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풀잎/유필이 곱게 물든 단풍잎 사이로 햇살 반짝임에도 당신이 그리워서 눈물 흘린 적도 많았고 해가 지고 거뭇거뭇 땅거미가 깔릴 때 즈음 멀리서 드문드문 풀벌레 소리만 들려와도 당신 발걸음 소리인 양 쿵 쿵 심장 박동 소리는 천릿길 당신이 오시는 길목에 마중했던 수많은 시간 삶의 칼부림 속에서도 진실 하나로 버티어 온 지난날 온전한 사랑을 위해 하염없이 흘린 먹빛 눈물 구름 되어 삼키면서 간절히 바라면 이룰 수 있다고 하늘이 허락할 날 있을 거라고 서로 위로하며 함께 걸어온 긴 터널 눈물겨운 소망 무지갯빛으로 하늘이 허락해 주었는데 무엇이 두려워서 가난하고 애절했던 순간들을 잊고 무지의 어리석음으로 아픈 상흔을 남기려고 했던가 당신이 내 심장에 새겨놓은 보랏빛 문신 영원히 지울 수 없기에 당신이 다듬어놓은 삶의 텃밭에 사랑스러운 보라 꽃으로 피기 위해 아픈 심장 끌어안고 그 얼마나 발버둥 쳤는데 이젠 당신한테 가옵니다 눈물 대신 비단 신발 싣고 웃음꽃 입에 물고 가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가옵니다 내 생애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첫댓글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면 더 많이 사랑하고 싶고, 더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이지요.24시간 그런 사랑을 위해 살아야 하는게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일 것 같네요.소녀님이 생애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이 누굴일까 그 미지의 장막도 걷어 봅니다 ....................
안개빛보기님 오랜 세월동안 소녀의 부족한 글과 함께 해주심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환절기 건강 잘 돌보시구요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어디로 떠날까요 ㅎㅎ 잘 지내시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아름다운 이야기들 ㅎㅎ
들샘님..고운 걸음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빛처럼 고운 삶 속에서 늘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고운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몇년 동안 시를 짓지 않았더니 요즈음은 글인지 낙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해가 지고 거뭇거뭇 땅거미가 깔릴 때 즈음멀리서 드문드문 풀벌레 소리만 들려와도 가슴 싸해지던 그런 날들이 있었지요가슴 심쿵하며 머물러 가요예쁜시 가슴에 담고~~~나가요사랑시인님여유로운 시간 되시어요
단비야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정성껏 놓고가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날들 속에서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진심이 전해져 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늘 평안한 삶속에서 건강하세요..^^*
첫댓글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면 더 많이 사랑하고 싶고, 더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이지요.
24시간 그런 사랑을 위해 살아야 하는게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일 것 같네요.
소녀님이 생애 처음으로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이 누굴일까
그 미지의 장막도 걷어 봅니다 ....................
안개빛보기님 오랜 세월동안 소녀의 부족한 글과 함께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돌보시구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어디로 떠날까요 ㅎㅎ 잘 지내시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아름다운 이야기들 ㅎㅎ
들샘님..고운 걸음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빛처럼 고운 삶 속에서 늘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고운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몇년 동안 시를 짓지 않았더니 요즈음은 글인지 낙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해가 지고 거뭇거뭇 땅거미가 깔릴 때 즈음
멀리서 드문드문 풀벌레 소리만 들려와도 가슴 싸해지던 그런 날들이 있었지요
가슴 심쿵하며 머물러 가요
예쁜시 가슴에 담고~~~나가요
사랑시인님
여유로운 시간 되시어요
단비야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정성껏 놓고가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날들 속에서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진심이 전해져 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늘 평안한 삶속에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