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곡부르기 (서울)
* 처음 여는 노래
과수원 길
(박화목 시 / 김공선 곡)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 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주보며 쌩끗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 길
아빠생각
(김인경 시 / 김숙경 곡)
봄이 오니 제비도 돌아왔건만
멀리떠난 우리아빠 언제나오시나
기적소리가 울릴때면 설레이는 이 마음
아 아 우리아빠 보고픈 우리아빠
* 배워 부르는 가곡
행복한 사람
(김수환 시 / 김봉학 곡 / 김주헌 노래)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 날 아 침에 깨어 나 세상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 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사랑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 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나는 행복 합니다
* 초청 성악가 무대
(소프라노 전혜윤 / 피아노 이은심)
수 많은 날을 사랑해도
(김상현 시 / 김봉학 곡 /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 피아노 박원후)
긴 세월 우리 함께 해도 수많은 날을 사랑해도
그대여 꽃 필때 내 손을 잡지말고
그대여 꽃 질때 내 손을 잡아주오
인생의 젊은 한때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고
갈잎에 저녁놀 비낀 지금은 서러움만 가득해라
사랑과 이별은 한길로 왔다가 한길로 가는것
그대여 그리움에 눈물 보이지 말고
해질녘 문밖에서 나를 기다려주오
인생의 젊은 한때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고
갈잎에 저녁놀 비낀 지금은 서러움만 가득해라
* 중창, 독창
별 똥 별
(김봉학 시 / 김봉학 곡)
여름밤 동해바다 달빛 고운 백사장에 모닥풀 피워놓고
옛 이야기 듣고 있을 때 수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떨어지네
아쉬움만 남겨놓고 별똥별은 사라졌네
별아 별아 내 소원 좀 들어주렴 내 소원은 내 소원은
파란 하늘을 훨훨 날으는 새가 되고 싶다
아무말 없이
(김봉학 시 / 김봉학 곡)
* 초청 성악가 무대
(메조 소프라노 서윤진)
행복한 사람
(김수환 시 / 김봉학 곡 / 김주헌 노래)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 날 아 침에 깨어 나 세상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 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사랑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 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 합니다 나는 행복 합니다나는 행복 합니다
인어
(수향 시 / 김봉학 곡 /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달빛 고운 어느 가을날 철 지난 바닷가에서
바다만 쳐다보다가 나는 인어를 보았네
긴머리 흩ㅌ날리며 피리를 불었지
바람에 실려 파도에 밀려 들어오던 그 노래
파란 하늘 쳐다보면 바다같은 하늘 속에
달맞이 꽃 그리움처럼 아름다운 인어가 있네
빛이 너무 고와서 잠못들던 어느 가을날
하늘만 쳐다보다가 나는 인어를 보았네
가녀린 흰손으로 피리를 불었지
별빛에 묻어 달빛에 담겨 들려오던 그 노래
바람부는 들길 걸으면 별빛같은 들꽃속에
달맞이 꽃 그리움처럼 아름다운 인어가 있네
* 중창, 독창
종이접기
(유경숙 시 / 김봉학 곡)
색종이를 곱게 접어서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하고
알록달록 오색실 꼬리달아 비행기를 만들자
솔 솔 바람부는 뒷동산에 동네 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 하늘 향해 날리면 새처럼 날아간다
하늘 끝까지 날아라 높이 더 높이
도화지를 곱-게 접어서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하고
노랑 파랑 은행잎 돛대 달아 종이배를 만들자
졸 졸 노래하는 시냇가에 동네 친구 모두 모여서
파란 시냇물에 띄우면 물 따라 흘러간다
동해 바다까지 흘러라 멀리 더 멀리
아빠
(김봉학 시 / 김봉학 곡)
하늘은 유난히 맑고 바람도 잔잔한 날에
아빠와 함께 거닐던 그 조용한 바닷가
아빠는 날 보고 말했지 바다처럼 넓게 크라고
아무리 거친 파도라도 참고 이겨내라고
아빠 그때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멀리선 기적이 울고 연꽃이 만발한 날에
아빠와 함께 거닐던 그 고요한 호숫가
아빠는 웃으며 말했지 꽃처럼 예쁘게 크라고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참고 웃어보라고
아빠 그때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카시오페아
(김봉학 시 / 김봉학 곡)
그 옛날 내가 어렸을 적에
늦은 밤 시골길을 걷게 되었지
아빠의 등에 업혀 밤하늘 쳐다보니
하늘엔 별들이 총총
그 중에서도 유난히 밝은
다섯개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아빠가 들려주신 아주 먼 나라 얘기
슬픈 왕녀의 얘기
아 카시오페아 (카시오페아)
슬픈 뜻 지녔어도 슬프지 않은 네 모습이여
아 카시오페아 (카시오페아)
언제나 밝은 별이여
바람부는 날
(김봉학 시 / 김봉학 곡)
바람부는 날 편지를 써서
풍선에 실어 날려볼까
산과 들 지나 큰 바다 건너
먼 나라 친구가 받아볼까
머리 색깔도 얼굴 모습도
쓰는 말씨도 다르지만
왠지 알 것 같아 맘이 통할 거야
우리는 꿈이 같은 어린이니까
야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
(바람 부는 날 편지를 쓰자)
모두 모두 편지를 쓰자
야 온 세상 어린이들아
(바람 부는 날 편지를 쓰자)
파란 꿈을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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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리가곡부르기 (5월25일 서울 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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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1
09.05.1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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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kil
09.05.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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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학작곡가의 동요를 부르면 내 마음도 맑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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