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 제3,4,5코스 걷기
↑배에서 본 함구미 대부산의 팔각정봉
↑우린 백야도선착장에서 승선 9:10분 배가 비렁길 제3코스가 시작되는 직포까지 가는 줄 알고
무심코 탔는데 직포로 가지 않고 다시 백야도로 되돌아 간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함구미에서 하선하여 직포로 가려고 마을버스가 있기에 어디까지 가야고 묻고는
기사의 황당한 답변 "여천동까지만 간다"고 하여 무슨 마을버스 운행하는 방법이 이러냐고
투털투털하다가 택시기사께 전화하니
손님을 태우고 있으니 언제 갈줄 모른다고 배짱이다.
요즘 세상 돈 주고도 탈 수 없는 교통수단!!!!
하는 수 없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우(충무)님께서 전화로 이런 사정을 알리니
곧 바로 온다고 함구미에서 기다리라 한다.
이런 에피소드 끝에 아우님 덕분으로 쉽게 직포로 향하게 되었다
↑우린 일행은 금오도 비렁길 제1,2코스를 이미 걸었기때문에 생락하고 제3,4,5코스의 시점인
직포로 가기 위해 함구미마을 입구에서 아우님을 기다린다.
↑함구미선창착장 모습
↑아우(충무)님 덕분에 편하게 오게된 금오도 비렁길 제3코스 시작 시점인 직포
아우님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백야도 10:50분 배는 이곳까지 운항함)
↑제3코스 시점인 직포입구 출발지점에서 인증 샷
↑데크로 된 계단을 오르면서 시작되는 비렁길 제3코스(직포 ↔ 학동삼거리 3.5km)
↑비렁길 옆에 있는 동백꽃 나무 숲을 지나고.....
↑이런 비렁길을 걷고 나면 비렁길의 묘미인 확트인 바다가 보일거라 생각하며 걷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제2코스중 하나인 촛대바위와 촛대바위전망대를
비렁길 제3코스에서 바라다 보며 그때 집사람과 단둘이 걸었던 길을 회상해 보면서
비렁길 제3코스를 걷고 있습니다.
↑비렁길에서 조금 우측으로 벗어난 바닷가의 바위
↑제3코스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약 15분쯤 시야가 막힘 길을 걸어오자 확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첫 전망대인 갈바람통전망대에서 한 컷트 인증 샷을 찍어봅니다.
↑절벽사이에 살아 생존한 고고한 소나무 자태가 바다의 푸른빛과 잘 어우려저
있는 소나무가 대단할 따름이네요
↑갈바람통전망대에서 본 절벽의 한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아 보입니다..
↑갈바람통전망대에서 한 컷트 .
↑양쪽으로 갈라진 협곡 이곳이 갈바람통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잠시 갈바람통전망대에서 푸른바다와 절벽,협곡의 절경에 만끽한후 우리 일행은
다음 행선지를 가기 위해 발걸음을 대딛고 있습니다.
↑푸른 빛 바다 풍광이 좋은곳에서 즐기는 사람들......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작품 해변의 아름다운 절경이 이 비렁길엔 무수이도 많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금오도 비렁길의 참맛이라고라 할까요?
↑바위 절벽과 바다 그리고 작은 고깃배가 잘 어우러진 모습도 한폭의 화폭과 같아
카메라로 잡아 보았는데 여유로운 고깃배가 우리들에게 여운을 남기기도 하네요
↑확트인 망망대해과 아주머니들께서 찾는 것은 무엇일까?
가서 물어보니 아줌마 깨금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스트레스로 찌들렸던 우리들의 심신을 이곳 푸른 바다의 경치를 바라보는
이 순간만은 잊은채 비렁길을 걸으면서 심신을 힐링과 함께 걷고 또 걸어봅니다..
↑또 하나의 멋진 광경을 바라다 볼 수는 있는 매봉전망대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곳 매봉전망대가 비렁길 제3코스중 제일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주변에
예쁘게 설치된 데크계단 누구나 한번쯤 "와 좋다"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답니다.
우리들은 이곳 여수 바닷가에 살아도 좋다는 느낌이 와 닿는데 바다가 그리운
사람들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지않을 수 없는 전망지 아닌가 내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매봉전망대에서 제3코스가 끝나는 학동삼거리도 1.6km 정도 남았습니다.
↑전망이 매봉전망대 그냥 갈 수는 없겠지요
↑매봉산
↑해안가의 절벽
↑한가롭게 떠 있는 작은 배
↑매봉전망대에서 내려서는 바닷가로 예쁘게 단장한 데크계단을 내려섭니다.
↑매봉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가야할 제3코스(직포 ↔ 학동삼거리 3.5km)가 끝나는 지점인
학동삼거리, 사다리통전망대 그리고 맨끝 망산이 한눈에 보여집니다.
↑내려서면서 뒤돌아본 매봉전망대
↑유단히도 금오도의 해안절벽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갠자굴통삼거리에서도 직포로 가는 길도 있네요 가보지 않았는데.....
이곳은 협곡을 잇는 출렁다리를 놓는다고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협곡을 잇는 출렁다리 공사 현장....이곳이 완공되면 또 하나의 금오도 비렁길의 명소로
탄생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다 보며 우리 일행은 이곳 경치 좋은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한가롭게 낙씨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 아저씨"많이 잡으셨나요"?
↑ 제3코스가 끝나는 학동삼거리가 시야에 들어 오네요
↑학동으로 가는 부드러운 길도 걷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제3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학동삼거리
이곳 학동한접시쉼터라는 가게가 있어 목을 축일 수 있는 쉼터기도 합니다.
지난 제1,2코스 집사람과 걸을때 직포에서 우학리로 갈길에 이곳까지 왔다가
다시 갔던 기억이 나네요(그땐 코스가 개발 되기 전)
↑지나 왔던 매봉산과 매봉전망대, 갠자굴통삼거리를 다시 되돌아 봅니다.
↑사다리통전망대
↑사다리통전망대에서 ......
그렇게 많았던 사람들이 학동삼거리를 지나면서 부터 거의 볼 수가 없었고
한가한 비렁길을 우리만이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달리는 낚시배
↑저 앞에 보이는 도로가 심포에서 장지로 넘어가는 길이랍니다.
↑온금동 전망대
경치가 빼어난 곳엔 어김없이 나타나는 비렁길 전망대
↑심포로 가는 길
↑금오도 비렁길 제4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심포마을입니다.
↑이곳 심포삼거리에서 우측 막개방면으로 갑니다.
↑막개.....막개란 지명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또한 우측 일종고지 방면으로 가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유롭지 않아 그냥 장지마을 가야만 했습니다.
↑일종고지 방면입니다.
↑장지로 가는 길
↑돌담장길도 걸어보고......
↑막포전망대
↑장지마을로 가는 길에 너덜구간
↑안도의 모습
↑마지막 전망대인 숲구지전망대
↑금오도와 안도를 잇는 안도대교
↑금오도 비렁길 제5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장지마을의 모습과 안도대교
↑임도
↑장지마을입구
↑금오도 비렁길이 끝나는 장지마을
오늘 비렁길 제3,4,5코스는 배를 잘 못 타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다행히 충무 아우님 덕분에 계획에 이탈하지 않고 순조롭게 비렁길을 마치게 된 점
다시 한 번 충무 아우님께 감사를 드리고 금오도 비렁길 완주를 마치게 됩니다.
(비렁길이 끝나는 이곳 장지마을에서 기다리고 있던 충무아우님의 차를 이용
함구미까지 픽업해 주셔서 편하게 돌아오게 되어 우리일행들이
감사하게 생각함으로 전해 드립니다.)
백야도~함구미~직포 배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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