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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부산 한마음산악회
 
 
 
카페 게시글
산행공지,예약,좌석배치 7/28(화)08:00,각화산(1,202m,봉화),왕두산(1,046m)
산마루 추천 0 조회 398 20.06.20 22:2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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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29 06:32

    첫댓글 각화사 앞 주차장 도착 후 경내 구경을 한 후 절 왼쪽 골짝 넓은 길로 오르다 한편은 오른쪽 능선 다른 한편은 조금 더 골짝으로 오르다 오른족 능선으로 서로 다른 능선을 택했다. 개개인의 취향은 달랐다. 난 오른쪽 능선을 택했고 중간에 태백산사고지를 들릴 것이라 마음을 먹었는데 빠져 들어갸는 등로가 없어 쭉 그대로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에 도착했다.잠시 후 각화산 정상 도착(점심 먹음) 후 되나왔고, 왕두산과 끝봉을 다녀온 후 각화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약 5.7km 짧은 듯 했지만 4시간 걸렸다. 요즘 체력의 부족함을 느낀다. 따로 아픈데는 없는데...평소 몸 관리를 잘하고 쭉 산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 한마음 회원님들과 함께한 산행은 즐겁고 좋았다.

  • 작성자 20.07.29 17:10

    처음 계획한 진입능선은 산령각 뒷쪽 능선이었지만 산령각 우측으로 바로 붙는 모습은 볼썽사나웠겠죠. 행여나 주지스님이 보신다면 "이 놈들아!"하고 호통을 치셨겠죠..그래서 산령각 좌측 골짜기로 들어가서 우측 능선으로 붙을려고 기웃거렸었죠. 모두들 길눈이 밝아 잘도 찾아가더이다. 무엇보다 다행인 건 장마가 그쯤에서 소강상태를 보여준 것이죠. 후텁지근한 산속 가파른 오름길을 걷다쉬다하며 오르다 아차하고 '태백산사고지'를 떠올렸으나 자세한 트랙이 없어 그냥 걸었죠. 지금 생각하니 알아도 어쩔 수 없었겠죠.그 와중에도 이 분들은 '사고지'를 찾아 갔을까 궁금하였으나 길이 나있지 않아 못갔다고 했죠. 나중에 능선에서 거꾸로 고도를 낮춰가며 찾아가려다 그것도 그만 포기하였고요.산행거리는 짧았으나 오랜만에 1,200m대의 산을 올랐으니 출발지점 각화사가 650m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만족감은 드높았어요. 각화사 아래 '귀부'와 '부도', 그리고 귀가시 춘양중 교정에 있는 '서동리 삼층석탑(보물 제 52호)'은 완전 덤이었죠. 몸조심 하시고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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