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탕폭포의 소문을 듣고 방문하신분들은 첫번째 소감이 다소실망스러움입니다. 나름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라는 애칭을 들었던지라 웅장까지는 아니어도 뭐 폭포라고 하기엔 다소 실망스럽더라는게 중론입니다. 직탕폭포를 소개할 때 높이 3미터 너비 50미터라고 소개하는데 물이 흐르는 직탕폭포를 와보면 높이는 잘 해봐야 2미터를 넘을까 싶게 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높이는 3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다만 강바닥에서부터 높이를 말하다보니 물이 흐르면 당연 그 높이는 2미터 남짓으로 낮아보여서 폭포라기보다 아랫녘에 산재한 보 물막이 정도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러나 직탕폭포는 한반도 내륙에 존재하는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유일한 폭포 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이렇게 물이 흐르지 않을 때 보아야 한탄강의 강 바닥이 모두 주상절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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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원사랑야생화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칼빈코스트너
첫댓글 직탕폭포 3년전 아들이 동송에 군인으로 있을때 가봤던 곳인데
물이 흐르지 않는 직탕이 더 멋지네요 정말 주상절리의 면모 입니다
다시 한번더 가보고 싶은 곳 아름다운 철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