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이 조울증 조현증이 자폐증이 아니더라도
우리 인간의 뇌는 .. 누구나 트라우마와 기억으로 인하여
세포에 상처스크래치를 안고 살아간다.
다만,
교육과 사회적응 대인관계 가족분위기 처한 환경과 먹고살기 바쁜
그리고 결혼적응과 그 외에 다양한 사건들과 별 의미있게 산것도 없는데
천리마처럼 먹어가는 나이,,,,,,,그리고 건강의 부식
저마다의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있으랴!
내 안의 있는 모든 감정들,, 남에게도 국적불문하고 다 내재되어 있다.
가정사와 먹고살아가야 할 처한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인연의 살풀이들.
참으로 하루도 후딱 지나가고 , 뇌가 아니더라도 사고나 질병이 몸에 오고......
웃으며 활력돋게 사는 사람들, 사실 백조의 발처럼
혼자서는 무척이나 발휘젓기를 한다는걸 보았다.
열정은 그만틈 고독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
열정이 그냥 솟아나지 않는다. 뭔가의 자극 그리고 동기..그리고 좌절과
바닥을 친 후의 더이상 내려갈 곳없어서 다시 박차고 오를 수밖에 ,,,없는 사람도 있다.
그때는 뵈는게 없다. 그저 나에게 오는 인생시나리오를 육박전으로
치고 들어가 영화 300 스파르타전사처럼 두려움마저 무감각한 상태를
나는 체험해 보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케쎄라쎄라~~!!
렛잇비...를 곱씹으며.
...
산다는건 대장장이처럼 나를 정으로 치는 연단이다.
아프다. 망치로 칠때마다 모난 마음모서리가 퍽퍽,,, 날카롭게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아야하는 상황이 온다. 누구에게나 . 쓰러져도 혼자 일어나야만 하는 고독이 온다.
그렇다! 고독
그 고독속에서 피어나는 에델바이스.
한겨울의 눈속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그렇게 인간은 여린듯 강인하다.
그리고 그 어떤 존재의 돌보심이 따르는 일.... 그때 자만심이 무너진다.
나나나! 그 에고가 정으로 맞아 피터질때 주저앉아 있는 그대로 낮아지면서
모든것을 옴 나마하 쉬바이~ 또는 하나님께 또는 부처님께 ,,, 빌게도 된다.
내가 사라지는 순간이다. 내어 맡길 수밖에 없는 카오스의 현실에서는 눈을 뜨고서
눈보라를 헤치고 나갈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앞이 깜깜한 적이 많았다.
난 어떻게 되는거지? 이대로 죽는건가..? 안찾던 신을 찾았던 적도 ...울부짖으며 원망한 적도,,,
그 처절한 연단의 시간에 나라는 에고의 교만과 탐욕과 이기심과 숙물적인 가증스러움이
주르륵 ... 촛농처럼 녹아내리고 , 내 살과 피에서 내가 만들어낸 악취가 나왔다. 피고름들.
나에게서 악취를 계룡산에서 수련할때 2003년도 5월 그때 ,,,그리고 그 다음해 지리산에서 7일 수련할때
맡아본 적이 없는 악취가 나의 마니푸라 아래 차크라들에서 나왔다. 그 냄새는 인독찐이었다.
내 안에 내가 만든 독소들 , 그런 썩어빠진 마음으로 살아오니 그리고 육체가 내것이라고
함부로 대한 것의 댓가는 그런 악취로 피고름같은 농양으로 줄줄 새어나왔다.
껍데기만 번지르한 육체와 외형..그 형상의 어찌나 가증스러운지 그 속은 농양으로 가득찬 탐진치의 독소들.
추한 내면의 독이 삐질대며 나올때 거울을보니 형상이 괴물같았다. 가죽껍데기만 쓴 인간탈 쓴 어글리한 모습.
그렇게 만든 것은 나다. 누구나 인간은 신성한 혼이 깃들어 있건만 왜 그리도 겹겹이 추한 껍질 아우라체를 쓰느라
애먹었는지.. 독껍데기 스고사는게 더 쉬운가보다 이 사회에서... 난 늘 탓을 했다. 지금도 탓하는게 버릇이다.
그것이 무지다! 무지하고 어리석으면 속엣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생생마다 쌓은 탐욕만틈이나 ,, 빠지지않는 독소들!
알아차려도 노력하여도 관찰하면서 절수행을 하고 참회를 하여도
독소는 쉽게 빠지지도 않도 살아가면서 전생의 내가 지은 인연업에 이리저리 치이게하여
또 다시 바닥을 기어다니게 하였다. 부메랑의 법칙 내가 손 화살은 나에게 다시 온다.
무엇에 세뇌된걸까...조상대대로 뿌리깊은 대물림의 처절한 가정사와 부모님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보고 자라면서 그것이 내재된 세포의 왜곡된 기억이 합쳐져 삐뚤어진 생각으로 살았으니
남만보고 살면 내 자신이 보이질 않는다. 내 안과 속을 해부해보니 뭐든지 이기적이었다.
순수 순진한 척.. 착한 척... 아는 척... 예쁜 척,,, 잘 보이려는 가식과 인정받고픈 욕심,,, 질투와 시기심,,,
그 무겁고 추한 심소를 가득 채우고 살면서 ,, 한탄만 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그 잔상이 남아서 나와 남을 괴롭히지만,,,, 그래서 그런 나를 내가 처벌하기위해,,,
7일단식을 몇번이나 하고 삭발도 하고 ,,, 1반년씩 입닥치고 사는 ,,,독거격리하기도 한 적이 있다.
자가처벌, 격리수용! 남에게 상처를 줄거면 차라리 격리시키자 나를... 그렇게 혹독하게 단식도 했건만
아직도 잘난 척, 속으로 자만의 질긴 꼬리는 질질 나를 따라다닌다. 결코 자학이 아니다. 내 심소의 해부다.
독단적인 판단과 그리고 분노가 일어나면 앙심을 품는 마음도 여전하다. 패주고픈 상상...
정의? 말이 정의지 내 독단적일때가 많고 상대방의 실수에관하여 과도한 질책과 관용이 없었던 나.
지금도 욱..하는 못되먹은 성정때문에 조직생호라에 자신이 없다. 세상사에치여 기운도 많이 빠졌다지만
홀로 분노를 삭히며 그것에 대하여 심장까지 부드럽게 놓여놔지는 것이 왜 이리도 어려운지,,, 하늘에 별따기다.
조울증과는 다른 ,,, 생생마다 만든 나쁜습식이 어디 한 생에 다 빠지랴~~~!
천성,,,이 어디 쉽게 바뀌는가 말이다. 알아차림...하면서 그 순간 참는 인욕만 배워도 나에겐 엄청난 성과다.
인욕...그렇다 관용과 인욕과 바른사유력과 역지사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일....그것이 가장 어렵다.
왜 나는 되고 상대는 안되는가?
역지사지..................................................
난 속으로 온갖 부조리를 져지르면서
상대가 하면 힐난하고 비난하면서 마치 나는 안그런양 욕을 해댄다.
그렇다 난 아직도... 난되고 넌 절대 안돼??!! 추한내면을 숨기고 살면서 정의로운 척, 진실한 척, 선한 척!
혹독해야만 한다. 스스로에게,,,,,,,,,,,,,,,,,
하도 뼈부러진데 많아서 ..기가죽어 이젠 조금 알겠다. 내 이기성의 추함을.
알아도 잘 안고쳐지는 못되먹은 나쁜습식. 대체 전생에 뭐였길래 ...
다들 본인들이 피해자이고 착한 줄알지만 전생보면 ,,즉 내 전생보니
난 악마성으로 살았던 적이 많더라~! 복수의 화신 그리고 한량난봉꾼에 무책임한 술주정뱅이 남자...
금생 반백년 살아보니 , 왜 그런 뉴스에 나올 법한 사건사고를 당했는지도 서서히 인지가 되어가는 중이다.
피눈물났던 그 때의 억울함들이 슬슬 달아나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회상하면 살인본능이 올아온다.
단적인 예 중에 하나.... 고소를 하러 갔는데 ,,진술서를 쓰자며 병원에 입원한 나를 경찰이 납치를 했었던 사건.
뉴스에 나올 일이다. 어이없지만 그때 힘도 빽도 없던 나 그리고 자살충동으로 힘들었던 정신머리로는 해결불가능.
결국 미궁속으로 빠진 그 억울함의 기억.
그걸 녹여내느라 십수년이 결렸다. 솔직히 죽이고 싶었다!!
한때 별명이 처키였던 몽키시니야!
그때 못참았더라면 감방에서 풋샵하고 있었겠지?
ㅎㅎㅎㅎ
ㅋㅋㅋㅋ
어느덧 반백년넘게 살아보니
인간..도긴개긴이라지만
나도 잘해오며 산것이 없어서 ,,,, 할 말이 없더라!
시니, 인간답게 살아라!
인간탈만 썼다고 인간인가?
언제 인간되니?
크레이지 몽키.....ㅎ
사람으로 태어나서
인간되기 이리도 힘들줄이야~!!
오호 통재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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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