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 할땐 속상 한걸 마음에 담아둘수 없어
꽃 이 싹 지워 버리는것 같습니다
사랑 하는 마음만 남기고
미움은 다 지워 버리는것 같습니다
편안한 마음만 남기고
그리움은 다 호수위에 물 그림자로 띄워 보내는것 같습니다
강물에 흘러 가는 오리가
열심히 발로 헤엄 치듯이 꽃도 열심히 살고 있나 봄니다
우리네 인생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나봄니다
꽃이 말은 못하고 더 늙기 전에 젊음을 노래 하라고
아침에 피는 꽃이 있고 낮에 피는 꽃이 있듯이
세월이 흐르듯이 우리들의 마음도 꽃이 피어납니다
문학회 회원님의 글
첫댓글 한인회 카페에도 봄이 찾아 왔네요
여전히 겨울 같은 풍경 이지만
집안 거실에 꽃들이 소근 소근 이야기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