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클라시온 노인 요양원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마리아 수도회 알로이시오 학교 바로 앞이에요!

[성식(루까)]

더구나 놀라운 사실. 제가 원래 살던 곳은 묵당 피정의 집이 있는 횡성과 지척인 도시 원주라능--.

멀지 않아 한 번 찾아 뵙고 싶어 지는 군요. 뭔가 인연의 끈이 있는 거겠지요.

제가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 때 가장 먼저 가입한 까페가 그리스도 수도회 성소자 까페. 위안만 얻고 자신은 없어 그냥 한의사 면허를 땄습니다. (달란트를 발휘했으니 잘못한 건 아닌지도...)

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부랑인 노숙인 자활이 첫번째고

정신질환 환우들이 재활하여 생활인으로 복귀하게 하는게 그 다음입니다.

이미 그 일들을 하고 계신 그리스도 마리아 수도회를 앞에서 보게 되다니. 이것참 인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