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강사를 하고 있는 어여쁜 사람이 오랜만에 시간이 있다며
함께 점심먹자고 합니다
시간이 점심시간을 지나서 저녁을 먹자니 빠르고 금방 점심을 먹긴 했지만 가볍게 커피로 때우기엔 아쉬워
가볍게 먹자는 생각에 샤브집으로 안내~ 아직 저녁시간이 안되어 런치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2인분을 주문하니 여렇게 나옵니다 1인분은 고기와 그리고 또 1인분은 작은 접시에 칼국수만~~
요기까진 일반 샤브집과 다를바 없어 지켜보니
헐~~~~
요게 뭔가요? 청격채 몇잎을 바닥에 깔고 숙주나물만 잔뜩 탑을 쌓아 나오네요
각양각색의 야채가 나올줄 알고 기대했건만~~
기본 반찬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소스 3가지인데요? 간장소스과 칠리소스. 헤헤~ 흰색 소스는 깜빡거리는 뇌가 도저히 필름을 되돌려주질 않네요
라이스 페이퍼
일반 샤브집은 둥그런 라이스 페이퍼가 나오는데 이집은 사각~~
거기에 무척 얇아서 물에 적시면 금방 쪼그라 들어 야채와 고기를 싸먹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이건 기본에서 제외 15장에 2천원이 추가된다는점~~~~밑쭐 쫙~~~
뭔가 아쉬운 메뉴~
그래도 먹기보다는 좋은 사람과 많은 얘길 나누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는게 중요한거죠~~ㅎㅎ
한가지 궁금했는데 문의를 못하고 나왔어요
그것 역시 깜빡거리는 나의 뇌가 필름을 되돌려주지 않아서리~~ㅋㅋ
상호가 어바웃 샤브& 철판구이인데 과연 철판구이는 뭘까요?
위치요??~~~ 평리네거리 명지 미래빌 건너
전화요??~~~ (053) 571-5771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