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 42 번지 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극락정사
언제부터 어느때 부터 있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산 의 형세로 보아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사찰인것만은 틀림이 없다 하겠다.
산아래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산이 두루뭉실하다고 하여 두루봉이라하는데 ....
여하튼 상주에서 화북으로 가는 49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하송리 길옆에 세워진
도장산 극락정사라고 바위에 새겨진 사찰 안내표지석이 있다.
글쎄다 이산은 분명 청계산 내지는 대궐산등 이름이 있고 도장산은 산줄기야 이어져
있지만 거리가 멀다 도장(이 산에 분명히 감춰진 진리의 길이 있는가 보다)산이 더
이름난 산 인가 보다.
지금 선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자리에 옛적에 토굴이 있어 수행정진하여
득도한 큰스님들이 계신단다.
현재 규모의 사찰은 근년 (1986 ~ ) 에 보리원, 원명스님을 거쳐 지우스님의
중창불사로 이루어 졌다고 상주하시는 스님의 말씀이다.
도로에서 세멘트 포장길을 약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이름하여 달마바위라고 일컬어 지고 있음
극락정사 주차장 옆에 있는 소나무 이 거대한 소나무가 큰 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으니 자연의 섭리를 .....
주차장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경사가 심한 길을 10여분 오르면 이렇게 극락보전이 객을 맞이한다.
여기 까지 왔으면 들어가 참배를 해야지 우짜든동 죄를 덜 짓고 살도록 노력 하겠심더~~~(ㅎㅎㅎ)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불이 주존불이 아니겠는가. 비 전문가이니 수인을 봐도 알수가 없고 하여간 아미타불이 두분 협시불과 그 옆에 지장보살 입상이..........
또 한쪽에는 이렇게 예쁘게 관세음보살상을 벽화로 그려져 있었다.
극락정사 뒤 산 정상의 거대한 암석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그 모습이려나?
하여간에 어느누가 말 했는지 건너다 보니 절터라 하더만 빼어난 경관에 아담한 절간이라......
이 넓은 암반에 얽힌 전설도 있으련만~~~~~~~~~~
가부좌를 틀고 앉아 선정에 들고 싶은 마음이야 흉내라도 한번 내 볼까......
10 여미터 앞 요사체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예쁘고 단정한 부도 두기가 서있다.
이 절을 거쳐 열반하신 원명, 보리원스님의 부도라고 상주하시는 어느 스님의 말씀이다.
찾아가 볼려니 오늘 따라 백구가 심하게 짖어댄다. 년전에 왔을때는 우리를 따라 다니던
그 백구가 아닌가! 직접 찾아 보지는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이 절에 계시는 스님들의 수행정진 하고 계시는 선원이다.
산세소리 바람소리 까지 고요하기만 하다.
아~~~~~~이게 뭐꼬 뽕나무 열매 오디아이가 ........
근데 아직 덜 익어서 먹지는 못하겠구먼. 스님들 먹거리로서 안성마춤~~~~
이리보고 저리봐도 잘 생겼다.
다시 한번 쳐다 보니 무엇이 힘들게 정상을 향하여 기어 오르는 모습인데~~~~
자연의 섭리에 따라 벌은 꿀을 먹고 꽃은 꽃가루를 얻어 수정을 하게 되고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모습 요즈음 보기 힘든. 호박벌 딸기 중에도 복분자 꽃이래요.
언제쯤 익을까? (2008. 6.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