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튜닝 핸들을 장착해 보겠습니다.
장착할 릴은 시마노 콘퀘스트 200입니다.
릴을 구입하면 보통 4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릴, 추가 브레이크슈, 오일, 작은 드라이버입니다.
이 중 작은 드라이버는 릴을 청소하거나 핸들 튜닝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잃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죠.
<사진> 이 작은 도구를 가지고 핸들을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숟가락 하나 가지고 M-16 소총도 분리 되는데
이 작은 것 하나면 릴을 분해도 가능합니다. 이 작은 도구를 잃어 버는 사람들을 위해서 튜닝 핸들에 이 도구가
들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콘퀘 구입시 받았던 도구는 잃어버리고 안타레스 살을 때 따라 왔던 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회사제품이라 모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사진> 도구를 이용해서 나사를 빼고 큰 나사 주위에 있는 덮게를 빼냅니다.
<사진> 큰 나사를 빼면 사진과 같이 핸들이 빠집니다. 내부에 스프링이 있어 쉽게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큰 나사를 풀 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풀립니다. 즉 썸바쪽으로 돌리면 풀리고 릴의 앞쪽으로 하면
조이게 됩니다.
<사진> 위 부품으로 핸들을 고정합니다. 드랙나사를 끼우고 검정색 플라스틱.
<사진> 드랙조절나사를 끼우고, 튜팅핸들과 함께온 작은 고무링이 있습니다. 이걸 먼저 끼우고 핸들을 끼웁니다.
그리고 나서 금색 큰 나사를 끼웁니다. 조이는 것은 릴 구입 시 같이 들어 있는 도구를 이용하면 단단히
조일 수 있습니다. 시계방향 즉 앞쪽으로 돌리면 조여집니다
<사진> 그리고 나서 작은나사를 끼웁니다. 이 작은 나사의 기능은 큰 나사가 사용하면서 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핸들 자체를 고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작은 나사는 핸들 구입시 같이 들어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조여주면 됩니다.
<사진> 조립을 한 후 기존 손잡이와 비교를 했습니다. 핸들의 색상은 사진상 실제보다 약간 진하게
나온 듯 합니다. 콘퀘 원래 색상이 18K 색상이라면 튜닝용 핸들은 어떻게 보면 24K 색상에 좀 더 근접한
색상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진> 최종적으로 사용할 로드에 장착을 했습니다.
첫댓글 펜릴에 더 가까운 색이네요 ㅎㅎ 그래도 멋있습니다.
장착하니까 좀더 멋지네요^^
저도 콘퀘201DC 핸들을 튜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이것도 멋지네요..우왕 부럽다..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