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때 일입니다^^.
친구가 폐렴에 걸려 마음이 아파서 전 묵주기도를 하기시작했어요.
시간만 나면 혼자 성당에 올라가서 저녁시간전이나 저녁공부시간 끝나구 나서두 깜깜한성당에 성모님이랑 요셉 그리구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앞에 무릂을 꿇고 겸손되이 고통의신비를 묵상하며 계속 기도했어요.
하루는 깜깜한성당에서 기도하다가 잠들어 있는 저를 글라라 수녀님께서보시구 꺠워주셧습니다.
그다음날인가 친구가 병원에서 퇴원했더라구요 ㅋ^^ 그래서 전 다시 감사의 기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구 세상물정이나 사람사귀는것 대인관계 아무것두 몰르고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맨꼴지루 ㅜㅜ.
어느덧 몇년이 지나구 직장생활이 아닌 어느 커피숍에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1층은 커피숍 ㅋ 2층은 주택집인데 전 이집에 가족들과 함께 먹구 자구 일하구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용두산공원 성당 밑에 작은 커피숍이었지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사회생활 하기엔 정말 철부지였답니다.
전 일끝나구서두 자기전에 피곤해두 묵주기도를 한번하구 잠자리를 청한것 같습니다. [가족을찾고 싶은마음에ㅜ.ㅜ]
하루는 일을 하던중 사모님께서 사모님의 엄마가 농약을먹구 응급실에 가셧다는 다는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날은 하루종일 침울한 커피숍에 날이었어요.
전 마음이 많이 아팟어요. 가족에 대한그리움도 있었구 사모님의 엄마가 농약드시구 자살을... [ 대죄인데 ]
그날밤 전 취침하기 전에 성모님꼐 청원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묵주기도]
저는 그날 기도하면서 울었을거에요. 가족에대한 그리움 때문에....
전 성모님 발아래 예쁜 묵주의기도 로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로 청원을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서 보살펴 달라구 겸손되이 청했습니다.
다음날이었어요. 사모님께서 저에게 오시더니 어머니께서 꺠끗이 다 나았다구 그러시대요 ^^.
전속으로 감사의은혜로 너무 좋아서 표현을 못했답니다.
그때 저는 사모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어마하게 큰 금덩어리 을 덥석 안으셧다구 그러시대요. ㅋㅋ^^ [꿈해몽은 몰라요]
첫댓글 감사와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로 호소하는 기도에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모습 그리고 끈임없는 기도의 모습... 본받고 싶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