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내의 풀밭에 요즘 엉겅퀴가 한창 꽃이 피고 있습니다.
엉겅퀴 종류는 국내에 30여개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것이 엉겅퀴 입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뿌리를 말려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엉겅퀴는 한 줄기에 보통 1~4개의 꽃이 피는것 같습니다.
엉겅퀴는 흑염소가 잘 먹지 않아 풀밭에 많이 퍼져 있습니다.
지칭개 입니다...
가끔 지칭개 사진을 올리 면서 엉겅퀴가 아니냐고 문의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칭개와 꽃의 형태나 잎모양 등이 전혀 다릅니다.
지칭개와 비슷한 것으로 조뱅이라는 식물도 있는데 잎 모양이 다릅니다.
지칭개에는 진딧물이 매우 많으므로 밭 근처에 있을때는 진딧물이 붙은 줄기를 잘라 태워 버리는게 좋습니다.
지칭개 줄기와 잎입니다.
꿀풀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 하네요....
하고초(夏枯草)라 부르는 사람이 가끔 있는데 이것은 꿀풀의 꽃이 지고 난뒤 꽃대를 말린것을 한방에서
말하는 것으로 우리말인 꿀풀로 부르는게 좋겠지요.....
꿀풀도 흑염소가 먹지 않으므로 집단적으로 번식 하고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 입니다......
미나리아재비 군락....
첫댓글 야생화에 천국이네요 ,,ㅎㅎ
다음 주에 가서 구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