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세마리 고양이 두마리가 같이하는 가족 산행

[촌장]

요즘 점심식사후에는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있는 산방에서 덕유산 서봉까지의 등산을 시작 하였습니다

항암에는 맑은 공기 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조언을 받아 들여 자연치유의 가장 기본인 근력을 키우기 위하여 시작한 산행이  도시에 나가는 날을 재외하고는 이제 당연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항시 산책길에 따라다니던 하얀 기주견 "아끼"거 항시 맨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모녀간인"뽕자"와"미미"는 우리 앞에서서 잘 오는지를 살피며 따라오고 부부 고양이 "냥군"과"냥양"이는 뒤를 딸아오며 온가족 산행이 시작 됩니다

처음 시작을 하며 어렵고 힘든길이 동물들과 같이가는길이 재미 있게 되었고 이제는 다리에 힘도 붙어 점점 거리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같이동행해 주는 집사람도 처음에는 보호자의 입장으로 동참하여 억지로 다라다니더니 이제는 잘 걷고 덕분에 변비도 말끔하게 해결 됬다고 하네요

해발 1504m 서봉까지의 5km 거리를 완주하기는 이번달안에는 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