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드소토에 코프레이리 지역 교회의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두 아이가 양 모양의 옷을 잆고
특별한 역을 맡았습니다.
연극의 주인공인 머피가 골치 아픈 일을 만날 때마다, 그 양들(마리아와 루크)은 무대로 올라와
그가 해야 할일을 상기시키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오직"이라는 팻말을 들었으며 다른
한 명은 "기도"라는 팻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거나,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상항에 직면했던 적이 있습니다.
쩔쩔매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경박하게 "기도하세요!"라고 말한다면 별로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그 답은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말했다가는 오히려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평범한 답 "오직 기도"는 우리가 해야 할 일 바로 그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야고보는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하는 고난, 즉 믿음 때문에 돌로 맞고, 투옥당하고,
매를 맞는 일 등의 시련을 겪고 있는 신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신도들에게 그런 시련을 견딜 수 있도록 지혜와 평안을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말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문제를 만나거든 "오직 기도"라는 양의 평범한 교훈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