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서 세번째에 있는 집입니다.
너른 원형으로 된 방입니다.
이 방은 대가족이 오시거나 친구들이 오실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모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도 될 정도로 넓은 방이거든요^^
이 방은 원래 2층으로 올릴 계획으로 계딴까지 만들었다가
다시 단층방으로 만든 방이라 계단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100% 흙으로 만든 흙집의 흔적이기도 한데요
한층 흙을 올리고 계단 올리고
또 한층 흙 올리고 계단 올리고 했던 집입니다.
저희 산중토방은 흙집이라서 그런지
세련된 인테리어는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투박하고 소박한 재미가 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멋들어지는 조리시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용하시기 불편하지 않도록 방 안에 조리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미닫이 문을 열고 나가면 테라스가 있습니다.
계곡소리를 어느 방보다 가깝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계단방 테라스 입니다.
에어컨 문의가 많으신데요
저희집은 산 바로 아래에 있어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해요
더위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첫댓글 에어컨 없어도 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일까 가봐야겠습니다.
네~ 산 바로 아래 있어서 그렇답니다. 더워도 도시처럼 후덥지근하지 않아요^^ 계곡도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물이라 얼음장처럼 시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