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술하고 8주지나고 9주차 되네요.외래 다녀와서 후기 남긴다고 하고 이제야ㅠㅠ~.오늘 간만에 들어와 보니 수술후 5주패션에 제사진이 올라와있는데 매의 눈으로~ㅋ 제사진인지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때 문득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이 너무간절하구나~또한 시간만 나면 들어읽었던 글 또 읽어보던 제 모습이 생각나 다시 후기 올리네요. 1월14일 무지무지 춥던날 나이 40이 넘어 주책스럽게 반바지 입고 목발,보조기 다던져 버리고 지하철 타고 외래보러 갔어요. 원장님께서 4개월된줄 알았다고 첫 외래에 이렇게 입고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하셔서 좀 민망했었어요^^; 그래도 입고 싶은걸 우째요.그동안 너무 오래 기다려왔다는~~~근데 추워 죽는줄 알았다는~ㅎ 외래오기 전부터 목발 보조기 집에서는 안 할때가 많았는데 괜찮은건지 여쭤보니 지나간걸 어쩌냐 하시네요^^; 지금 다리 모양만 괜찮으면 상관없다고...고로 6주 될때까지 귀찮더라도 목발,보조기 꼭하세요.다리모양과 상관관계가있는듯 합니다. 고생스럽게 수술해서 좋은결과 있어야하잖아요. 8주 지난 지금 상태는 정상의 80%정도 회복되것 같아요. 걷는건 자연스럽고 내리막이나 계단 내려갈때 좀 어정쩡~ 몇시간 걷고 쇼핑하는건 문제 없어요.쪼그려 앉기뛰기는 안됩니다.해보지도 않았구요. 요며칠 좀 걸었더니 왼쪽 핀 부위가 약간 시큰거리긴 하네요.스트래칭하면 금새 좋아지긴 합니다. 사진은 오늘찍은건데 허벅지가 첨 보다 많이 붙은것 같아요.제 생각엔 근육이 붙어서라기보다 안쪽으로 보던 골반과 무릎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라 그런것 같아요~ 수술 한달 남았다는 분~걱정하지 마세요.저도 같은 마음이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다시 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했던것 같아요.수술 받으신 모든 분들의 한결 같은말~ 원장님이 알아서 해 주실거에요^^ 화이팅!!!
저는 오래 고민하고 결심해서 인지 별로 떨리지두 않았어요. 휜다리가 너무 싫어서...앞으로 예뻐질 다리 어떤옷을 입을까 그런생각만 하셔요.그럼 훨~씬 덜 떨리실거에요. 힘은 주지않은거구 두 무릎이 아귀가 꼭 맞아서 서로 밀어내는 느낌?아주 약간 그런느낌이 드네요.그래서 좋아요~ㅎ 키는 아직 못재봤는데 주위사람과 비교해보면 아주약간 큰듯하긴해요.수술가기전에 벽에 눈금 표시해놓고 갈걸 그랬어요ㅠㅠ 수술 잘 될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 다리 대박이네요~ 개인 차가 큰 수술이다보니 님처럼 곧은 다리를 보면 부럽네요. ㅎㅎ 전 담주에 첫 진료 받으러 가는데 많이 떨려요. 워낙 재활 속도가 느려서, 님처럼 다니는건 꿈도 못꾼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룰루랄라 다닐거라고 믿고있어요. 완벽한 다리 축하드려요~~~ ^^
저도 이제껏 살아왔는데 그냥 살까~괜한고생말자~그런생각 많이 했지만 70대 중반인 울 고모 관절염 수술하고 휜다리 펴졌다고 좋아하시던 모습보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수술해야겠다 결심했어요. 우리 할머니,고모들 다 휜다리시고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더휘는데 후덜덜~저두 그렇게 될것같아 너무 두려웠어요^^; 몇년 고민하다 수술했는데 진작할걸 괜한고민했다싶어요.수술하고 짧은거 좀 입어보려니 이젠 나이가 들어ㅠㅠ~ 지숙님도 다 잘 되실꺼여요^^
안냥하세요 휜다리 수술 검색해보다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댓글도 읽고 있습니다 전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곧 수술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떨리고 무섭네요 제가 한번도 수술해보거나 한적이 없어서..ㅠㅠ 혹시 많이 아프거나 그런건 없었나요? 불편한건요? 사실 제가 하는일이 시장조사 하거나 쇼핑다니는 일이라서 ....수술후 바로 일하거나 다니는데 불편할까 걱정입니다 뛰어다니진 않아도 걸어다니는게 괜찮나요? 비용도 사실 궁금하구요 전 자가지방 이식을 생각했거든요 궁금한게 너무 많고 무섭네요
저도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교정받으러 1년도 넘게 다니고 했는데 방법은 수술밖에 없는것 같아요.안아프지는 않지만 못참을정도도 아니에요.수술도 마취하면 아무것도 모르니 할만합니다. 두달정도 지나고 나서는 별불편함 모르고 지내구요~지금 석달하고 열흘정도 됐는데 수술부위가 좀 당기는 느낌외에 별 다른점없이 일상생활합니다.쪼그려 앉기~전력질주는 아직... 지금은 제가 언제 수술했는지~아팠었는지~기억이 가물가물~ 허브님도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입고싶은옷 맘대로 입을수있고 남 시선 신경안써도 되니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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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후기를 그리 기다리셨다니^^;
하려던 수술이 미뤄져 속상하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언젠간 하실테니까 그날을 생각하며 희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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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 고민하고 결심해서 인지 별로 떨리지두 않았어요. 휜다리가 너무 싫어서...앞으로 예뻐질 다리 어떤옷을 입을까 그런생각만 하셔요.그럼 훨~씬 덜 떨리실거에요.
힘은 주지않은거구 두 무릎이 아귀가 꼭 맞아서 서로 밀어내는 느낌?아주 약간 그런느낌이 드네요.그래서 좋아요~ㅎ
키는 아직 못재봤는데 주위사람과 비교해보면 아주약간 큰듯하긴해요.수술가기전에 벽에 눈금 표시해놓고 갈걸 그랬어요ㅠㅠ
수술 잘 될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리 넘 이쁘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해용~살다보니 다리 이쁘단 말도 다 듣고 정말 꿈만 같네요^^
종아리도 비는 공간없이 완전 일자네요! 넘 예뻐욧! 원래부터 예쁜다리였던거 아니예요?ㅋㅋ
그럴리가요ㅠㅠ
예전에 비해 저 용 됐네요~ㅋ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 입니다^^
어머나 제가 그 매의눈 ㅋㅋㅋㅋㅋ 편지의 답장을 받은것처럼 신나네요 넘 예쁘세요 저는 골반밑으로 허벅지뼈가툭 골반보다 허벅지가 더 옆으로 나와있는 여자에요 ㅠ 해피맘님 후기보니 이 증상도 고쳐질수 있겠거니 두근두근 합니다 때르메스랑 목욕탕의자도 구입^^ 준비완료하고 있답니다 재활잘하셔서 예쁜옷 맘껏 입고다니세용♥,♥
반가워요~매의 눈님^^저도 허벅지 뼈가 그런 모양이에요.**비가에 교정 받으러다닐때 들은바로는 무릎안으로 돌아가고허벅지 바깥뼈 발달하는게 휜다리들의 특징이라더군요.
벌써 준비 완료하셨다니 마음 편하게 가지시구 수술 잘 받으세요~
진짜 다리 대박이네요~
개인 차가 큰 수술이다보니 님처럼 곧은 다리를 보면 부럽네요. ㅎㅎ
전 담주에 첫 진료 받으러 가는데 많이 떨려요.
워낙 재활 속도가 느려서, 님처럼 다니는건 꿈도 못꾼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룰루랄라 다닐거라고 믿고있어요.
완벽한 다리 축하드려요~~~ ^^
완벽한 다리라뇨^^; 과찬이시네용~
운동열심히 하시면 금방 좋아지실거예요.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우리 날 따땃해지면 예쁜옷 입고 맘껏 다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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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면 수술하기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저는다른것 다 접어두고 이 다리로 계속 살아야하나~그생각만하고 그냥 저질렀어요. 비용면에서나 재활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감수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2.12 14:16
정말 훌륭하네요!!
역시 뉴본정형외과 대단 합니다.
ㅎㅎ~동감입니다^^
해피맘님다리보고 댓글들읽고 마니용기얻었네요^^아직수술결정을못했거든요ᆢ사실비용도글코^^나도님처럼될수있을까걱정도되구요^^재활잘하시고 더예쁜다리되시길바랄께요~
저도 이제껏 살아왔는데 그냥 살까~괜한고생말자~그런생각 많이 했지만 70대 중반인 울 고모 관절염 수술하고 휜다리 펴졌다고 좋아하시던 모습보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수술해야겠다 결심했어요. 우리 할머니,고모들 다 휜다리시고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더휘는데 후덜덜~저두 그렇게 될것같아 너무 두려웠어요^^; 몇년 고민하다 수술했는데 진작할걸 괜한고민했다싶어요.수술하고 짧은거 좀 입어보려니 이젠 나이가 들어ㅠㅠ~ 지숙님도 다 잘 되실꺼여요^^
@해피맘 해피맘님~저오늘 수술예약했어요~3월중순요~예약저나하는데도 떨리던걸요^^47년휜다리 이제벗어나려용기냈어요ㅎㅎ 답글감사해요 홧팅해주실거죠^^*
@지숙이 어머~지숙님 너무 잘됐어요^^~제가 수술하는것 마냥 기쁘네요.떨지마시고 그냥 덤덤하게 생각하세요.예뻐질 다리만 생각하면 하나두 안떨려요. 수술 잘될꺼여요~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쪽지 주세요~제가 아는한 열씸히 도와드릴께요~아자~아자~화이팅!!!
@해피맘 맘님~넘넘힘되는거모르시죠^^제옆에 계신것처럼 순간든든했어요ㅎ 감사해요정말ᆢ귀찮으시더라도 수술후과정들 마니알려주셔요~~대구에서가요저는^^
@지숙이 완전 반가워요^^ 저두 친정이 대구거든요. 제가 작으나마 힘이될수 있다니 기쁘구요~여기 오시는 분들 맘 너무 잘알고 있어서 하나도 귀찮게 느껴지지 않아요^^~
@해피맘 맘님~~대구날씨가 오늘왠지 추운거같아요 잘지내시죠??하루하루 수술날다가오니까 맘이싱숭생숭아시죠^^쪽지보냈어요ᆢ감기조심하시고요~~
맘님잘지내시죠~수술날짜점점다가와요^^힘주시고 알아둬야할것들 쪽지부탁해요^^예쁜다리 재활잘하시구요~~
안냥하세요
휜다리 수술 검색해보다 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댓글도 읽고 있습니다
전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곧 수술 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떨리고 무섭네요
제가 한번도 수술해보거나 한적이 없어서..ㅠㅠ
혹시 많이 아프거나 그런건 없었나요?
불편한건요?
사실 제가 하는일이 시장조사 하거나 쇼핑다니는 일이라서 ....수술후 바로 일하거나 다니는데
불편할까 걱정입니다
뛰어다니진 않아도 걸어다니는게 괜찮나요?
비용도 사실 궁금하구요
전 자가지방 이식을 생각했거든요
궁금한게 너무 많고
무섭네요
저도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교정받으러 1년도 넘게 다니고 했는데 방법은 수술밖에 없는것 같아요.안아프지는 않지만 못참을정도도 아니에요.수술도 마취하면 아무것도 모르니 할만합니다. 두달정도 지나고 나서는 별불편함 모르고 지내구요~지금 석달하고 열흘정도 됐는데 수술부위가 좀 당기는 느낌외에 별 다른점없이 일상생활합니다.쪼그려 앉기~전력질주는 아직...
지금은 제가 언제 수술했는지~아팠었는지~기억이 가물가물~
허브님도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입고싶은옷 맘대로 입을수있고 남 시선 신경안써도 되니 너무좋아요~
부럽네요 잘지내실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