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서울서 두친구가
현덕사를 방문했다
휴식하기 이함인지
날 찾아온건지
둘다 아니래도 좋고
기면 더할 나이없이 좋제요
이런저런 절차끝에
또저녁공양후
내방서 셋이서 온갓 수다로
웃음꽃을 피우고 날리 법석을
떨다가 조용히 나직막한 소리로
또이런저런애바구들
하곤 했지요
난 친구땜시 작은 행복과
맘 부자가 되고
친구들도 흠쪽한듯
즐거워 하니 고맙고 감사할 따릅이다ㅡㅡ
주지스님과
현종스님 짧은
법문에 한친구는 가슴 몽클해지고
코가 찡하기도 했지요
암턴 좋은 시간 멋진
일박 이였다고
바람결에 누구에게
전하고 싶어요
카페 게시글
템플스테이 후기
친구의 방문
법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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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17.03.01 21:09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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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의 사랑과 우정이
아름답게 꽃이피는
정다운 글
꾸밈새없는 소박함이 함께
묻어 나는군요
아름다운 우정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얼굴도 모르는
가져가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소서
@법신화 오늘 같은 밤 더욱 친구가 그리워지논 밤이네요
@가져가 그런가요
한해가 다 간다생각하니
아쉽고 그리운 사람이
있나봅니다
야심한밤 구름 사이로 비추는 달처럼, 그 마음 그대로,그리움
을 전하고 싶네요
그림움을 전하고
싶은이가 어느곳에
사는 누구인지 몰라도
망설이지 말고
전하세요
진정한마음은
아름다운 그리움인걸요
지친쉼이 필요할때
불현듯 나타나서
내게 따뜻한 말한마디
환한 미소를 주고가는
그런 사람이 그립지요
ㅎ글게요
어딘가에 그런 그리움이
있지 않을까요
희망을 가지고 ㅡ
그리울때가 행복하지
않을까요ㅡㅡ
예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기다려 보아야지요
글게요
현덕사는 처음이신가요
바람처럼 스쳐가는
나그네의 발길처럼~
어디에 계시는 늬신지
물어바도 되나요?
떠돌이 방랑자에게는
거쳐가 불요불급이지요
발길 닿는곳이 거처랍니다.
그런가요
그럼 누군가 그리울때
이곳으로 오세요
부처님 품과 같은곳ㅎ
방랑의길에는 어느한곳에
머물수없는...,
가진것도. 버릴것도 없는
지금이 제일 행복이지요
발길 닿으면 그것도
인연으로 알고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그라요
방랑길 댕기다가
경상도 서부쪽을
지나거든 연락하이소
짚신이라도 갈아신고
목이라도 적시고 가시면
어떠실련지 ㅡ
반겨주심에 감사하옵니다.
노래가사 처럼
그리워 기다려도 가신님은 안오시나
가만히 눈 감으면 웃어주는 그 사람
이대로 눈을 감고 사랑하리라.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리움의 꽃되어 꼽게피우소서ㅡㅡ
편안한 밤되시고요
엄동설한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날씨도 어느덧 한겨울
깊은곳에 와있네요
매서운 동장군은
정처없는 나그네에겐
더 힘든 계절이구요
뒤돌아보면 그리운 사람
보고싶어 지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지는군요
정처없이 떠도는
삶이라면
본인이 원해서 할수도
아님 어쩔수없이 하는
삶도 있겠지요
그리운 사람이 어디엔가 있다면 만나보심이
어떠한신지요
인생 별거 없잖아요
보고픈 사림 그리운
사람 가슴에만 담고
있다고 해서 멋진 사랑만은 아닐텐데요
@법신화 그리움은 가슴속에서
간직해야 아름다울것 같아서~
@가져가 아름다움을
간직하기위해서
마음의 고통을
격는다는거는 고통이
아닐까요
만날수 없다면
모르겠징안요
@법신화 만날수가 없나요
@법신화 예~
고통이지요
언젠가는
희망이 찾아오리라
믿지요
@가져가 그마음 이해가
감니다
어떤 고통일지ㅡㅡ
그리움 찾아 떠도는
삶이라면 통영쪽도
한번즘 너머다 보심이
어떠하신지요?
@법신화 통영?
거기엔 먼가 있나요?
두눈은 떠있으되
앞날이 아니 보이니 소경이나
다름없고
두다리 멀쩡한데
목적지가 없으니
앉은뱅이나 다름 아닐까요?
항상 밝은길로
인도 하여주심에
재삼 감사를 올립니다.
별 말씀을요
어딜가나 산이 있고
바다가있고 서로 어우러저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바람이 일면
나무가지 흔들고
물결이 이는 지극히
자연의 순리를
볼수있겠죠ㅡ
그속에서 아무라니
머리른 스처가는 보고힢은 사람도
그려보고요 ㅡ
편백숲사이를올려다보면 그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희망을 ㅡㅡ
@법신화 햇살의 정기처럼
희망 을 가져보렵니다.
늦은밤까지 감사하옵니다.
@법신화 예~
@법신화 아직이요
삭제하셔두...,
고이 간직하옵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