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첫번째로 아침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요번 수요일이면 벌써 3주가 됩니다. 수술 후 3일이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수술 전에 보통은 똑바로 누워서 잔적이 없어서 수술 후 3일동안 꼼짝없이 누워있을려니 다리 아픈거 보다 저한테는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 저는 8일날 퇴원을 못할거 같아서 병원에서 2주를 보내고 퇴원했는데 지금은 혼자서 화장실가고 샤워도 하고 일상 생활하는덴 지장이 없어요. 다만 집에만 계속 있다보니까 너무 지루하고 우울해서 오늘은 집앞에 커피마시러 갔다 왔어요. 아직은 목발없이 혼자 서서 사진찍는건 무서워서 시도 안해봤구요. 침대에 앉아서나 누워서 찍은 사진이 다네요. 빨리 완쾌해서 정상인처럼 걸어다니길 꿈꾸며.... 병원에서 친절하게 해주신 임창무원장님, 간호사님, 간병인 이모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