약 복용 안해도 될텐데 싶어서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글퍼집니다. ㅠㅠ
청솔향
13.06.21 20:09

저는 어던식으로 할지 23일 입원 한 후 알려주실 것 같은데요
아님 그동안 병원 다닐 적에 들었나?..마음만 급해 샘이 무슨 말 하셨는진 기억 안나요
그냥 수술 해야하니간 암에 대해 궁금한 것 있으면 다 물어보라 하셔서 잘 모르니 주치의님 알아서 잘 해 달라는 말만 했거든요..ㅠㅠ
김브라이언
13.07.02 10:15

넘 잘봤습니다. 저도 6월21일 처음 갑상선암(유두암, 좌측 5mm) 미세흡인검사후 확진받있는데 아주대 이정훈교수님께서 예후가 좋아서 9개월뒤 세포검사후 부분절제말씀에 위로 받았는데 더욱더 힘이 납니다. 감사!!
김치맘
15.04.30 13:20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