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 재약산 산행
↑차를 이곳 표충사 주차장에서 주차 시켜놓고 출발하기전 산행을 할 능선을 쳐다보고
주차장을 출발한다.
↑표충사를 중심으로 하여 우측 옥류동천을 하산코스로 잡고 우리일행은
천황산(사자봉)을 먼저 오르기 위해 죄측 금강동천 방면으로 발길을 옮겨 나간다.
참 오랜만에 이 좋은 나무숲길을 다시 찾아 온지가 꽤나 세월이 흐르는 것 같다.
↑걷기 좋은 숲길을 따라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가면 첫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곳 우측방면인 내원암쪽으로 해서 천황재로 오른다
우리 일행만 왼쪽 금강동천을 따라 금강폭포,한계암방면으로 진행 오른다.
↑예전에 없었던 데크길 오랜만에 왔는데 실감이 난다.
↑나무숲으로 우거진 걷기좋은 길을 약 20 여분 오르자 시원스럽게
높은 곳에서 떨어진 금강폭포의 물줄기가 땀을 씻겨주는 듯하다
↑금강폭포 바로 위에 있는 한계암입구에 출렁다리를 출렁거리며 건너간다.
↑한계암부터 아주 가파른 오름길이 천황산 정상까지 이어져 있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구간에 접어들어 오른다.
↑가파른 너덜구간을 지나야 한다.
수많은 돌덤이를 밟고 오르막을 올라하는 천황산으로 가는 길은 그리 쉽게만
열어주지 않은 코스로서 항상 올때마다 힘든 구간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는 구간이 아닌가 싶다.
이런 힘든 구간을 올라서야만이 비로소 우리들의 목적지에 천황산정상을 밟을 것이다.
↑힘든 너덜구간을 통과하면서 전망있는 곳에서 바라다 본 향로산과 그 능선
저 능선을 바라다 보니 1년 전인가 회원들과 하고 함께 산행했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뇌리속에서 하나 하나 제빠르게 지나가는 순간 꺼내어 본다.
☞☞☞ 클릭........향로산과 백마산 산행사진
↑등로 우측편으로는 우리가 가야할 재약산정상이 이내 오라는 듯 고개를 내민다.
그래 우리도 한시라도 빨리 가고싶은 마음이 충동질한단다.
↑좋았던 날씨가 갑작스럽게 검은 먹구름이 천황산 정상을 휘감아 감듯
파란 가을하늘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먹구름에게 넘겨주고 마는
날씨가 되어버린다.저 능선을 오르면 영남의 알프스를 한눈에
바라다 볼 수가 있는데......볼련지?
↑천황산 정부를 줌으로 당겨보고......
↑필봉에서 오르는 능선....사실 오늘은 필봉쪽으로 오를가 하다가 말았던 코스의 일부분이다.
↑가파른 오름길을 지나 전망이 좋은 곳에서 다시 한번 재약산을 바라다 본다.
잠시 달콤한 휴식시간도 가져보는 시간이다.
↑억새가 피어있는 능선에 다다르기 일보 직전 나무 침목계단을 힘차게 밟고 오른다.
↑한계암에서 약 1시간30분 오르막을 올라오면 이곳 얼음골,능동산방면과 천황산 재약산으로
갈리지는 능선삼거리에 도착하게 되고 천황산 정상은 우측 바로 옆에 있다.
↑천황산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정상을 차지하기 전쟁뿐만아니라 오르면서 우려했던
변덕스러운 날씨, 태풍의 여파로 인해 세찬바람이 불어대고 심술궂은 먹구름은
영남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알프스의 멋드려진 참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천황산 정상의 모습에 조금 아쉬기만하는 심정으로 오른다.
↑천황산 정상에서 바다라 본 가지산방면
↑억새핀 광활한 평지에 필봉으로 가는 능선과 얼음골, 능농산으로 가는 능선으로 갈라지는 지점 뒤로 희미하게나마 보여주는 운문산과 억산의 얼굴
☞☞☞클릭......억산산행 사진
☞☞☞클릭......운문산산행 사진
↑새찬바람이 불어대는 천황산 정상에서 본 영남의 알프스 막형격인 가지산 희미하게
보여 카메라에 담아본다.
☞☞☞클릭...... 밀양의 백운산,가지산산행 사진(회사산행)
☞☞☞클릭...... 밀양의 백운산,가지산산행 사진(회원산행)
↑천황산 저상에서 본 억새로 유명한 영남의 알프스 대표적인 산 간월산,신불산
그리고 영축산이 우리들 앞에 펼쳐지는 풍광이 이내 마음을 말끔이 씻어준다.
☞☞☞클릭...... 신불산산행 사진(청수좌골)
☞☞☞클릭...... 신불산,영축산연결산행 사진
↑천황산 정상에서 본 가야할 재약산방면이다.
새찬바람에 억새가 나불거리고 천황산에서 이어지는 재약산으로 가는 길
↑천황산 재약산의 억새들은 옛 명성을 잃어간듯 예전보다 아름다움이 덜해
좀 씁쓸한 기분마져 들어 마음이 아쉽기만하다는 마음으로 억새들을 바ㅗ면서 재약산
방면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천황산정상부에는 강한 바람때문에 오래 있지를 못하고 선명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영남의 알프스의 맛을 느껴보고 재액산으로 가기위해 암봉쪽으로 내려선다.
(서있기조차 힘든 새찬바람이 불어데는 천황산정상이었다)
↑암봉에서 뒤돌아 본 천황산 정상
↑재약산으로 가면서 본 쉼터와 재약산 능선
↑활짝 웃고있는 억새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천황산 방면
↑쉼터부근 억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은빛색으로 나붓기는 억새들은 오고가는이들을 발길을 멈추게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던
억새군락지를 지나 쉼터로 향해 내려서고 있다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 있는 쉼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는 쉼터 도착 한창 만개에 이룬 억새를 보면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쉼터에서 재약산으로 가기뤼해 억새군락지를 지나간다.
↑주암계곡에서 오르면 이곳 합류지점인 갈림길 삼거리
↑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천황산의 정상 모습
↑재약산 정상 가기전에 있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도
↑재약산(수미봉)정상
↑재약산정상에서 바라다 본 향로산과 그 능선
↑재약산정상 주변의 많은 등산객들
↑재약산에서 본 간월산,신불산,영축산 그리고 사자평
↑재약산정상에서 하산
↑재약산정상에서 약3~40분 내려오면 임도가 나오고 이 갈림길에서 임도따라 고사리분교으로 가나
우측 표충사방면으로 내려가나 다시 만나게 되니 어느길로 가도 된다.
우리일행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억새길을 따라 내려가고....
↑고사리분교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임도따라 표충사방면으로 걷는다.
↑재약산의 명물 층층폭포
↑흑룡폭포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흑룡폭포의 위용
↑표충사
↑표충사앞에서 본 필봉
☞☞☞클릭......2003년도 천황산,재약산산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